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새해 맞이 민생경제 회복 및 내수진작을 위해 2025년 1월에 한해 통영사랑상품권 구매한도 및 할인율을 상향해 총 66억원 규모로 확대 발행한다고 31일 밝혔다.내년부터 후캐시백 형태로 발행되는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은 1월 8일 오전 10시부터 모바일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기존 구매한도 1인당 30만원에서 1월에 한해 최대 5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상품권을 정가 구매한 후 가맹점에서 결제 시 사용 월의 적립률만큼
거제시는 2024년 중앙부처, 경상남도 등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정, 재난·환경, 의료·복지, 경제·산업 등 평가에서 43개를 수상하며 대내외적으로 행정역량을 입증받고 있다.수상에 따라, 총11억3400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는 거제시의 대외 평가 결과 중 역대 최대 수상 성과이다. 특히, 수상 실적이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시정 전반에 두루 두각을 나타낸 점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주요 실적으로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재난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진주시는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고, 1월 2일부터 9일까지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대강의실에서 입국 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 및 근로에 관한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5년 근로자가 배정된 고용주와 결혼이민자 등 1400여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주요 내용으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내용, 근로자 초청 절차, 필요 서류, 고용계약서 작성 방법, 적정 숙소 제공, 최저임금 준수 및 인권보호 등이 포함되어 있으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1일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이달 6일까지인 유효기간 내에 집행하겠다고 밝혔다.대통령경호처가 관저 문을 개방하지 않으면 공무집행방해에 해당한다며 공수처의 법 집행에 응하라고 촉구했다.오 처장은 이날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체포영장, 수색영장에 대해 원칙에 따라 권한을 행사할 것”이라며 “ 공조수사본부 차원에서 협의하고 있고 기한 내에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집행 예정 일시를 묻는 말에는 “그런 부분은 특별히 공개할 수는 없다”고 했다.오 처장은 “공수처는 12·3 내란 사태와 관련해 이
김해시가 새해 한글과 세종대왕 문화 브랜드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김해시는 올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광화문 세종대왕상을 만든 김영원 조각가를 내세운 '김영원미술관'을 새롭게 구성해 오는 3월 정식 개관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이 미술관 개관일은 한글날인 10월 9일로 예정하고 있다.세종대왕상 조각 원형틀이 들어선 이 미술관은 김해종합운동장 내 복합미술관으로 4개층, 연면적 5천590㎡ 규모다.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제105회 전국체전 때 이 미술관을 임시로 개관해 높이 6.2m, 가로·세로 5m인 세종대왕 동상 원
이종욱 국회의원은 26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진해 지역현안 및 재난 안전 사업 특별교부세 1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확보한 하반기 특별교부세는 지역현안사업 3개와 재난 안전 사업 1개로 나누어 총4개 사업에 총17억원 규모다.지역현안 사업은 ▲내수면환경생태공원 수변데크 정비사업, ▲진해장애인복지관 주변 무장애 환경 개선공사, ▲광석골 주차장 및 보행시설 정비사업이다.진해 여좌동 ‘내수면환경생태공원 수변데크 정비사업’으로 10년 이상된 노후데크를
비디오아트는 백남준이 1965년 비디오카메라로 첫 작품을 만든 이후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는 1970년대 초 김구림·박현기·김영진 등 작가들에 의해 비디오아트가 시작되었다. 비디오아트는 시대마다 다른 특징을 보여주는데, 1970-80년대에는 영상이 조각과 설치 작업에 결합된 비
오는 3월 1일 이후 온누리상품권 사업이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사업자인 한국조폐공사가 반박에 나섰다.한국조폐공사는 온누리상품권 사업 관련해 발주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조달청 입찰 평가에 따라 적법하게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25년 3월 1일 정상 오픈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3일 이전 사업자인 웹케시는 조폐공사의 준비 미흡으로 3월 1일 온누리상품권 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부장한 바 있다.조폐공사는 “발주사의 정당한 사업 입찰 평가 절차에 따라 조폐공사가 사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탄핵심판 변론기일에 직접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윤 대통령의 법률대리인 윤갑근 변호사는 5일 "헌법재판소는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변론기일을 5회 지정했다"며 "대통령은 적정한 기일에 출석해 의견을 밝힐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앞서 헌재는 지난 3일 탄핵심판 준비 절차를 종결하고, 윤 대통령의 탄핵 사유 여부를 본격적으로 다투게 될 첫 변론기일을 오는 14일 오후 2시에 열기로 했다. 헌재는 또 14일을 포함해 16일, 21일, 23일, 다음 달 4일 등 다섯 차례 변론 기일을 미리 정했는데 윤 대통령이
