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현대홈쇼핑이 본격적인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신규 자체 브랜드를 론칭한다. 올해 4월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브랜드 '머티리얼랩'에 이어 반년 만에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이는 셈이다. 자체 및 독점 브랜드 확대와 아이템 다각화로 차별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농협경제지주가 일본 도쿄에서 지난 9일 개막한 전시회 'GARDEX 2024'에 참가해 농협 화훼의 우수성 홍보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GARDEX 2024’는 16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일본 최대의 원예, 조경, 아웃도어 관련 국제전시회다. 특히,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이 참관하
대한민국 대표 기업 삼성전자의 주가가 결국 '5만전자'로 주저앉았다. 삼성전자가 코스피 시장에서 종가 기준 6만원을 하회한 것은 지난해 3월 16일 이후 약 1년 7개월만이다. 올해 3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여파가 지속된 영향으로 풀이된다.10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400원(
고려아연이 현재 진행하는 자사주 공개매수에 실질적으로 응할 수 있는 유통주식 물량은 15% 안팎으로 추산된다고 10일 밝혔다. 일각에서 주장하는 유통주식 30%와는 큰 차이가 있다는 설명으로 향후 공개매수가 인상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최근 재계 일각에서는 "올해 6월 말 기준 고려아연
울산테크노파크이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대경산전 등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를 이관받아 그린수소 생산 실증연구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울산TP 에너지기술지원단에서 추진하는 이번 실증연구는 PEM과 알카라인 수전해 시스템을 활용한 고순도 그린수소 생산을 목표로 추진한다.우선 태양광 발전소를 통해 생산된 전력으로 수전해 설비를 통해 탄소배출이 없는 그린 수소를 생산한다. 이를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에 구축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에 공급해 전력을 생산하는 소규모 모델
누군가에게는 영감의 원천, 누군가에게는 삶의 활력소라는 여행. 하지만 여행의 자유는 모두에게 평등하게 찾아오지 않는다.한국장애인개발원 ‘2020 장애인삶 패널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장애인의 연간 여행 경험률은 13.5%에 불과했다. 조사 기관·방식은 다르지만,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2019년 연간 관광여행 경험률을 물은 설문에서는 85%가 여행을 경험해 봤다고 답한 것과 크게 대비된다.이에 경남일보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취
제주시 공직자들이 사용하지 않는 옷과 가방, 도서 등을 지속적으로 기부하면서 자원순환 자활 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14일 제주시에 따르면 자원순환 자활 사업은 공직자가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기초생활보장과에 기증하면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수눌음리사이클링사업단에서 수거헤 재생산·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게 된다.판매 수익금은 자활사업단 매출로 산정돼 저소득층 자활 참여자의 자립 성과금과 지역자활센터 활성화 지원금으로 사용된다.수눌음리사이클링 사업단에서는 의류·도서·소형가전·자전거 등을
대구시가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행정안전부의 중재안을 14일 전격 수용했다.경북도도 중재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함에 따라 한 때 무산 위기를 맞았던 행정통합 추진이 탄력을 받는 분위기다.행안부가 제시한 중재안은 시·군·자치구는 통합 후에도 종전 사무를 계속한다는 내용 등 6개 조항이 담겼다.중재안에 따르면 통합지방자치단체는 ‘대구경북특별시’로 하고 법적 지위는 광역시와 도를 통합한 취지를 고려해 수도인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위상으로 설정했다.통합특별시의 시·군·자치구는 통합 후에도 종전 사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통합의 실질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은 근로복지공단이 주관하는 `직장 어린이집 시설 개보수비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사업 선정에 따라 사업비 1억1000만원을 투입해 오창산단 내 공동 직장 어린이집인 `오창과학미래어린이집'의 노후시설 개보수사업이 진행된다. 2019년 개원한 `오창과학미래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26개 사업장이 컨소시엄으...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 등 전력 공공기관에 대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정감사가 14일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진행됐다.김동철 한전 사장은 국정감사 업부보고에서 "국가전략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대규모 전력망을 적기에 건설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품질 확보와 고객 감동 서비스 구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에너지 신기술·신사업 분야에서 핵심기술 개발과 인프라 확충으로 신성장동력 창출의 기반을 마련하고 에너지 신시장에서의 유니콘기업 양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
