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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옹벽 무너지고 도로 잠기고…인천, 폭우 피해 속출

2개월전
인천에 쏟아진 폭우로 강화군의 한 아파트 옹벽이 무너지는 등 지난 17일부터 18일 오전까지 300건이 넘는 비 피해가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인천에 호우 경보가 내려진 17일부터 18일 낮 12시까지 119에만 모두 311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17일은 148건이 접수됐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68건으로 가장 많았고 중구 45건, 계양구 16건, 강화군 13건, 부평구 2건, 남동구·연수구·미추홀구·동구 각 1건 순이었다.

옹진군은 피해 신고가 없었다.

피해 유형은 도로 침수가 59건으로 가장 많았고 반지...
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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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문화예술인회가 서구학생예술대회와 서곶예술제를 통해 가을 속에 예술을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다.서구학생예술대회는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서구지역 대표 미술축제로 서구청과 관내 4개 발전소 후원으로 진행한다.올해는' 꿈꾸는 서구, 힘을주는 에너지"를 주제로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사전접수를 받고 있으면 21일 당일에는 석남동 거북시장 문화의 거리에서 현장 접수와 함께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도자기 모빌 만들기’, ‘시인이 되어 액자 꾸미기’ 등 가족들이 함께 예술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체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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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공회의소 인천공급망ESG지원센터는 인천시와 함께 10일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공급망 ESG 실사 사례 및 현장 이슈 설명회’를 개최했다.인천 관내 중소기업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IBK컨설팅센터 ESG컨설팅팀 양해성 팀장과 함께 ‘중소기업을 위한 ESG 변화관리 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주요 내용으로는 ▲ESG에 대한 이해 ▲공급망 실사법 주요 내용 ▲공급망 실사 대응을 위한 기업 동향 ▲중소기업의 현황 ▲공급망 규제에 따른 중소기업 ESG 대응 방향 등을 다루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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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문재인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경찰로 대공 수사권이 이관된 사건을 비판하면서, 마치 간첩 수사를 포기한 것과 같다고 비판했다.한 대표는 14일 본인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국정원이 민노총, 창원, 제주 간첩단 수사 도중 북한 연계 혐의자를 포착했으나 대공수사권 이관으로 인해 추가 수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공유했다.해당 보도에 따르면, 국정원의 수사권 폐지와 이를 경찰에 이관한 것이 수사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됐다.한동훈 대표는 이에 대해 "간첩 수사는 정보의 영역"이라며 "국정원 같은 정보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타임스프레드"관련 퀴즈를 제시했다.토요일인 9월 14일 오후 9시경 제시된 '타임스프레드'관련 문제는 "스마트폰 안 쓴 만큼 캐시 적립해주는 앱 타임스프레드에서 핸드폰 000 더 빨리 쌓이는 캐시를 받아보세요 000은 무엇일까요?"다.정답은 '흔들면'이다.​두번째 문제는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캐시 지급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타임스프레드에서는 OOOO 안 쓴 시간만큼 캐시 적립을 해드립니다. OOOO은 무엇일까요?"다."다.정답은 '스마트폰'이다,​세번째 문제는 "돈 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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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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