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운전부터 폭행과 사기 행각을 일삼은 20대 남성에게 징역형과 벌금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4형사단독 김문성 부장판사는 상해와 사기,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2년 9개월과 벌금 30만 원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월부터 3월 사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지역위원장이 국민의힘 윤상현 국회의원과 법률대리인이 증인을 매수해 법정 증언을 의도적으로 막았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남 위원장은 5일 미추홀경찰서에 윤 의원과 변호인 A씨를 ‘증인 매수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충북 청주에서 무전취식을 하고 경찰관까지 폭행한 20대 주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청주청원경찰서는 상습사기, 공무집행방해, 공용물건손상 등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전 2시40분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식당에서 음식을 먹고 돈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결제를 요구한 식당 주인과 실랑이를 벌이던 A씨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 체포됐다.이 과정에서 A씨는 경찰관 4명에게 욕설을 퍼붓고, B순경 등 2명의 무릎을 걷어차거나 허벅지를 깨무는 등 폭행을 가
충남 천안시의회 국민의힘 장혁 의원이 같은 당 소속인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과 의회 직원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장 의원은 11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일 천안서북경찰서에 김행금 의장과 당시 인사위원 위촉 업무와 관련 있는 의회사무국장, 의정팀장, 총무팀장에 대해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장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행금 의장 등이 △지방공무원법상 인사위원회 규정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죄 △공무집행방해 목적의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부패방지법 등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술에 취해 동네 주민과 경찰관을 폭력한 50대가 구속됐다. 충북 영동경찰서는 재물손괴,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영동군 영동읍 금동로 노상에서 빌라 앞에 놓여져 있는 항아리 11개와 화분 32개를 던져 깨뜨린 혐의를 받는다. 그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소속 B경사에게 “죽여버린다” 등 위협적인 언동과 함께 B경사의 얼굴을 폭행한 혐의도 있다. A씨는 지난 6월에도 술에 취한 채 영동군청을 찾아가 욕설을 하고, 이를 말리는 군청 직원을 폭행하기도 한
충북 영동경찰서는 4일 술에 취해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등 난동을 피운 50대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A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7시40분께 만취 상태로 자신이 거주하는 영동읍의 한 빌라 앞에 있던 항아리 11개와 화분 32개를 아무런 이유 없이 던져 깨트리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지난 6월에도 술에 취한 채 영동읍 행정복지센터에 난입해 욕설을 퍼붓고 난동을 부리다 이를 제지하던 공무원을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앞서 상해죄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전력이 있는 A씨는 누범기
음주측정 요구에 입김을 불어 넣으며 거부하고, 경찰관을 욕설하며 밀친 50대 중국인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방법원은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중구의 한 공영주차장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50m를 운전해 주차장 요금을 결제하려던 중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의 음주측정 요구에 입김을 불어 넣는 시늉만 하며 응하지 않았다. 그는 경찰들에게 “야이 XX들아”라고 욕을 하며 밀치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해 경찰관으로부터 용서받지 못
제주에서 행인을 폭행하고 유리병으로 위협한 뒤, 이를 제지하던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특수폭행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9일 오후 9시30분께 제주시 연동 한 길거리에서 B씨에게 담배를 끄라며 욕설하고 뺨을 수차례 때린 뒤 멱살을 잡아 끄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어 지나가던 또 다른 피해자 C씨의 뺨을 때리고, 옆에 있던 유리병을 들고 휘두르며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A씨를 체포하는 과정에
진보당 울산시당은 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김기현·박성민 의원에 대한 특검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내란 특검팀은 내란 선동과 공무집행방해·범인은닉 혐의로 진보당에 의해 고발된 김기현·박성민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 45명에 대한 사건을 경찰로부터 이첩 받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진보당은 “그동안 경찰이 적극적으로 수사하지 않은 것을 지적하는 한편 아직도 자신들의 죄를 뉘우치지 않고 뻔뻔한 행보를 보이는 국민의힘과 내란공범, 범인은닉, 특수공무집행 방해를 한 김기현·박성민 의원에 대해 특검이 철
우리은행은 오는 8월 15일 광복80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함께하는 특별 금융상품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하루 종일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인천 곳곳을 할퀴며 생채기를 남겼다. 이 비로 인천에서 무려 170여 곳의 도로가 침수됐고, 집중 호우로 서구와 중구 영종도, 옹진군 덕적도의 피해가 컸다. 인천시는 13일 옹진군 덕적면의 최대 시우량이 149.2㎜를 기록하는 등 이날 자정부터 오후 8
원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고용노동부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3기 원주형 강소기업을 모집한다.원주형 강소기업은 노사 상생을 바탕으로 한 성장잠재력을 갖춘 일자리 친화형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중소기업을 말한다. 협의회는 앞서 2021년 34곳, 2022년 20곳 등 총 54개 기업을 원주형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강소기업 인증기간은 2년이며, 선정 기업에는 △인증서 및 현판 수여 △홍보 책자 및 동영상 제작 △원주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추가 지원 △원주
‘김건희 특별검사팀’이 13일 국민의힘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에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권의 극악무도한 야당 탄압과 정치보복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당소속 의원 전원을 긴급소집하는 등 강력 대처하면서 특검과 정면충돌했다. 이날 국민의힘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수사에 필요한 전산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국민의힘 여의도 중앙당사에 수사관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압수수색영장을 제시하고 필요한 자료를 사실상 임의제출 받는 형태다. 국회의원회관 내 국민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광복 80주년 맞아 오는 8월 15일 현재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복절, 대구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는 총 5개로, ‘장용근의 폴더: 가장 자리의 기억’, ‘션 스컬리: 수평과 수직’, ‘대구 근대 회화의 흐름’, ‘계속 변화한다, 모든 것은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