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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외국인 기초질서' 단속하니, 내·외국인 다 걸려

제주에서 외국인의 기초질서 위반 행위가 잇따른다는 지적이 일어 경찰이 단속에 나선 결과 내국인, 외국인 할 거 없이 위반 행위가 줄줄이 적발됐다.

제주경찰청은 지난 25일 오후 7부터 약 1시간 동안 신제주 제원아파트 일대 도로에서 기동순찰대 10여 명을 투입해 외국인 기초질서 계도 및 단속에 나선 결과 총 9명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유형별로 보면 무단횡단 6명, 중앙선 침범 1명, 이륜차 보호장구 미착용 1명, 담배꽁초 투기 1명이다.

연령대로 보면 20대 5명, 30대 2명, 50대 1명, 60대 1명이고 성별로 보면 남성...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7년 3월 개교 예정인 아라월평초중학교 설계공모 당선작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27일 개최.도교육청은 지난 5월 설계공모 후 최근 ㈜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와 ㈜가람영산건축사사무소의 공동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학생들의 통학 불편과 인근 학교 과밀 해소를 위해 학교 신설 사업을 계획된 일정대로 추진하겠다”라고 설명.
국민의힘 원희룡 대표 후보는 30일 "대표가 되면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과 무제한 소통하며 쓴소리를 할 수 있는 레드팀 팀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당 내부 분열과 당정 충돌을 막아내고 당과 대통령이 함께 변화해 정권 재창출 기반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4·10 총선 패배에 대해선 "대통령과 정부가 변해야 할 몫이 크다"면서도 "여당도 공동 책임을 져야 한다. 공천, 선거운동을 과연 당이 제대로 했나"라며 총선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이었던 한동훈 후보를 겨냥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현금 사용에 따른 관리 비용 절감 등을 위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모든 노선버스를 대상으로 ‘현금 없는 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버스 이용객은 교통카드를 비롯해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교통카드, 버스 내 요금납부 안내서를 통한 계좌이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요금을 낼 수 있다.다만 시범 운영 기간에는 현금도 사용할 수 있다.현금 없는 버스는 관리 비용이 절감되는 것은 물론 기사들의 거스름돈 계산 및 지급이 사라지는 데 따른 정시성 확보, 안전 운행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제주도는 시범
서귀포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국제교류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하원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지난 27일 대만 박가실험초 학생들과 온라인 수업을 실시했다.예래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도 지난 26일 대만 Chaio Yu 초등학교 학생들과 화상수업을 실시했다.이번 국제교류 화상수업의 주제는 한국 문화 소개하기였고 예래
내년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개최되는 과정에서 일부 장관회의 및 고위관리회의가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다.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27일 외교부에서 2차 회의를 열고 개최도시선정위원회가 건의한 경상북도 경주시를 개최 도시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준비위원회는 경주시와 경쟁했던 인천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들인 노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가 2025 APEC 의장국 수임을 계기로 개최할 예정인 분야별 장관회의와 고위관리회의 등 각종 회의를 분산
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제주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며 피해가 속출했다.3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강풍과 폭우에 따른 피해 신고는 총 52건 접수됐다. 전날 오전 서귀포시 동홍동 한 도로에서 가로수가 쓰러지는 것을 시작으로 도내 곳곳에서 주택, 도로, 주차장, 차량 등이 침수되거나 시설물이 쓰러지는 사고가 속출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기상 악화로 인해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강풍과 비바람이 몰아친 29일 오후 한때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방한 중인 베트남 팜 민 찐 총리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주요 그룹 총수들과 잇따라 만나 미래 사업과 투자를 포함한 다양한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2일 재계 등에 따르면 찐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이 회장과 만나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부문장 등 주요 경영진도 배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회장은 "베트남의 성공은 삼성의 성공이고, 베트남의 발전은 삼성의 발전"이라며 삼성과 베트남의 협력 관계가 발전한 데
국민의힘 당 대표 지지도 원희룡 후보의 상승세가 무섭다 한동훈 당 대표 후보의 당 대표 지지도가 각종 여론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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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내도동에 있는 알작지 해안 ‘몽돌’에 대한 보존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2일 마을주민 등에 따르면 해가 갈수록 몽돌이 유실되는 가운데 남아 있는 몽돌마저 작은 자갈에 이어 모래화가 진행되고 있다.마을 주민들은 “10여 년 전에는 둥글고 검은 몽돌끼리 부딪히면서 ‘차르르~’ 소리가 나면서 명물 해안으로 꼽혔는데, 지금은 자갈과 모래가 드러나 있다”고 밝혔다.몽돌 유실 현상에 대해 주민들은 2007년 알작지 서쪽 내도 바다에 어촌정주어항 건립에 따른 방파제 설치로 물 흐름이 바뀌면서 몽돌이 사라지고 있다고 주장했다.실례로 알작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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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천안시와 지난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단체교섭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 이날 상견례는 노사 양측 대표교섭 위원인 이영준 위원장과 박상돈 시장을 포함한 노사 양측 교섭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단체교섭 요구안은 △노동조합 조합활동 △근로 조건 개선 △행정문화 개선 등 전문과 본문 10장
