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잠실 소피텔 호텔에서 ‘제4차 한-중남미 디지털 장관회의’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관회의는 코로나19 이후 7년 만에 다시 열린 자리로, 중남미 지역 국가들과 디지털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정부 측은 설명했다. 중남미 지역은 약 6.5억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국내총생산 6.25조 달러로 전세계 GDP의 6.21%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다. 이 지역은 풍부한 에너지·광물·식량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북미 시장
미국 정부는 러시아로 파병된 북한군 가운데 8000여명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배치돼 훈련 받고 있으며, 수일내에 전쟁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31일 밝혔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날 미국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제6차 한미 외교·국방 장관회의'를 마친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현재 약 1만명의
정부가 이번주 미국 및 캐나다와 연이어 '외교·국방 장관회의'를 열고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으로 악화하는 한반도 정세를 논의한다. 28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장관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한다. 먼저 조 장관과 김 장관은 오는 31일 미국 워싱턴에서 미국
북한의 러시아를 위한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과 관련 한국과 미국의 외교·국방 수장이 미국 워싱턴에서 마주한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은 오는 31일 미국 워싱턴에서 ‘제6차 한미 외교·국방(2+2
부산시는 지난 1일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2024년 제32회 한국물류대상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물류산업 고도화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부산시는 △국토부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 2년 연속 선정 △부산항 신항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구축 △국제철도협력기구 장관회의 및 국제철도기술산업전 동시 개최 등 ‘글로벌 물류허브도시’를 목표로 추진한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강희성 시 교통혁신국장은 “물류는 생산과 소비의 지리적·시간적 간격을 극복
김인영,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활력국장 ‘2025 APEC 국제회의’가 제주에서 분산 개최된다.천만 제주인의 바람이던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는 무산됐지만 ‘제2차 고위관리회의’ 및 4개 분야의 ‘APEC 주요 장관급 회의’와 ‘고위급 재무관리회의가’ 제주에서 열린다. 유치된 국제회의의 면면이 규모와 중요도가 적지 않다.먼저, 제2차 고위관리회의가 내년 5월, 2주에 걸쳐 개최된다. 고위관리회의는 다양한 위원회, 실무그룹 및 TF 활동 등을 통해 APEC 각료와 정상회의에서 다룰 권고안을 개발하게 된다. 이 기간 예정된 장관회의
북한의 러시아를 위한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으로 한반도 정세가 악화하는 가운데 한국과 미국의 외교·국방 수장이 미국 워싱턴에서 만나 한반도 안보 위기의 해법 마련에 나선다.외교부는 28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은 오는 31일 미국 워싱턴에서 ‘제6차 한미 외교·국방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한미 2+2 장관회의는 2021년 한국에서 5차 회의가 열린 뒤로 3년 만이다.이번 회의에서 양국 장관들은 △한반도 문제 △한미동맹 협력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등포, 2025학년도 대입 정시설명회 개최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7일 오전 10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2025학년도 대입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 능력시험을 무사히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최신 입시 정보를 비롯해 대학별 맞춤형 정시 지원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설명회 강사로는 수십 년간 입시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며 입시생들에게 경쟁력 있는 입시 전략을 제시해온 ‘입시전략 연구소 우연철 소장’이 나선다.강연에서는 정시 지원 시 반드시 확인해야
Generic placeholder image
온평포구 앞서 어선 전복...실종된 선장 수색 이틀째 이어져
온평포구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전복된 어선에서 실종된 선장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1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7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남동쪽 2.2㎞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성산 선적 A호가 전복됐다.입항시간이 지났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배가 전복된 사실을 확인, 오후 4시45분께 승선원 4명 선장을 제외한 외국인 선원 3명을 구조했다.해경은 함정, 헬기, 관공선, 민간어선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2명이 새끼손가락 한마디를 잘렸다면, 이것은 중대한 재해가 아닌가
사람들이 삼성전자를 '5만 전자'라고 부른다. 필자에게 이 '오만'은 "태도나 행동이 거만하고 남을 업신여긴다."는 뜻의 '오만'으로 들린다. 다른 말은 할 것도 없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GS25, 식약처와 '나트륨 저감 간편식' 2종 선보여
GS25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간편식 출시로 ‘건강한 편의점’으로 거듭난다. GS25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함량을 낮춘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식약처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20% 줄인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나트륨을 10% 줄인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다.GS25는 2021년부터 식약처의 해당 사업에 참여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첫 번째 나트륨 저
Generic placeholder image
소형 평형에 수요자 몰려… 1~2인 가구 증가에 주거 트렌드 변화
1~2인 가구 증가와 분양가 상승 여파로 서울 신축 아파트 및 분양시장에서 20평형대의 소형평수가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기존엔 84㎡가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렸지만, 최근엔 59㎡이하 소형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59㎡ 이하의 소형평형이 수요자들의 눈도장을 받는 것은 최근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가격 접근성이 용이해진 영향도 크다. 아파트값이 크게 치솟자 국민평형이 전용면적 59㎡로 변경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실제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진행된 1순위 청약 가운데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 예산편성·사업추진 왜 이러나?"
1시간전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의 예산편성과 사업 추진에 여러 문제가 있다는 질타가 의회에서 제기됐다. 전북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는 21일 전북도 농생명축산산...
Generic placeholder image
AI 기반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아비즈 네트웍스, 1700만달러 투자 유치
개방형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아비즈 네트웍스가 17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회사 측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데이터센터와 엣지 네트워크 AI 확장 및 통합을 위한 네트워킹 스택 현대화와 혁신에 투입한다.아비즈 네트웍스는 2019년 설립 이후 AI 기반 네트워킹 솔루션 개발에 주력해 왔다. 이 회사는 특정 업체에 의존하지 않는 AI 네트워킹 스택, SONiC 기반 제품, 거대 언어 모델 기반 네트워크 어시스턴트 등을 제공한다. 이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획] 미래인재 양성, 교육정책 기획·실행 기반이 바로서야
1시간전
경기도교육청은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공유학교’와 ‘하이러닝’ 등 다양한 교육정책을 발굴·제시하고 있다. 이 같은 교육정책과 사업들이 교육현장에서 완성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웅, 홍준표 겨냥 "정치의 부재? 예전 자유당 시절 낭만 젖어있는 듯"
2시간전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이 홍준표 대구시장이 '정치의 부재'라고 지적한 것을 두고 "예전 자유당 시절의 정치 낭만에 젖어 있는 듯하다"고 비판했다.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태호의 우리말 바로 알기] ‘그렇고 보니’와 ‘그러고 보니’
1시간전
논문 지도하는 계절이 왔다. 한국인에 비해 외국인을 지도하기는 참으로 힘이 많이 든다. 우선 어휘 선택부터 번역식 문체, 문장 구조 등을 바로 잡아주어야 하고, 논문의 형식과 각 장별 연결고리를 이어주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그러다 보면 밤새 읽어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한 명을 지도하면 그래도 견딜 만하지만 두, 세 명이 한 번에 졸업하겠다고 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