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서산소방서는 구급활동 중 발생하는 구급대원 폭언·폭행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며, 구급대원에 대한 폭력 행위 근절을 당부했다.현행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14~15일 이틀 동안 장안구 정자동에 있는 수원소방서 대회의실에서 119구급대원의 재난 상황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도상훈련을 진행했다.이번 훈련은 다수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는 대형재난 현장을 가정해 재난 초기 대응과 현장 운영 능력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실제 재난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이론교육과 도상훈련을 병행한 것이 특징이다.교육은 수원소방서와 수원남부소방서 소속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내용은 ▲ Pre-KTAS 이론 교육 ▲ 재난의료 대응 체계 ▲ 중증도 분
서산소방서는 구급활동 중 발생하는 구급대원 폭언·폭행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며, 구급대원에 대한 폭력 행위 근절을 당부했다.현행「소방기본법」제50조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소방활동을 방해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며,「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제28조에서도 구조·구급 활동 방해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이 명시되어 있다.이에 따라 소방서는 ▲구급차 내 CCTV 설치 ▲증거 확보를 위한 웨어러블 캠 적극 활용 ▲구급대원 폭행 피해 예방·대응 교육 ▲피해 직원 휴식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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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숨은 주역 '시민도슨트'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도슨트들의 활약이 조명되고 있다. 15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는 시민 도스트 12명과 청소년 도슨트 13명 등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관람객들에게 72개국 1300여명 작가의 25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세심하고 깊게 해설하고 있다. 프로그램 특성 상 전시 현장에서 자유롭게 동선에 참여해 해설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전시관을 거칠수록 참여자들이 배로 늘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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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슈탈트 이론으로 바라본 이미지 메이킹: 나의 역량을 완성하는 심리학
우리는 풍경을 볼 때 낱개의 요소를 따로 보지 않고 하나의 장면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심리학에서는 이것을 ‘게슈탈트’라고 부른다. 중요한 것은 자연스럽게 눈앞으로 떠오르고, 덜 중요한 것은 뒤로 물러나는 방식이다. 이 관점으로 이미지 메이킹을 설계하면, 보여 주고 싶은 나를 전면에 세우고 방해 요소를 정리함으로써 메시지를 선명하게 만들 수 있다. 여기서는 이러한 게슈탈트의 핵심 개념을 바탕으로, 실무와 일상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이미지코칭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미지의 본질: 전경을 세우고 배경을 정리하는 원리이다인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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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금리 인상 시 차주별 대출한도 6.6~14.7% 수준 감소
금융위원회가 15일 ST금리 인상 / 전세대출 DSR 포함 시 차주 영향에 대해 시산한 내역을 발표한 바에 따르면 주담대 스트레스 금리 인상 시 금리유형에 따라 차주별 대출한도가 △6.6~△14.7% 수준 감소한다.전세대출 이자상환분 DSR 포함 시에는 전세대출 취급시 DSR이 최대 14.8%p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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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숫자 놀음으로는 쌀값 지킬 수 없다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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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장애인이음센터 준공...장애인전용 문화체육 복합시설 조성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13일 장애인이음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장애인이음센터는 금당로 47에 있던 재활용센터를 리모델링해 연면적 약 1천341㎡,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만든 장애인 전용 복합 문화·체육공간이다.지난 2022년 12월 재활용센터 위수탁 계약 만료로 운영이 종료된 후, 장애인단체 사무실로만 사용되던 건물을 지난 1월부터 약 9개월간 30여억 원을 투입해 전면 리모델링했다. 그동안 소하‧하안권역에 장애인 전용 시설이 없었던 문제가 해소된 셈이다. 지하 1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실내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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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건기식' 100만개 돌파 눈앞…편의점서 건강 챙기는 소비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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