서원대학교는 오는 9월6일까지 `제5회 총장배 뷰티크리에이터 대회' 참가자를 공모한다. 뷰티학과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뷰티 분야에서 끼와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발굴해 뷰티 크리에이터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뷰티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전국의 고등학생 및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공모는 오는 9월6일까지 이메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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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1일부터 우울, 불안 등 정서적 고위험군 시민에게 최대 64만원 상당의 전문심리상담 바우처를 제공하는 '전 국민 마음투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 사업은 시민의 마음건강을 돌보고 정신건강이 만성화, 중증화로 악화되는 것을 조기에 예방하고자 시행하는 전 국민 마음건강 프로젝트다.시는 올해 6700여명에게 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국비를 포함해 약 3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 중 ▲시와 각 군·구에서 운영하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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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교통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트래픽은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스피드개집표기 개량 제작구매설치 2차 사업 관련 세계 최초 비접촉식 대중교통 결제 방식인 태그리스 시스템과 QR코드 기반 신결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에스트래픽은 70개 역사 174개 통로의 스피드개집표기 개량과 동시에 서울교통공사 4개 역사의 10개 통로에 블루투스와 UWB 기능을 통합한 하이브리드 앱을 구현한 태그리스 시스템을 구현했다.에스트래픽이 독자 개발한 태그리스 기
경남지역 대학에 재학하는 여학생 10명 중 8명은 제조업 일자리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주력산업인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에서 청년층 여성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지 못하면 인구유출 가속화뿐만 아니라 지역 지식서비스산업 분야 여성 전문인력을 확대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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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새로운미래 등 야7당은 2일 '윤석열 정부의 언론 장악ㆍ통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공동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정조사의 조사범위로는 △위법적 2인 구조의 기형적 방송통신위원회 운영을 통한 정권의 불법ㆍ부당한 공영방송과 언론장악,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위법적 심의와 운영, △윤석열 정부의 공영방송 및 준 공영방송 장악 기도, △수신료 분리 징수 시행령 강행 추진 관련 전 김효재 전 방통위 위원장 직무대행의 월권행위와 절차적 위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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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국립대와 인위적 통합 원치 않아”“초등교육 양성 목적성 약화” 주장교대 정원 감축, 석·박사 과정 신설지역과 상생하는 대학 되도록 노력김성규 진주교육대학교 총장은 “거점 국립대학교와 인위적인 통합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제9대 총장으로 4년 임기를 시작한 김 총장 앞에는 정원 감축과 통합 논의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김 총장은 2일 경남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방에 있는 대학들은 그 위치와 여건에 따라 서로 다른 방향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거점 국립대와의 통합이 대학 재정의 어려움을 해결해 줄 수 있다는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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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 초등학생 대상 5대 폭력 통합 예방 교육 실시
김석희 기자 = 밀양시 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는 지난 27일 지역 초등학교에서 5대 폭력 통합 예방 교육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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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기재부에 국비 856억 지원 건의
박완수 지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도 국비예산 간담회’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내년 경남도 역점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이번 국비예산 간담회는 기획재정부의 본격적인 예산심사 시기에 맞춰 민선 8기 경남도의 주요 국비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기획재정부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예산심의관, 도에서는 박완수 도지사, 김명주 경제부지사, 김기영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박 도지사는 “경남 미래산업이 도약하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도의 역점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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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낙동미로(美路)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개최
