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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 위협 '콘크리트 맨홀' 뚜껑, 철제로 전면 교체한다

제주시는 길을 걷는 시민들에게 위협 요소로 다가오는 콘크리트 맨홀 뚜껑을 철제 뚜껑으로 전면 교체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체 대상 콘크리트 맨홀 뚜껑이 있는 곳은 총 2536개소다.

동 지역에 2185개, 읍.면지역에 351개다.

지난 2023년 부산에서 맨홀 추락사고가 발생하는 등 보행 안전을 위협하면서, 환경부와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지난해 2월부터 콘크리트 맨홀 뚜껑의 신규 설치를 전면 금지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5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연동·노형 등 보행자가 많은 9개 지역에 있는 콘크리트 맨홀 뚜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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