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은 오는 24일 전당원 투표를 통해 당명 교체 여부를 묻기로 했다.국민의힘의 경우 나경원 당대표 후보가 "대표가 될 경우 당명 교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흔적을 지우려는 차원이다.개혁신당 허은아 대표는 15일 지난 1월 양향자 전 의원의 '한국의 희망'과 합당할 때 총선 이후 당명을 '한국의 희망'으로 변경한다고 밝힌 만큼 24일 전당원에게 △ 약속대로 '한국의 희망'으로 할지 △ 개혁신당을 유지할지 △ 제3의 당명으로 교체할지를 묻겠다고 알렸다.개혁신당은 25일, 투표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등을 거론하며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은 결국 국정 농단"이라며 특검법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여당 대표와 "주고받은 문자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논란, 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명품백 수수 의혹, 여론조작 댓글팀 운영 의혹,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에 이르기까지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은 결국 국정 농단"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강 원내대변인은 "김건희 여사의 당무 개입, 국정 농단, 권력 찬

부산항의 혁신적인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해외에서 부산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12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9일 카를로스 아르뚜보 부에소 친치야 온두라스 국가항만공사 사장 일행이 부산을 방문한 데 이어 이날 베트남 다낭시의 응우엔 반 꽝 당서기 일행이 부산항을 찾았다.다낭시 당서기 일행은 부산항의 선진화된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다낭시에 새롭게 건설 중인 항만에 대한 조언과 노하우를 얻기 위해 BPA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부산항의 현황 및 중장기 확장 계획, 컨테이너 정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후보는 13일 전북 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당의 성장은 호남의 정치 혁신을 가속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조 후보는 이날 전북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린 전당대회 후보자 순회 간담회에 참석하여 "민주당 텃밭인 호남에서 조국혁신당이 나서면 분열·경쟁, 제 살 깎아먹기라며 우리의 진일보를 막아서는 지역 정서·여론이 있는 것을 잘 알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며 "당의 등장은 민주 진보 진영을 더 크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이어서 조 후보는 "우리 혁신당은 2026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은 특수목적고인 과학고등학교를 지역에 유치하기 위한 통합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12일 오전 11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했다.앞선 지난 6월 7일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과학고 유치 통합실무협의체는 성남시 교육문화체육국장과 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을 공동 단장으로 하고 두 기관 관계 공무원, 시의원, 외부 전문가, 학부모 등 18명으로 꾸려졌다.이날 협의체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오찬숙 교육장이 배석한 가운데 과학고등학교 유치를 위한 각 기관·부서별 주요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뮤지컬 의 남녀 주인공 옥주현, 김성식이 개막 공연을 앞두고 KBS1TV '열린음악회'에 출연해 작품의 감동을 전한다.오는 14일 오후 5시 40분부터 방송되는 KBS1TV '열린음악회'에서 옥주현과 김성식은 뮤지컬 의 넘버를 라이브로 부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작품의 주요 넘버인 '베르사유의 장미', '독잔', '나 오스칼'을 부를 예정이다. 이들은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앙상블 배우들과 함

직장인 5명중 1명이 향후 유망할 것 같은 산업 분야로의 이직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에 따르면 최근 남녀 직장인 625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유망 산업 분야 및 이직 준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먼저 향후 ‘대한민국

광명지역신문=주미화 본지 편집위원장 /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 길을 걷다보면 노란색 보도블록을 쉽게 볼 수 있다. 시각장애인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설치한 점자블록이다. 시각장애인들은 점자블록을 지팡이로 짚어가며 보행위치와 방향, 위험지점 등을 파악하는 중요한 시설물이다.지난 7월 10일 서울의 한 횡단보도 인근에서 시각장애인이 방치된 점자블록에 걸려 넘어지는 사고로 다리가 골절됐다. 사고 현장의 보도블록은 들떠 있었고, 주변에는 관리가 되지 않는 점자블록들이 방치되어 있었다.그렇다면 내가 사는 광명시의 시각장