한수원이 삼중수소를 특혜 매각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권향엽 의원은 14일 열린 한국수력원자력 국정감사에서, 한수원이 삼중수소를 특정 기업에 대량판매 가격으로 특혜 매각했다는 정황을 내부 자료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권 의원이 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수원은 올해 5월 ㈜에이젠코어에 삼중수소 40g을 14억 7,620만 원에 매각했다. 이는 1g당 약 3,690만 원으로, 한수원의 기본 계획에 따른 대량판매 가격에 해당한
제주항공은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전용 서체 ‘플라이트 산스’를 무료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제주항공 ‘플라이트 산스’는 ‘더 넓은 하늘을 향한 도전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눈다’는 제주항공의 미션과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전용 서체로 한글의 우수성과 여행의 설렘을 고객들에게 전하기 위해 개발됐다.항공기의 상승과 하강, 순환 등 비행 여정을 서체 디자인에 담아 유연하고 동적인 인상이 특징이며, 획이 이어지는 부분의 뭉침을 해소하는 잉크트랩 디자인을 활용 저시력자와 고령자 모두 쉽게 읽을 수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자활기업 제주담다가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풋귤차 원료 1톤을 국내 유명 커피&티 전문기업인 ㈜쟈뎅에 납품했다고 10일 밝혔다.제주담다는 그동안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말린감귤 과자를 생산해 판매하며 맛과 품질에서 고객층을 넓혀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전국 대형 업체에 무농약 풋귤을 가공한 차 원료를 납품해 새로운 풋귤 시장개척에 나섰다.제주담다는 이번 납품을 위해 도내 친환경 감귤농가로부터 가공용 풋귤 16톤을 수매해 농가 수익에 기여했다. 또 감귤 비생산시기인 여름철 사업 확장으로 저소득
맑고 밝은 좋은 계절 10월 들어 거야 주도 탄핵정치가 깊어간다.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 이재명 리스크로 정치가 만들어낸 위기, 위기설이다.지난 7일부터 개시된 국감을 민주당은 아예 ‘김건희 국감’, ‘윤정권 끝장 국감’이라고 규정했다. 당 최고위는 이재명 집권플랜 본부 발족 안건을 의결하고 국감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방탄국감’이라고 대응하지만 역부족 상황으로 비친다.김건희 의혹에 윤·한 갈등까지 표출민주당 중심의 범야는 무려 192석으로 의회권력이
경남도민일보는 BNK경남은행·경남교육청과 함께 '청소년 드림스타'를 만납니다. 재능이 있고 자신의 꿈을 향해 묵묵히 달려가는 학생들을 응원하는 기획입니다. 많은 관심과 박수를 부탁합니다."중요한 순간에 한 건 딱 잡거나 터뜨릴 때 느껴지는 희열감 아닐까요?"야구의 매력을 물었더니 돌아
부산항 최초로 신항에 첫 번째 화물차용 수소충전소가 구축돼 이달 중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부산항만공사는 창원시 등 5개 기관과 협력해 부산항 최초로 신항에 첫 번째 화물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의 내트럭하우스 부산신항사업소 화물차 주차장 부지 안에 구축한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최대 180kg 압축·저장 능력과 충전 설비 3기를 갖췄다.수소충전소 구축 사업은 '진해신항 일원 화물차용 수소충전소 구축 및 관리·운영 위·수탁 협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지난 10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교육부 간 임금교섭이 결렬된 데 대해 총 파업 경고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는 15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동시 다발적 기자회견을 연다"며 학교비정규직에 대한 차별 철폐와 실질 임금 인상을 요구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1970년 병무청 설립 이래 대리 입영이 적발됐다.14일 춘천지검에 따르면 최근 병역법 위반과 위계공무집행방해,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20대 후반 A씨를 구속기소 했다.A씨는 B모씨 대신 입대하는 대가로 병사 월급을 반씩 나눠 갖기로 하고, 지난 7월 신병교육대에 B씨 대신 입소한 혐의다.문제는 신분증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적발은 B씨가 지난 9월 병무청에 자수하면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