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이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5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받았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의 ESG 평가는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정기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로, 대동은 주요 부문에서 균형 있는 개선을 이루며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 평가에서 환경 부문은 B+에서 A로, 지배구조 부문은 B에서 B+로 등급이 상승했으며, 사회 부문은 지난해에 이어 A+를 유지했다. 대동은
롯데케미칼이 3분기 매출액 4조7861억원, 영업손실 132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실은 68.2% 감소했다.회사는 정기보수 종료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제거됐다고 전했다. 원료가 하향 안정화로 스프레드가 개선되며 수익성이 나아졌다.기초화학 부문은 매출액 3조3833억원, 영업손실 1225억원을 기록했다. 대외 불확실성으로 글로벌 수요 부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첨단소재 부문은 매출액 1조222억원, 영업
충북 충주시평생학습관이 시민들의 기초생활능력 향상과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문해교육사를 공개 모집한다.모집 인원은 기초문해교육 20명, 디지털문해교육 10명 등 총 30명이며, 활동기간은 2026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1년간이다.문해교육사는 찾아가는 문해교실 수업 진행과 평생교육 행사 지원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지원 자격은 충주시 거주자로서 기초 문해 부문은 문해교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국가, 지자체 운영 문해교사 양성과정 수료자여야 하고, 디지털문해 부문은 스마트폰 관련 자격증
울산아동문학협회는 지난 15일 울산중구문화원에서 울산아동문학 연간집 통권 26호 출판기념회와 함께 제4회 울산아동문학신인상 및 제4회 어린이문예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울산아동문학신인상’ 동시 부문은 ‘점, 점 사라지는 엄마’ 김수연 시인이 받았고, 동화 부문은 ‘위블록스 대소동’의 조지혜 작가에게 돌아갔다. 어린이문예공모전 장원에는 남외초 3학년 손예림의 ‘초코꿈의 미래’가 뽑혔다. 차상에는 울산초 1학년 박설의 ‘불안한 꼬끼오’, 용연초 5학년 김채린의 ‘나에게 꼭 필요한 친구’, 차하에는 울산초
샤오미가 3분기 전기차·인공지능 사업에서 첫 흑자를 기록했다.1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샤오미의 순이익이 전년 대비 81% 급증했다.강력한 실적은 샤오미의 전기차 판매 호조에 힘입은 것으로, 3분기에 전기차 10만8796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EV, AI 등 신사업 부문은 290억위안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세 배 성장했다. 반면, 여전히 샤오미 전체 매출의 핵심을 차지하는 스마트폰 부문은 1.6% 성장한 841억위안에 그쳤다.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 173억4000만원, 영업이익 47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6.3% 증가한 수치로, 주요 고객사의 거래량 확대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됐다.쿠콘의 주요 사업인 데이터와 페이먼트 부문은 각각 85억6000만원과 87억8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데이터 부문은 비대면 서류제출 자동화 API를 중심으로 증권사, 보험사, 지자체 등 다양한 업권으로 고객을 확대하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 173억4000만 원, 영업이익 47억9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6.3% 증가한 수치로 주요 고객사의 거래량 확대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됐다.쿠콘의 주요 사업인 데이터와 페이먼트 부문은 각각 85억6000만 원과 87억8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데이터 부문은 비대면 서류제출 자동화 API를 중심으로 증권사, 보험사, 지자체 등 다양한 업권으로
삼성전자가 이달 중순 글로벌전략회의를 열고 내년도 사업전략을 본격적으로 논의한다. 완제품 부문과 반도체 부문이 각각 별도의 회의를 통해 핵심 과제를 점검하고 내년 시장 대응 방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6일부터 18일까지 글로벌전략회의를 개최한다. 디바이스경험 부문은 16일부터 17일까지 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은 18일 회의를 진행한다. 이번 회의에는 DX부문 임원 약 200명, DS부문 임원 약 100명이 참석할 계획이다.삼성전자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예산이 올해 6조 7816억 원 대비 8.5 증가한 7조 3566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 대비 279억 원이 추가 반영됐다.수산·어촌 부문은 3조 4793억 원으로 9.2 증가했으며 국가어항 사업 58억 원, 연근해어선 감척 사업 70억 원, 유통단계 위생안전체계 구축 사업 23억 원 등이 증액됐다.해운·항만 부문은 2조 1428억 원으로 2.9 증가했으며 목포신항 7억 원, 평택·당진항 5억 원 등 항만 개발 사업에 55억 원이
