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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파기환송심' 서울고법 도착··· 재판부 배당 절차 돌입

8개월전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한지 하루 만에 서울고법이 사건 기록을 돌려받았다고 2일 밝혔다.

서울고법은 이날 오전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 기록이 도착했다고 말했다.

항소심 재판부였던 서울고법 형사6부를 제외한 부서에 파기환송심을 맡게된다.

현재 형사6부의 대리부인 형사7부가 사건을 맡게 될 가능성이 많다.

하지만 재판부가 당사자와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다른 선거 재판부인 형사2부가 담당 할 수도 있다.

대법원의 신속 취지를 고려해 서울고법도 배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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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창원 흉기난동 피의자를 범행 직전 다른 흉기 범행으로 조사한 사실이 드러났다.KBS창원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3일 오전 창원시 마산회원구 모처에서 20대 ㄱ 씨가 연인 관계로 추정되는 20대 ㄴ 씨를 흉기로 위협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당시 ㄴ 씨는 곧바로 가까운 행정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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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오피니언면이 새로운 필진과 함께 2026년을 엽니다.경험과 지식을 갖춘 새 필진이 다수 참여하는 경북일보 칼럼들은 인공지능 시대에 사회가 나아 가야 할 길을 조명하고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진단으로 ‘세상을 보는 맑은 창’이 될 것입니다.통찰력과 합리적 대안 제시로 정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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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시작된 수제 명품 양털 스웨터가 복원됐다.30일 콘텐츠그룹 재주상회와 이시돌농촌개발협회에 따르면 한림수직의 기술과 기억을 복원하는 재생 프로젝트를 2021년 시작했다.가난 극복의 상징이었던 한림수직은 1959년 한림천주교회에서 문을 열었다.한림천주교회에 부임한 지 3년째이던 1957년 P.J 맥그린치 신부는 본당 신자인 15세 소녀가 부산의 한 공장에서 일하다 싸늘한 주검이 돼서 고향에 돌아온 것을 목격했다.돈을 벌기 위해 소녀들은 육지로, 청년들은 일본으로 밀항을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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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직전 보좌관들에 의해 각종 비리 의혹 논란이 증폭된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30일 각종 의혹을 사과하며 원내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한참 미치지 못한 처신이 있었고, 그 책임은 전적으로 제 부족함에 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주당 정청래 지도부는 후임 선출을 위한 보궐선거를 다음 달 11일 실시하기로 했다.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원내대표 보선을 1월11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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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12월 31일자로 ’25년 하반기 고위직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국세청은 이번 고위직 인사를 통해 지방청장 명예퇴직으로 인한 공석을 충원하고 ’26년도 주요 현안 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하는 등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국세청'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신임 박종희 인천지방국세청장은 ’99년 행시 42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자산과세국장·복지세정관리단장, 서울청 조사4국장·성실납세지원국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했다.박 청장은 국세청 자산과세국장 재직하면서 감정평가 대상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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