충북 음성 강동대학교 건축학과 RISE사업단은 지난 28일 충주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강동대학교 건축학과 ‘나무달구 돌달구’동아리와 충주시가 협력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학생들과 교수진이 다양한 주거개선 공사를 실시했다.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도배 작업, 노후 유리 교체, 보일러 교체, 문 교체 및 도색 공사 등 주거 안전과 생활 편의 향상에 필요한 핵심 공사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 1월 기준, 충북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35만 명으로 전체 인구 150만 명의 22%에 이른다. 노령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면 ‘초고령 사회’로 분류되는데 충북은 이미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다. 인구 5명 중 1명이 노인인 시대다.우리나라 역시 지난해 12월 23일을 기준으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고령사회로 분류된 지 불과 7년 만의 일이다. 예상보다 빠른 진입 속도는 우리 사회가 어떤 분야를 우선시에 두어야 하는지 조속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그 시급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초고령 사회를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50대 여성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청주지법 이현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8일 살인, 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지난 10월14일 그의 전 연인 B씨를 흉기로 10여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B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마대에 넣어 자신의 거래처인 음성군의 한 육가공업체 오폐수처리조에 담가 유기한 혐의도 받는다.앞서 경찰은 지난달 16일 B씨의 자녀로부터 “혼자 사는 어머니와 연락이 닿지 않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연구인력혁신센터 직원인 이정은씨가 지난달 28일 노보텔 앰버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열린 ‘2025년 중소기업 연구인력지원사업 유공자 포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포상식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중소기업 연구인력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과 유공자를 격려하고 연구지원 인력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정은씨는 사전교육 운영 및 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학생, 졸업생, 구직자들이 중소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충북 괴산군 흰여울봉사단은 지난달 29일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연탄 500장을 전달하고 주거환경을 점검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흰여울봉사단은 괴산군 소속 사회복지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사회복지행정연구회 소속 봉사단체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장 중심의 실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사회복지직 공무원 15명과 단원들의 자녀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종선 회장은 “괴산군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계절에 따라 생활 여건 변화가 큰 지역인 만큼 현장 점검과 신속 대응이 무엇
충북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약용 버섯 ‘복령’의 종균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복령은 면역력 강화, 항암 효과, 이뇨·소화 기능 개선 등 건강 기능성 작물로 재배면적 대비 높은 부가가치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농업기술센터와 지역 농가는 종균 접종 후 실패율이 높은 문제점을 개선하면서 안정적인 종균 생산에 성공했다.복령 종균 배양실 운영은 이번이 처음으로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는 우량 종균을 공급받을 수 있다.농업기술센터는 종균 공급을 확대하고, 생산량 증대에 맞춰 내년 상반기 배양실 운영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2일 수도권 3개 시도와 체결한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제도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수도권 지역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를 시행하면서 과도기적 안정화 장치를 두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고 4일 전했다. 기후부는 이를 위해 예외적으로 직매립이 허용되는 생활폐기물의 기준을 만들도록 하는 내용의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12월 5일부터 22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아울러 같은 기간 예외적 기준에 대한 세부사항을 정한
한온시스템의 사실상 지배주주 한앤코오토홀딩스유한회사가 12월 4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발표했다. 한앤코오토홀딩스유한회사는 2025년 12월 1일 기준으로 한온시스템의 주식 1억4679만500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지분율 21.63%에 해당한다. 이번 보고 기간 동안 주식 수와 지분율에 변동은 없었다.공시에 따르면, 한앤코오토홀딩스유한회사는 2025년 11월 27일 구주주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에 따라 신주인수권증서를 6013만4316주 취득했으나, 12월 1일 장외매도로
넥슨과 '다크 앤 다커' 저작권을 둘러싸고 법정 공방을 벌여온 아이언메이스가 2심에서 피해 배상액 57억원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아이언메이스의 영업 비밀 침해 행위를 1심보다 폭넓게 인정했다. 다만 아이언메이스에 청구한 손해배상액은 1심보다 28억원이나 줄었다.4일 서울고등법원 민사5
임동현 작가의 전시 《미술·책 사이》가 2월 4일부터 18일까지 인천시 동구 배다리 ‘집현전’에서 열린다. 작가의 회화·드로잉과 책속에 스며 있는 ‘책의 흔적’을 발굴해, 한 작가의 사유가 책에서 시작되어 어떻게 작품으로 이동하고, 살아남아 흔적이 되고, 변주되는지를 보여주는 ‘미술작품 출처전’이다.책과 미술이 서로에게 스며드는, 그 보이지 않는 길을 따라가며 관람자는 한 작가의 사유가 어떻게 축적되고 변형되는지를 체험할 수 있다. 《미술·책 사이》를 통해 작가 임동현의 작품을 구성하는 근원적 출처들을 살펴 볼 수 있다. 책은 작가
올 가을철 고온 현상이 10월까지 이어진데 이어, 해수면 온도는 최근 10년 중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지방기상청은 ‘2025년 가을철 제주도 기후특성과 원인’을 발표했다. 올해 가을철은 10월까지 고온이 이어졌고, 9월에 잦은 비, 11월에 평년 수준 기온과 맑은 날씨로 계절 내 변동성을 보였다.올해 가을철 제주도 평균기온은 21.1℃로 역대 2위를 기록했다. 가장 더웠던 지난해보다는 0.1℃ 낮았으며, 평년보다는 2.6℃ 높았다.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20℃를 넘는 가을철 평균기온이었다.
