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은 19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 영유아 및 아동 돌봄서비스의 가족 영향에 대한 연구」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해당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형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제안했다.이번 연구는 경기도의 영유아·아동 돌봄서비스가 가족의 삶의 질, 양육 부담, 경제활동 지속 여부 등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정책연구용역으로, 아동돌봄이 단순한 돌봄 제공을 넘어 가족의 일상 유지와 관계 안정을 지키는 핵심 기반임을 실증적으로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최
화성도시공사는 교통약자이동지원 서비스 현장에서 안전운전과 친절 응대를 실천하며 이용자 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2025년 모범 운전원’ 8명을 선정하고, 12월 22일 봉담차고지에서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모범 운전원 선정은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을 책임지는 운전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친절 중심의 서비스 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HU공사는 교통약자이동지원 서비스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핵심 공공서비스인 만큼, 운전원의 책임 있는 운행과 세심한
4차 산업혁명과 기후위기의 심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가속화는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위협하고 있다. 소규모·영세농 중심의 개별 영농 구조는 인력 부족과 생산성 저하, 농가소득 정체라는 한계를 반복해 왔고, 이는 농촌 공동체의 존립마저 흔드는 구조적 문제로 이어졌다.이러한 현실 속에서 청도군은 기존 농정의 연장선이 아닌 농업의 구조 자체를 바꾸는 ‘농업대전환’을 선택했다. 청도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농업 구조 개편의 필요성을 정책 전면에 두고, 2023년 7월 ‘농업대전환으로 청도농업을
김포시는 12월 23일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2층 회의실에서 ‘김포시 산업실태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김포시 산업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 결과와 향후 산업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이번 산업실태조사 용역은 김포시 산업 전반의 구조와 특성을 객관적·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산업별·규모별 기업 현황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중장기 산업육성 전략 및 맞춤형 기업지원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정량적 통계에 기반한 실증 분석을 통해 산업정책의 실효성
다양한 화석과 주상절리 등 지질 자원이 풍부한 우리나라 대표 신생대 지질 도시 포항에서 발견된 ‘신생대 두호층 고래화석’과 ‘신생대 두호층 결핵체’가 국가지정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국가유산청은 24일 희소성이 높고 심미적·학술적 가치가 큰 포항 신생대 두호층 고래화석과 포항 신생대 두호층 결핵체를 국가지정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발표했다.‘포항 신생대 두호층 고래화석’은 신생대 제3기 신진기 두호층에서 발견됐다. 퇴적암 내에 개체 하나가 거의 완전한 형태로 보존된 매우 드문 사례다. 2008년 9월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23일 행정기관, 농협, 농업인 단체 대표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과수화상병, 갈색날개매미충, 토마토뿔나방 등 외래·돌발 병해충과 벼 본답 초기 병해충에 대한 방제 대책을 논의하고 2026년도 지원 방제약제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국가관리 검역병 해충인 과수화상병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예찰·방제사업 지침에 따라 개화 전 1회, 개화기 3회 등 총 4회의 방제약제를 선정해 공급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전
정부가 지난 29일 KT와 LG유플러스 침해사고에 대한 민관합동조사단의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한 것을 두고, 여야가 한목소리로 강도 높은 비판에 나섰다. 통신사의 구조적 보안 부실과 사고 은폐·지연 정황이 확인됐음에도 정부의 후속 조치가 미흡하다는 지적과 함께, 근본적인 제도 개선과 책임 추궁이 필요하다는 정치권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안을 “국가 기간통신망의 보안 관리가 구조적으로 붕괴된 심각한 사고”로
삼척시는 재경삼여고 동문회 심금순 회장을 비롯한 동문 회원들과 재경삼척시민회 회원 일동이 고향사랑기부금 총 57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수도권에서 활동 중인 삼척 출신 동문과 향우들이 뜻을 모아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된 것으로, 재경삼척시민회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매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고향 삼척에 대한 애정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과의 연대를 이어오고 있다.심금순 회장은 “동문들과 향우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고향을 응원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비록 몸은 멀리 있지만 삼척을 생각하는 마음만큼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새해에는 미국의 관세 확대와 중국발 공급과잉에 맞서 독보적인 기술과 제품을 통해 두려움 없는 도전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회사가 건강한 조직으로 거듭나는 가운데 가장 안전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다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정기선 회
우리은행이 지난 29일 서울역 인근 노숙인 복지시설인 ‘만나샘’과 ‘서울역 쪽방 상담소’에 기부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만나샘’과 ‘서울역 쪽방 상담소’는 노숙인과 독거노인의 자립을 돕는 복지시설로 ▲무료급식 ▲주거지원 ▲일자리 상담 ▲샤워실 운영 ▲건강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노숙인과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무료급식 제공과 주거·생활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우리은행은 2023년 ‘만나샘’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배식 봉사활동을
국립인천대학교가 인공지능과 로보틱스의 융합이 주도할 미래 산업을 향해 본격적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인천대학교 RISE사업단은 12월 29일 INU이노베이션센터에서 인천시 RISE사업 단위과제인 ‘스마트 모빌리티 특화 기술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2025학년도 동계 지역 전략산업 연계형 로봇산학 캡스톤디자인’의 Kick-off 미팅을 진행하고, Physical AI 기반 실전형 로봇 인재 양성 플랫폼을 가동했다. 5주간 진행되는 이번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Kick-off 행사에서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병오년 새해를 맞아 충북도민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열린다.충북도는 오는 31일 오후 11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0시 50분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천년각 일원에서 ‘2026 새해맞이 희망축제’를 개최한다.행사는 도민 합창단 공연, 소프라노 및 K-팝 공연, 풍물패 퍼레이드 등 축하공연에 이어 각계 인사 60여명이 참여하는 천년대종 타종, 불꽃놀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청주 낭성면 지장사와 미원면 잠방산 등 11곳에서는 해당 지역 민간단체가 부모산, 양성산 등 9곳에서는 주최자 없이 새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송악도서관은 내년 1월 13일부터 2월 6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온동네 키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놀이 체육과 독서·문해력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의 공간과 자원을 활용,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 학습과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1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0명 모집.
2026년 말의 해, 병오년. 인천은 예부터 말과 뗄 수 없는 곳이었다. 한반도 인후지지로 오래도록 관문 역할을 한 인천은 그만큼 말 사육에 중요한 곳이었다. 제주 뱃길이 닿는 곳이자 풀이 많이 자랐다는 인천 지형에 걸맞게 과거 말 산업도 인천의 주축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쿠팡칠곡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청년노동자 故장덕준 씨의 과로사와 관련해, 쿠팡 경영진이 산재 은폐에 조직적으로 관여한 정황이 추가로 공개됐다. 특히 김범석 쿠팡Inc 의장과 해롤드 로저스 대표 등이 국회 청문회에서 증언한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이 제기돼 위증 논란이 일고 있다.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국회 청문회에서 “쿠팡이 故장덕준 씨의 사망 경위를 조직적으로 분석하고 은폐하려 했다는 내부 자료를 입수했다”며 관련 정황을 공개했다.이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소아암·희귀암으로 투병 중인 환아들을 위해 ‘HERO 체크카드’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을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HERO 체크카드’는 월 5만원 이상 결제 시 하나카드가 월 1천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구조로, 카드 이용만으로도 사회공헌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하나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ESG 경영 및 포용금융 전략의 일환으로, 금융사와 손님, 광고모델, 팬클럽이 함께 참여하는 공감과 연대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ESG 활동이다.기부금은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