충북 괴산군은 ‘2025년도 한여농·한농연 충북우수농업인 대상’에서 한농연과 한여농 부문 모두 대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한농연 부문은 이호중 농가가 묘삼 포장과 버섯 재배 농장을 중심으로 높은 수준의 농업기술과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한여농 부문은 청천면 임정희 농가가 재배하는 고추 포장을 선보이며 체계적인 농장 관리와 유통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한편 괴산군은 도내 11개 시군 중 최고 수준의 농업 예산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684명을 도입하고 사리면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영훈 지사 "서귀포 도시우회도로 논란, 원탁회의 통해 결론 내릴 것"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이 논란에 대해 원탁회의 방식의 공론화 절차를 밟을 것임을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지사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민생현안 탐방을 진행하는 일정에서 서기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현안을 찾아 반대단체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반대단체에서는 △솔숲 생태·경관 보존 △아이들 통학 안전 △환경영향평가 절차 검증 △도로 개설 실효성 재검토 △문화·역사적 가치 보호 등을 주장하며, 향후 공사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오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이 주인인 나라’…이재명 대통령 손목시계 첫 공개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시,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인천시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낮추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인천시는 이번 제7차 계절관리제에서 제6차 대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를 1㎍/㎥ 낮춘 22.5㎍/㎥를 목표로 ▲시민 생활권 집중관리 ▲산업·발전·수송 등 핵심 배출원 감축 ▲과학 기반의 예측·진단체계 강화 및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Generic placeholder image
잊지 못할 연말을 위한 독일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3곳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성식 부사장, 웰크론한텍 주식 1만160주 증가
웰크론한텍의 정성식 부사장이 12월 11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보고했다. 정 부사장은 웰크론한텍의 보통주 20만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발행주식 총수의 0.89%에 해당한다.12월 11일 공시에 따르면, 정 부사장은 2025년 12월 9일과 12월 11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5160주와 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로 인해 직전 보고일인 2021년 7월 8일 기준 18만9840주에서 1만160주가 증가했다.웰크론한텍의 현재 주가는 1220원으로, 전일 대비 23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달환 사외이사, 미래반도체 주식 200주 매도
미래반도체의 조달환 사외이사가 2025년 12월 11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변동 내역을 보고했다. 조달환 사외이사는 2025년 6월 30일 장내매도를 통해 미래반도체 주식 200주를 매도했다.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11일 기준으로 조달환 사외이사의 보유 주식 수는 400주로 감소했다. 직전 보고 기준일인 2025년 3월 28일에는 600주를 보유하고 있었다.미래반도체의 주가는 2025년 12월 11일 1만5000원으로 전일 대비 20원 하락했다.미래반도체의 최근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출 위해 ‘export only’ 빼달라는 요구 있지만
일부 수출업체, 상대국 수출전용 FSC 불인정 ‘전폭 지원 절실’ 관리당국, FSC 국제적 통용...신뢰문제 ‘export only’ 삭제 불가 수출전용 동물약품 자유판매증명서 명칭에서 ‘export only’ 문구를 뺄 수 없다는 단호한 당국 입장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FSC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시, '제43회 문화상 시상식' 개최
33분전
인천시가 11일 오후 송도컨벤시아에서 제43회 인천시 문화상 시상식을 열었다.이날 시상식에는 유정복 시장과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했다.수상자는 8개 부문 9명으로 ▲학술-김평원 인천대 교수 ▲문학-양진채 소설가 ▲미술-김정희 한국화가 ▲전통예술-한명자 인천무형유산 완초장 보유자, 황길범 인천무형유산 예능 보유자 ▲문화콘텐츠-황소현 투즈디자인스튜디오 대표 ▲관광-정희수 컨텀플레이티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가유공자 박진경 대령
박진경 대령은 제주4·3사건에서 강경 진압 작전을 주도했다.경남 남해 출신으로 일본 오사카외국어학교를 졸업해 영어에 능통했던 그는 일제강점기 일본군 소위로 임관한 후 제주에 주둔한 제38군단에 배치됐다. 그는 제주4·3이 한창이던 1948년 5월 6일 국군 11연대장에 임명됐다. 서른 살의 젊은 나이였지만 제주에 주둔했던 일본군 소위로 제주도의 진지와 지형을 잘 안다는 점이 반영됐다.박진경의 작전에 대해서는 평가가 극단적이다. 당시 채명신 소대장은 선무공작을 펼치면서 양민을 살리려고 했다고 증언했다.반면, 박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