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하망동은 지난 24일 겨울철 한파 및 폭설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율방재단과 함께 재해취약지역 사전예찰을 실시했다.이번 사전예찰은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발생할 수 있는 도로 결빙, 시설물 동파 등 각종 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예찰에는 자율방재단이 참여해 관내 재해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주요 점검 대상은 결빙 우려 도로, 상습 동파지역, 취약 주거지 등으로 현장 예찰을 통해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추가 관리가 필요한 구간에
경주시는 우양산업개발㈜이 운영하는 힐튼경주가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성금 전달식은 지난 23일 경주시청에서 열렸으며, 우양산업개발㈜ 조영준 대표와 김남철 부사장이 참석했다.기탁된 성금은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힐튼경주는 1991년 설립된 보문관광단지의 대표적인 5성급 호텔로, 국제행사와 대규모 연회 운영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이끌어 왔다.특히 경주 APEC 정상회의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식 숙소로 활용되며 글로벌 수준의 호텔 운영
산청군은 지난 24일 산청군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관내 건설현장 장비 조종인력 및 수행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안전보건 전문기관 강사를 초빙하여 △중장비 운영 시 안전수칙 △건설현장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한 작업 시 안전수칙 교육과 함께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예방조치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이승화 산청군수는 교육 현장을 찾아 근로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애로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이번 안전교육으로 건설현장 근로자의
K-MEDI hub 전임상센터가 미생물 시험 서비스 영역 확대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지원을 강화한다.전임상센터는 최근 ‘세포배양 접종시험 기반 시험법’을 표준화해 국내 산·학·연·병에 제공한다. 본 시험법은 생물의약품 제조에 사용되는 세포주 및 공정 원료에 잠재된 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미생물 시험 서비스다.재단은 앞서 ‘배기먼지를 활용한 비침습적 건강 모니터링 기술’을 도입해 실험
구미시 산동읍은 26일 산동읍 드림유치원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93만1천 원을 전달받았다.이번 성금은 드림유치원 원아들이 참여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사용하지 않는 책과 장난감 등을 판매해 마련됐다.이순희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한 나눔 활동이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한상훈 산동읍장은 "어린 시절부터 나눔을 경험하는 것이 지역사회를 밝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주시 휴천3동 체육회는 지난 24일 휴천3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2026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70만원을 기탁했다.영주3동 체육회는 지역민의 체육활동을 도모하고 각종 행사에 힘을 보태는 등 꾸준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신영길 체육회장은 “휴천3동 체육회 회원들과 모은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어 기쁘다”며 “추운 겨울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으로, 나눔 문화를
인천환경공단은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 시행에 대비해 ‘직매립 금지 비상상황반’을 본격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직매립 금지는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매립을 원칙적으로 제한하는 제도로 폐기물 처리 전반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체계적 대응이 요구된다. 공단은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31일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맑겠으나, 그 밖의 전국은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대부분 지역에서 올해 마지막 해넘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제주도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점차 내려가면서 춥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3~4도, 낮 최고기온은 5~10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한편, 새해 첫 날인 1월 1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2025 SBS 연예대상 대상의 영예는 이상민에게 돌아갔다.30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5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이상민이 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유재석, 전현무, 탁재훈, 신동엽, 서장훈, 지석진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이상민은 2017년부터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삶의 바닥부터 다시 올라오는 과정을 그대로 드러냈다. 절약과 생존의 일상이 반복되며 붙은 별명은 ‘궁상민’이었지만, 그 궁상스러움은 공감이 됐고 캐릭터가 됐다. 최근 종영한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대기 오염 속 미세 입자가 자가면역 질환의 초기 징후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캐나다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주의 데이터는 대기 오염의 위험이 폐와 심장 건강을 넘어 더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는 새로운 증거를 뒷받침한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대기 오염 노출과 자가면역 질환 발병에 앞서 나타나는 면역 체계 변화 사이에 연관성이 있
부산 남구는 2026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6시 50분, 오륙도 스카이워크 광장에서 병오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돋이를 함께 바라보며 지역 주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고,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의미 있는 새해맞이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팝페라 공연과 타악 공연 등 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내빈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새해 덕담 나눔 순으로 진행되며, 오전 7시 32분경 일출을 관람할 예정이다.부대행
청도군은 2026년 1월 1일 0시부터 택시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 조정은 「경상북도 택시 운임·요율 조정」에 따른 것으로 2023년 이후 2년 4개월 만의 조정이다. 택시요금 변경은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은 기존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되며, 기본거리는 2km에서 1.7km로 변경된다. 거리요
메리 크리스마스!예수님께서 오신 날, 찬송가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가 울려 퍼지며 교회 안이 기쁨으로 가득했습니다.그런데 오늘은 특별한 성탄이었습니다. 새벽부터 교회에 분주한 발걸음들이 오가더니, 뜻밖의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이재명 대통령님과 김혜경 여사님이 해인교회를 방문하여 성탄절 예배를 함께 드리셨습니다. IMF 시절부터 노숙인 쉼터와 쪽방 상담소를 운영하며 사회적 약자를 품어온 해인교회에서, 대통령 내외분은 특별한 인사말 없이 교인들과 똑같이 성찬과 세례식에 참여하며 예배의 본질을 존중해 주셨습니다.예배가 끝
제주시는 한경면 신창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신창·한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잔여 사업비를 전액 확보함에 따라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당초 목표보다 1년 앞당긴 내년 12월 준공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총 130억 원을 투자해 우수저류지 1개소를 설치하고, 세천 645m와 우수관거 1.04㎞를 정비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치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당초 2027년 완공 예정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중국 남부의 기술 허브인 선전이 향후 5년 내 모든 가정과 기업에 인공지능을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이 계획이 미·중 기술 경쟁 속에서 선전을 핵심 전선으로 만들 것이라고 분석한다.30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중국 선전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의 경제 로드맵을 공개하며, 2035년까지 세계적인 기술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선전 공산당 위원회의 정책 문서에서 AI를 모든 가정과 산업에 도입하고, 정부와 민간 부문을 아우르는 'AI+'
메모리 가격 급등과 공급 제약으로 2026년 노트북 시장 위축이 예상되는 가운데, 애플은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충격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30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2026년 전 세계 노트북 출하량 전망치를 1억7300만대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2025년 대비 5.4% 감소한 수치로,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시장 전반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경우 메모리 수급 문제가 완화되지 않으면 출하량 감소 폭이 최대
2025년은 금융 역사에서 중요한 순간으로 기록됐다. 암호화폐와 디지털 자산이 투기 단계를 넘어 글로벌 경제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월가의 이사회부터 워싱턴의 정책 회의까지, 디지털 자산은 부의 보존과 혁신을 위한 필수 도구로 진화했다. 관련 내용을 30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가 보도했다.암호화폐는 올해 되돌릴 수 없는 변화를 맞았다. 기관들은 비트코인에 수십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투입했고, 기업들은 인플레이션 대비 수단으로 디지털 자산 국고를 구축했다. 밈코인은 극단적
금융보안원은 클라우드 및 디지털자산 관련 서비스가 확산되는 등 IT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2026년도 취약점 분석·평가기준을 개정했다.취약점 분석·평가는 금융회사의 전산시스템과 운영환경 전반을 점검해 사이버 공격으로 악용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식별하고 개선하는 제도로 분야별 세부 평가 항목을 제시한다.기존 전자금융기반시설 대상 평가기준을 개정하고, 신규 평가기준을 개발하는 한편, 전자금융기반시설에 포함되지 않는 가상자산 거래소 대상 평가기준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전자금융기반시설 분야에서는 IT 운영환경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