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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상인 “오염수보다 불경기가 더 무서워”

3개월전
“오염수가 아니라 경기가 문제입니다.

” 지난해 8월24일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한 지 1년이 돌아오고 있다.

당초 각계각층이 우려했던 것과 다르게 울산 시민들은 대체로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수산물을 구입하고 있다.

반면 상인들은 이제는 후쿠시마 오염수가 아니라, 불경기가 문제라고 이구동성으로 입을 모은다.

지난 21일과 22일 울산의 회센터와 직판매장 등을 둘러보니 평일을 감안해도 손님보다 상인이 많은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각 매대 앞에는 원산지 표기가 충실히 돼 있고, 일본산 참돔 등을 판매할 때 원산지를 고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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