인천개항박물관이 특별기획전 '경계와 경계' 를 열고 있다. 지난해 11월 27일 개막한 특별전은 오는 6월 29일까지 계속된다.이번 전시는 인천항 개항과 함께 제물포를 찾았던 외국인의 방문 목적에 따른 모습을 직업군으로 나누어 알아보며, 자료를 통해 그들의 시선으로 변화되고 있는 당시 제물포의 모습을 살펴보는 기획이다. 개항박물관 특별기획전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바로 옆 조선은행 박물관에서 입장료 5백원을 내고 입장권을 발부받으면 된다. 어린이는 무료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유물들은 당시 개항시대 제물포의 풍경을 담고 있었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 대선 승리로,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이 격화될 전망입니다.문제는 그 여파가 한국 반도체산업을 정면으로 덮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중국시장 중심의 수출 구조, 미국 기술에 대한 높은 의존성, 글로벌 수출 규제라는 구조적 한계가 두 나라 간 갈등으로 인해 산업 성장을 가로막는 트리거가 될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중국은 한국 반도체의 최대 수출국입니다. 전체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특히 D램, MCP와 같은 핵심 품목의 대중국 수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안정되는 분위기에 국내 증시가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연초에 개인 매수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점에서 지수보다는 개별 종목에 집중할 것을 제안했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지난 3일 전 거래일보다 1.79% 오른 2441.9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한 재계 총수들과 최고경영자들이 오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를 찾을 전망이다.이들은 인공지능 등 글로벌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미래 먹거리 발굴에 나서는 한편, 글로벌 고객사와의 미팅 등을 통해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5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CES를 찾는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공정거래위원회는 2024년 상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에 대한 이행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공시대상기업집단의 2024년 상반기 하도급대금 지급금액은 총 87조원으로, 현금결제비율 및 현금성결제비율은 매우 높은 편이었고, 하도급대금 지급 기간도 상당히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어음대체결제수단은 기업구매전용카드,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구매론 등이고, 상생결제는 외상매출채권을 활용해 대금지급일에 현금지급을 보장하고, 지급
디펜딩 챔피언 울산 고려아연 바둑팀이 주전 선수들의 공백을 이겨내지 못하고 수려한 합천에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울산 고려아연은 지난 27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3라운드 2경기에서 수려한 합천에게 1대3으로 졌다. 울산 고려아연은 주장 신민준 9단과 2지명 이창석 9단, 용병 랴오위안허 9단까지 모두 중국 갑조리그 포스트시즌에 나서면서 결장한 게 뼈아팠다. 가용할 수 있는 자원도 3명에 불과했다. 이날 울산 고려아연은 1국에 한상조 7단을 내보냈다. 한상조 7단은 박하민 9단의 실수를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전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제주항공은 제주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제주도는 지분 3.18%를 보유한 4대 주주다.
이날 회의에는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도 안전실, 소방안전본부, 자치행정국, 관광국 등 실무부서와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도내 공항 안전 강화 대책과 함께 사고대책 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생존자는 기체 꼬리 부분에 있던 승무원 2명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날 전남 무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범정부차원의 신속한 피해 수습과 피해자 지원 등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다음달 4일까지 7일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해 무안공항 현장과 전국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사회재난으로는 13번째로 피해 수습·지원은 무안군 이외에도 재난피해자
충북도민에게 개방된 청주 ‘당산 생각의 벙커’ 공기 질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2월29~30일 특별 공연이 진행된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실내 공기질 실태조사를 진행했다.조사 결과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라돈 등 측정 항목 모두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미세먼지 농도는 35.6㎍/㎥, 초미세먼지 농도는 18.3㎍/㎥로 실내 공기질 유지 기준 이내로 나왔다.같은 시간대 인근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대기측
한국 스포츠에서 ‘남매 선수’를 찾아보는 것은 쉽지 않다. 부자, 모자가 대를 이어 활약하거나 형제나 자매가 한 종목에서 뛰는 경우는 종종 눈에 띄지만, 성별이 다른 남매가 함께 활약하는 사례는 흔치 않다.이런 가운데 올 시즌 프로배구 무대에 함께 코트를 누비는 남매가 생겼다. 바로 이다현과 이준영이다.2019-20시즌 이다현이 먼저 여자부에 데뷔했고 이준영은 올 시즌 ‘루키’로 프로무대에 발을 들였다. 둘은 포지션도 미들블로커로 같다.후반기 시작을 앞두고 과 만난 이다현-이준영은 다정한 ‘남매애
무안공항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가족을 잃은 큰 슬픔과 충격에 빠진 유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러나 애도는 허세나 쇼로 하는 게 아니고 맘으로 하는 거다 애도나 슬픔을 강요하는 사회는 건강한 사회가 아니다.애도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애도 하고 위로 하는 거고 슬프고 힘들 수록 각자의 일상 생활에 집중 해야 한다. 임영웅 가수가 고심 끝에 콘서트 취소 안하고 진행한 것을 가지고 자기 본분에 충실하는 이들을 국가애도기간 이라고 비난하는 건 바람직 하지 않다 콘서트에 오지 않고 애도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환불 해주는 것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