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은 최근 안동시와 지역 생태계 및 멸종위기종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안동시는 쇠제비갈매기 보전 사업, 먹황새 복원협의체 참여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지난 2004년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를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한 바 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시 보유 자연자원 및 생태계 복원 협력 사업 운영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 및 보전문화 확산 협력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국민 인식 증진을
코레일테크가 최근 급변하는 ESG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공기관 자회사 간 공동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공공기관 자회사 공동 성장 네트워크 Kick-off’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네트워크는 유사 환경에 있는 자회사 간 인사·노무 제도 운영 사례 공유 및 벤치마킹을 통한 현안 해결 역량 강화와 자회사 공동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이번 Kick-off 회의는 오늘 코레일테크 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코레일테크를 포함한 총 7개 공공기관의 인사·노무 부서장 및 담당자가 참
한국서부발전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한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마무리했다.‘상생가치형 사회형평채용’을 통해 하반기 30명을 선발함으로써 올해 서부발전의 신입사원 채용 규모는 역대 최대다.서부발전은 27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하반기 4직급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공개채용에서 서부발전은 전기, 사무, 기계, 화학, 아이시티, 토목 등 6개 직군에 필요한 30명을 선발했다. 서부발전은 올해 정부의 청년 고용 확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상반기 112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속도를 내며 직원 정착 지원 체계가 구체화되고 있다.이전기관 지원 특별법의 국회 통과에 이어 부산시가 공공기관과 협력해 관사 보증 기반을 구축하며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해수부는 27일 부산 이전기관의 주거·교육·생활 여건을 지원하는 ‘부산 해양수도 이전기관 지원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법은 이전 인력의 정착과 업무 연속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근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부산시는 해수부 이전 일정에 맞춰 관사 확보와 보증 안전
'수도권 빌라 1억 대 매물'. 시세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를 현혹하는 허위광고 매물이 서울시 조사에서 적발됐다. 무자격 중개보조원이 신분을 숨기고 안내와 상담까지 전담한 부동산중개업소도 확인됐다.서울시는 최근 부동산 플랫폼에 게시된 허위?과장 의심 광고를 제보받고 등록 매물을 점검한 결과, 의뢰받지 않은 매물 게시, 중개보조원 신분 미고지 및 고용 미신고 등 불법 행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는 적발된 업체를 대상으로 과태료 부과, 행정처분, 수사 의뢰 등 조치했다.시는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19일까지 시민 제보
부산지하도상가에 연말 분위기를 더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가 열린다.부산시설공단은 오는 12월~내년 1월 지하도상가 5개 구역에서 ‘ON나 페스티벌’을 운영하며 연말을 맞은 방문객에게 즐길 거리와 포토존을 제공한다.올해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전면에 배치했다. 먼저 무료 포토부스 ‘인생네컷’ 촬영이 지하도상가 주요 지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내달 4일 부전몰 입구 광장을 시작으로, 5일 남포지하도상가 BISCO갤러리 앞 광장, 6일 광복지하도상가 ‘더 공간’, 12일 서면몰 공실·중
4일 저녁 제주시 노형동 소재 한 민간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긴급 진화에 나서고 있다. 일대에는 시커먼 연기가 휩싸여 퇴근길 주변 도로는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1분께 노형동에 위치한 민간 폐기물처리시설인 S업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119는 오후 6시50분을 기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당시 불이 난 곳에는 직원들이 모두 퇴근했고, 시설 관계자가 CCTV를 통
살갗을 파고드는 매서운 칼바람과 손발이 얼얼한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은 사람들로 북적였다.오랜 시간 굴착기와 공사 소음으로 가득했던 자리는 커다란 물길과 시민들이 거닐 수 있는 산책로로 변모했다.4일 오전 10시 인천 부평구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굴포