국립서울현충원은 8·15 광복절 79주년 기념행사로 2024년 제4회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를 개최한다.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는 2021년 최초로 시행해 매년 8월에 열고 있다. 특히 올해 제4회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부터 기존 초등부에 더해 중등부까지 참가 대상을 확대했다.※ 초등부는 초등학교 4~6학년, 중등부는 중학교 1~3학년이 참가 대상이며,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누어 대회 운영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에서는 독립운동가에 대한 퀴즈를 풀고 독립운동가를 도와 독립운동 자금을 모으는 보드게임을 진행한다. 예선과 본선은 온라인으로 진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가 코리아컵 8강에서 탈락했다. 인천은 17일 오후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울산HD와 8강전에서 0대 1로 패했다. 이로써 인천은 이번 시즌 코리아컵을 통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좌절됐다. 변재섭 감독대행은 이날 대거 힘을 뺀 라인업을 꺼냈다. 민성준이 골키퍼 장갑을 끼고 오반석, 최우진, 김성민, 민경현, 김동민, 권한진, 강도욱, 박진홍, 송시우, 지언학을 선발 출격시켰다. 치열한 ‘생존’ 경쟁을 치르고 있는 리그 사정을 감안해 무고사와 요니치

지난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헤이스가 "홍준호의 생일에 사진, 영상 컬렉션을 공개하겠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제주유나이티드 홍준호가 17일 "나도 가지고 있는 사진이 많다. 나도 헤이스의 생일에 컬렉션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홍준호는 이날 김포와의 코리아컵 8강 경기 후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먼저 경기 소감으로 "날씨가 너무 안 좋아서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고 예상했는데 90분 안에 경기를 마친 것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최근 구단 영상에서 홍준호와 헤이스가 '앙숙'으로 표현되며 화제를 모았

한국수력원자력이 30조원 규모의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7일 체코 정부는 이날 한수원을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발표했다. 한수원은 한전기술과 한국원자력연료,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과 '팀코리아'를 꾸려 수주전에 참여했다

코리아컵 '디펜딩 챔피언' 포항스틸러스가 정재희의 멀티골 등을 앞세워 FC서울을 꺾고 4강에 진출하며 대회 2연패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포항은 17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전에서 서울에 5대1 승리했다. 이날 포항은 경기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지만 골 결정력 부족으로 인해 전반 내내 서울의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전반 45분까지 득점을 올리지 못하면 전반전을 득점없이 마무리하는 듯 했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 기다렸던 첫 골이 터졌다.전반 추가시간 허용준이 시도한 슛이 크로스바 맞고 나왔고, 페널티박스

1993년 코리아 부여에서 출토된 박산 금동대향로 과 차이나 섬서성 박물관에 비치된 박산 향로 을 비교해 보자. 화려한 코리아의 박산향로와 수더분한 섬서성의 박산향로, 어느 것이 더 오래되었을까? 박산을 한자로 쓰면 博山이다. 차이나 산동성 태산은 오래 전에는 대산岱山이라고 부르기도 했지만, 가장 오랜 이름은 박산이다. 사실은 박산이 아니라 '박'이며 그 뜻은 산이라는 뜻이다. 여기서 문제는 '박'은 중국어가 아니라 순수 우리말로서 지금 우리말에 있는 '바위'나 '메'의 원형이 바로 '박'이다. 그러니 박산은 동의반

강승영 양산 물금고등학교 감독과 정호진 마산용마고 코치가 야구 청소년 국가대표팀을 이끈다.17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9월 대만에서 열리는 제13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할 U18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단 22인을 발표했다. 이 중 경

홍준표 대구시장이 17일 오후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 지방하천 수해 복구현장을 방문했다.이번 군위군 수해복구현장 방문은 16일 남해안과 충청권역 집중호우와 17일 경기도, 서울 등 수도권의 집중호우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지역의 풍수해 대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