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가 미래 반도체 인재 양성 본격화를 위한 반도체 교육동 건립의 첫삽을 떴다.인하대는 20일 반도체 교육동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반도체 교육동은 연면적 1463㎡, 지상 2층 규모로 오는 2026년 초 완공을 목표로 조성된다. 1층에는 반도체 공정 실습을 할 수 있는 첨단
경기지역 대미 자동차 수출의 타격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에 대한 미국발 고율 관세 부과가 길어지면서다.18일 인천일보가 한국무역협회의 'K-stat'을 분석한 결과, 올해 1~7월 경기지역 대미 자동차 누적 수출금액은 전년 동기
현대모비스가 자동차용 반도체 연구개발 전 과정에 대해 기능안전 국제표준 최고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현대모비스는 반도체 설계부터 품질 검증까지 전 과정을 포괄한 연구개발 프로세스가 ISO 26262 인증 중 최고 수준인 D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ISO 26262는 자동차 전기전자 시스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국제 기준으로, 자동차용 반도체에도 적용된다. 이번 인증은 독일 기능안전 전문기관 엑시다에서 진행됐다. 일반적으로 반도체 단일 제품 단위로 인증을 받는 것과 달리, 현대모비스는 연구개발 플랫폼
평택시는 최근 미국의 상호관세 15% 합의에 따른 지역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평택산업진흥원과 함께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평택산업진흥원 주최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자동차·반도체 분야 수출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100%가 향후 6개월 내 관세 영향이 불가피하다고 응답했으며, 그중 절반 이상은 4~6개월 내 본격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1차 협력사가 가장 빠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도체 업계
지난해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반도체 역대 최고 실적에 수출이 3개월째 플러스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대미 수출은 관세 조치 대상 품목인 자동차·일반기계·철강 등이 감소하며 두자릿 수 감소율을 나타냈다. 미국 정부의 관세 영향에도 반도체 수출이 사상 최대 수출액을 기록한 것에 힘입어 3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도
8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한 584억 달러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미국의 관세정책 등 대외 여건이 악화하는 상황에서도 반도체와 자동차가 사상 최대 실적을 내며 전체 수출을 견인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25년 8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8월 수출은 역대 8월 중 최대 실적이다. 조업일수가 전년보다 1일 줄었음에도 일평균 수출은 26억 달러로 5.8% 증가했다. 이에 따라 6월 이후 3개월 연속 월별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15대 주력 수출 품목 중 반도체, 자동차, 선박이
16시간전
지난달 경기도 수출은 반도체 수출에 힘입어 1년 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미 수출은 미국 관세협상 여파로 자동차 품목이 타격을 받으면서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16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도 수출은 148억92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동기대비 10
충남대학교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이 ‘반도체 제조 공정 융합 교육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반도체 실무 인재 양성에 나선다.충남대는 초격차 반도체 인재 3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은 이번 선정에서 대학과 지역기업의 강점을 활용한 교육 훈련과 첨단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반도체 교육 훈련 운영 기관으로 인정받았다.이에 따라 반도체 소재 공정/ 부품 장비 융합 개론 교과, 반도체 산학특강 교과, 반도체 공정 실습 및 설계 프로젝트 등 반도체 공정 이론교육 및 소자 설계·
반도체 설계자산 플랫폼 전문기업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자사의 NoC IP가 자동차 기능 안전 글로벌 표준인 ISO 26262 ASIL-B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오픈엣지는 메모리 컨트롤러, DDR PHY에 이어 NoC IP까지 국내 반도체 IP 전문기업 최초로 주요 차량용 메모리 서브시스템 IP 전반에 걸쳐 ISO 26262 인증을 확보하게 됐다. 인증은 글로벌 인증기관 DNV의 공인 평가를 통해 이뤄졌으며, 오픈엣지의 NoC IP가 차량 내 복잡한 데이터 흐름과
경산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자동차 종합검사 및 의무보험 가입에 대한 안내문을 제작· 배포하였다. 안내문에는 운전자들이 알아야 할 자동차 종합검사 및 의무보험 유의 사항과 과태료 부과 기준 등을 한눈에 알기 쉽게 담겨 있다. 자동차 종합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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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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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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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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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연구소,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 성료...회원사간 협업 강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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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아 반갑다..오늘 만큼은 업무 훌훌 털어버리고 흥겹게 놀아보자”
제주시 공직자들이 모처럼 업무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활기를 되찾으면서 동료 간 우애를 다졌다.제주시는 지난 13일 명도암유스호스텔에서 공직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공직자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했다.제주시 공직자들은 어려운 근무 환경 여건 속에서도 제주시 본청과 읍면동 곳곳에서 모세혈관처럼 퍼져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종사하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현장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제주시는 공직자를 보면 어느 정보기관인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라는 원훈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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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에 재개되는 ‘경기도동계체육대회’에 선수와 지도자 671명이 참가한다. 참가 신청이 마감됨에 따라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16일 유관기관과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대회 준비에 착수했다. 참가신청 결과와 종목별 경기진행, 경기장 안전관리에 대한 계획을 전달하고 안정적인 대회운영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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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호수동 주민과의 대화 갖고 지역현안 등 논의
경기 안산시는 호수동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7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호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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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그웨이, 최신 전동 스쿠터 E3 프로 출시…애플 '나의 찾기' 기능 지원
미국 퍼스널 모빌리티 전문기업 세그웨이의 최신 전동 스쿠터 E3 프로가 전작 대비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갖추고 출시됐다. 16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E3 프로는 기존 E2 프로 모델보다 성능이 대폭 개선됐으며, 400W 모터와 368Wh 배터리를 탑재해 20MPH 속도로 주행할 수 있다.주행 모드는 에코, 드라이브, 스포츠 3가지로 제공되며, 세그레인지 최적화 기술로 주행 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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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텐센트, 중국 AI 반도체 생태계 확장…미국 반도체 의존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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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중국 밀수출 차량 4대 신속 환수해 소유주에게 돌려줘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9월 17일 인천세관 통합검사장 압수창고에서 중국 청도항으로부터 환수한 도난 차량 4대를 소유주들에게 돌려주는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에 환수된 차량은 K8 2대, 싼타페 1대, 아반떼 1대 총 4대로, 시가 약 1억5천만원 규모에 달한다. 인천세관은 도난 차량을 자동차 부품으로 허위 신고해 중국으로 밀수출한 중고자동차 수출업자 3명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2024년 11월 밀수출 차량 4대가 중국 청도항에서 통관 대기 중이라는 정보를 입수했다.밀수출된 차량 4대는 모두 주행거리 3천킬로미터 미만의 2025년식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