직업별 이직률이 '어디는 오래 붙잡고, 어디는 금방 떠나는지'를 극명하게 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술 변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직군마다 정착 여부가 명확히 갈리고 있다.지난 3일 여행 전문 매체 쿼츠는 세계경제포럼, 인디드, 머서, 세컨드탤런트 등의 데이터를 인용해 2025년 기준 장기 근속 직군과 고이직 직군을 분석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산업은 유독 '오래 버티는' 특성이 두드러졌다.미디어·커뮤니케이션·예술 분야
주 1회 발송되는 '디지털포스트 뉴스레터'를 간추려 전해드립니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웹젠이 모바일게임 ‘뮤 아크엔젤’에서 확률형 아이템 구조를 숨긴 사실이 적발되면서 시정명령과 1억58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표면적으로는 제재가 이루어졌지만,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반응이 나오죠. 핵심은 이번 사안이 단순한 표시 오류가 아니라, 이용자가 아무리 결제해도 일정 구간까지는 희귀 아이템이 절대 나오지 않는 구조를 은폐한 데 있습니다. 말 그대로 ‘1등 당첨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가 앤트로픽과 약 2억 달러 규모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앤트로픽의 클로드 모델을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 전반에 통합해 AWS, 애저, 구글 클라우드 등 3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전 세계 1만 2600여 고객들이 클로드 모델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양사는 글로벌 엔터프라이즈를 대상으로 AI 에이전트 도입을 추진하는 공동 시장 진출 전략을 본격화한다.앤트로픽 클로드는 스노우플레이크의 엔터프라이즈용 인텔리전스 에이전트 ‘스노우플레이크 인텔리전스’를 구동하는 핵심
김대중재단 인천광역시지부회는 오는 12월 9일부터 14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25주년 기념 어록 인천 서예전」을 개최한다.김대중 대통령의 친필 서예작품 24점과 인천지역 유명 작가 36명이 대통령의 어록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36점을 함께 선보인다.2000년 노벨평화상 수상을 통해 평화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린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인천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이성만 김대중재단 인천광역시지부회 회장은 “이번 서예전을 통해 김대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은 4일,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단식 10일째에 접어든 상황에서도 김동연 지사가 어떠한 해법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도지사의 극심한 불통 행정이 도정을 혼란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조 의원은 “도는 복지·장애인·어르신 등 생활약자를 위한 핵심 민생예산을 대대적으로 삭감했고, 이에 대한 도의회의 정당한 행정사무감사 요구마저 집행부가 거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정치적 갈등이 아니라 도민의 삶을 위협하는 중대
충남 당진 소재 양돈장의 첫 ASF 발생시점은 지난 10월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농장은 11월24일 ASF 확진이 이뤄진 만큼 최소한 한달 이상 방역의 공백이 있었다는 의미이기에 충격을 주고 있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충남 당진의 ASF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10월초 부터 폐사가 증가, 청주 소재
빛나는 1승 1패! 여자 U-13, '9년 만의 승리' 기록하며 한일교류전 마무리한국 여자 1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2025 한일교류전을 1승 1패의 성적으로 마무리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번 교류전에서는 해당 연령대에서 역대 최초 승리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해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진행된 '2025 한일교류전'에서 여자 U-13 대표팀은 일본 여자 U-13 대표팀과 두 차례 경기를 치렀다.먼저 26일 열린 1차
횡성군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횡성군지부는 12월 4일, 횡성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횡성군 공무원 노사협의회 합의서 서명식’을 개최했다.서명식에는 공동의장인 최태영 부군수 및 이준연 수석부지부장을 포함, 노사협의회 위원 14명이 참석해 협의 결과를 공식 확인했다.횡성군과 횡성군지부는 지난 9월 2일 열린 노사협의회에서 후생복지, 재난안전, 인사 등 3개 분야의 10개 안건을 상정했으며, 약 4개월간의 협의 과정을 거쳐 모든 안건에 대해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특히 올해 노사협의회는 공무출장 중 교통사고 발생 시
춘천시의회는 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34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의 2026년도 당초 예산 등 시정 연설 후 이를 심의 의결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이어서 윤민섭 의원이 ‘춘천시 교통안전지수 하락에 따른 교동안전 정책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권희영, 김보건, 김용갑, 김운기, 나유경, 박남수, 박노일, 이선영, 정경옥 의원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