상주시에서는 지난 6월 22일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시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 ‘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여성댄스팀 ‘에이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퍼포먼스, 시민 녹색자전거대행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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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업주 대상 입금 문자 조작 수억원 편취 40대 구속 송치
여관업주를 대상으로 공사 인부들의 숙소비가 초과 입금된 것처럼 속여 일부를 되돌려받는 수법으로 수억원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영동경찰서는 27일 상습 사기 혐의로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3시10분쯤 영동군 황간면의 한 숙박업소에서 70대 업주 B씨를 상대로 자신을 건설현장 직원으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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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집중호우·강풍 사전점검 예찰 강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0일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한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기상 전망 등을 보고받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 및 예찰활동 강화 ▲공항지하차도, 도심 주요하천 관제 철저 ▲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또한, 재난 상황 종료까지 지속적인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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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초거대AI 기반 학술활동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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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거대 AI기반 ‘학술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사업을 수주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이번 사업은 법률, 미디어·문화, 학술 활동에 걸친 초거대 AI플래그십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술활동’ 분야에서는 총 2개 과제가 최종 선정되었다.한림과학원이 수행할 과제는 ‘초거대 대형언어모델 기반의 한국학 학술활동 지원서비스’로 네이버클라우드, 메트릭스,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등과 함께 컨소시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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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 실질적 총파업 선언…"평화적 쟁의 무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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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오는 8일부터 사흘 간 총파업에 나선다. 지난달 7일 첫 연가 투쟁에도 사측이 노초 측 요구를 수용하지 않아 실질적인 총파업에 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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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 상승에 "차라리 사자"...서울 아파트 매매 꿈틀
광명지역신문=경제만랩 제공>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두 달 연속 4000여건을 넘어서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인허가·착공·입주 물량 감소에 따른 서울 아파트 공급 부족 우려가 확산되고, 전세가격도 상승하면서 아파트 실수요자들이 움직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2024년 4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4252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 7월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022년 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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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첫 반도체 대중소 기술협력 플랫폼 조성
경기도 반도체 산업을 위한 신제품 개발과 기술 실증, 전문인력양성을 담당할 반도체기술센터가 2일 공식 문을 열었다.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서현옥 경기도의회 의원, 황윤규 경기도교육청 국장, 경기도 인력양성 사업 참여대학, 공공기관, 대·중소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개소식에서는 두 가지 협약이 체결됐다.첫 번째는 ‘경기도 반도체 인재 저변 확대 협약’으로,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융기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5개 기관이 협약을 통해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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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기상청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른 비상대응 나서
기상청은 2일 오전 9시 원주에 호우주의보를 발표하였으며, 같은 날 오후 1시 기준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원주 45.0mm, 귀래 46.5mm, 신림 57.0mm, 문막 46.5mm, 부론 54.0mm, 치악산 30.0mm 기록하고 있고 앞으로 3일 낮까지 30~40mm 추가 강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원주시는 호우주의보가 발표된 09시를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여 부시장을 중심으로 재난부서, 읍면동 등 90여 명의 직원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자동음성통보 125개소, 재해문자전광판 2개소, 재난안전문자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