경남도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전기사용량이 늘어 축사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노후 축사시설의 점검과 함께 축사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대폭 강화해 추진한다고 밝혔다.겨울철 축사 화재는 대부분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한 현장 작업에서 비롯된다.특히, 기온이 낮고 건조한 시기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축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기적인 전기시설 점검이 필수적이다. 누전차단기는 주 1회 이상 작동 여부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로부터 폭언 및 특수상해, 직장 내 괴롭힘 등의 혐의로 피소되었으며, 운영 중인 개인 기획사도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없이 활동한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4일 연예계에 따르면 박나래는 모친 명의로 설립된 주식회사 앤파크를 통해 지난해 9월부터 1인 기획사 형태로 활동해왔지만, 관련 법령에 따른 공식 등록은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현행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르면 매니지먼트사는 관할 행정기관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등록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 징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 NH농협은행 충남본부로부터 청소년 지원을 위한 장학금 1억 원을 기탁받았다. 도는 4일 도청 외부인사 접견실에서 김 지사와 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9월 문해교육 지원을 위한 3,000만 원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흥원은 이번 기탁금을 도내 청소년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전액 적립해 다양한 장학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 충남본부는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도는 ‘아름드리 장학사업’ 등
제주특별자치도와 유네스코 동아시아지역사무소는 4일 제주콘텐츠진흥원 Be IN; 공연장에서 ‘2025 제주 글로벌 콘텐츠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넷플릭스, 라프텔, 뉴아이디 등 글로벌 플랫폼 리더 및 투자사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해 제주 고유 문화자산의 세계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올해 포럼은 ‘연결에서 실행으로’를 주제로 네트워킹과 함께 실제 비즈니스 매칭과 투자 유치로 이어지는 실행 중심으로 운영됐다.개막식에서는 제주 해녀가 저승차사로 환생해 제주의 자연 정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들 중 “잘못한 일이 많다”는 평가를 가장 많이 받은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식회사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11월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역대 대통령들의 공과 평가 조사 결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응답자의 77%가 “대통령으로서
2025 GH 청춘 빌드업 창업 공모전 주최·주관 | 경기주택도시공사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취업/창업접수기간 | 2026.01.12.~2026.01.23.지원자격 | - 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경기도 소재 대학 재·휴학생, 경기도에 창업한 초기창업자 * 및 초기창업기업 근로자,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자 * 초기창업자 : 공고일 기준 사업 개시일부터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 개인 또는 팀 공모주제 | 산업 전 분야시상내역 | - 시상규모 : 총 30팀 [대상, 최우수상
도서관이나 카페를 둘러보다 보면 큰 노트북 대신 태블릿PC나 스마트폰에 블루투스 키보드를 연결해 사용하는 사람들이 종종 관찰된다. 이러한 현상은 블루투스 키보드가 휴대성과 간편함을 모두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흐름에 맞춰 브리츠가 최근 슬림 블루투스 휴대용 키보드, ‘BZ-BK7’을 선보였다. 함께 BZ-BK7을 살펴보자. 제원제품명: 브리츠 BZ-BK7 슬림 블루투스 휴대용 키보드스위치: 가위형 스위치키 압력: 50~70g블루투스 버전: 5.3배터리: 180mAhOS: 윈
제주시 연동 중심부에 자리잡은 해병대 9여단 이전이 검토되면서 귀추가 주목된다.문대림 국회의원은 4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만나 해병대 제9여단 이전을 정부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논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해병대 제9여단은 도심에 있는 부대로, 주변 지역은 행정·경제·관광 기능이 고밀도로 집중된 제주의 핵심 업무지구다.그동안 군사시설과 도심 기능이 충돌하면서 토지의 비효율적인 이용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문 의원은 “군사시설의 중요성에 대해 존중하지만, 현재 해병대 제9여단 위치가 민간의 경제·행정·관광
유정복 인천시장이 정무직 쇄신 대상을 확대해 나가면서 민선 8기 정무 라인의 변화가 예고된다. 1급 정무직인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이 최근 동반 사임을 표명한 데 이어 4급 정무직들도 연이어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4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조오상 정무조정
제주산 농수축산물 해상운송비 국비 지원이 10년째 미반영 됐다.정부 설득에 앞서 제도 개선과 정확한 물류 통계 확보가 요구되고 있다.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내년도 국비 지원 사업인 해상운송화물 공적기능 도입과 활어차 물류비 지원이 기획재정부의 반대로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다.해상운송화물 공적기능 도입은 호주 정부가 1976년부터 섬 지역인 태즈메이니아의 화주에게 해상운송비를 지원한 사례를 근거로 시범사업을 제시한 것이다.섬이라는 지리적 특성 상 국가기간 물류망(철도
인천시티투어버스가 도입 8년 차에 접어들며 교체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대당 약 12억원에 이르는 교체 비용과 예산 미반영으로 교체 추진이 진척되기 어려운 상황이다.차량이 법적 운행 허용 기간인 9년 상한에 가까워지는 상황에서, 내년에는 안전성 검사 결과에 따라 최대 2년 연장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