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4일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옥외광고업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울산옥외광고대상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공모에는 총 143점이 응모했다. 대학교수와 옥외광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독창성, 조형미, 상품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4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창작모형 분야에서는 선과색 대표 장광우씨의 ‘와인바 세시봉’이 대상에 올랐으며, 총 10개 작품이 입상했다. 창작도안 부문은 선애드 임승미씨의 ‘머그로그’가 금상을 수상하는 등 8점이 뽑혔다. 기설치도안 부문은 디자인에덴 대표 한
노근리 국제평화재단은 제18회 노근리평화상 인권상에 대한고려인협회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재단 측은 2018년 창립된 이 단체가 160여년간 고난으로 점철된 고려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권리회복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해왔다고 선정이유를 설명했다.언론상 방송 부문은 ‘“자다가 잡혀갔다…중국 반간첩법 우리 국민 첫 구속’을 보도한 KBS 김효신, 김민정, 안용습 기자가, 신문 부문은 ‘아이들의 다잉 메시지’라는 주제로 아동학대 실태를 심층보도한 중앙일보 이영근, 이수민, 치찬규 기자가 각각 뽑혔다.문학상
충북 충주 여성문학단체인 문향회가 30일 제13회 문향 전국여성문학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와 수필 두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공모 작품 수는 800여편에 이른다. 시 부문은 한국교통대학교 한국어문학과 교수이자 문학평론가인 한원균씨가, 수필 부문은 김애자 수필가가 맡아 심사했다. 대상은 두 부문을 합쳐 1명만 선정됐다. 송우언씨의 시 ‘동살’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송씨의 작품은 내면의 고요함과 따뜻함을 매우 정교한 이미지로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금상은 수필 부문에서 박인숙씨
강동구가 오는 11월 14일까지 지역을 빛낸 ‘제34대 강동구민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강동구민대상은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구민 화합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표창함으로써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확산하고,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이번 제34대 강동구민대상은 사회발전·봉사, 환경, 경제발전, 효행·선행, 문화·체육, 교육 총 6개 부문에서 부문별 1명을 선정한다. 사회발전·봉사 부문은 개인과 단체를 각각 선정 가능하며, 그 외 부문은 개인 또는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부터 오는 11월7일까지 내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시장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육성 △시장경영지원 △지역상품전시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최지 선정 등 4개 부문으로 추진된다. 특히 문화관광형시장 부문은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전략 수립을 강화하고, 우수한 시장이 참여 대상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신청 요건을 완화했다. 시장경영지원 부문은 기존 지원 체계를 개선해 역량 강화와 인력 지원 등으로 세분화해 운영된다. 사업 관련 세부 내용과 신청
대전 계룡건설이 2025년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계룡건설은 어려운 건설 경기 속에서도 매년 정기적인 공개채용을 이어가며 우수 인재와 전문 인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이번 채용과 관련해 신입사원 모집 부문은 건축, 토목, 설비, 전기, 조경, 경영지원, 개발 등이며, 지원 자격은 모집 분야 전공자로 2026년 1월 입사가 가능한 자다. 경력사원 모집 부문은 토목, 인테리어 디자인 기획으로 관련 직무경력 충족자 및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한다. 입사지원서는 온라인으로 20일까지 접수하며, 이후 채용 절
충남 당진시는 ‘2025~2026 당진 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과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2025 당진시 드로잉·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의 슬로건은 ‘내가 바라보고, 만든 당진’으로, 시민의 시선에서 본 당진의 매력과 지역 특색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모집하는 데 의미가 있다.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1,00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이 마련되어 있으며, 분야별로 차등 지급된다. 드로잉 부문은 대상 70만 원,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10만 원이 수여되고, 기념품 부문은 대상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ESG 혁신기술 '사이러스바이크'로 인정받는 서한이노텍이 부산 사상구 '학장동 고향의 강 문화축제에 사상구민들이 사이러스바이크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로 참가했다.사이러스바이크는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며 탄소저감포인트로 보상을 받는 신개념 실내운동기구이다.보상받은 포인트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까지 할 수 있는 신개념 ESG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평소 ESG에 관심이 높은 김정옥 사상구의원이 체험부스를 방문해서 '사이러스 바이크'를 직접 체험하고 사상구민들의 ESG 실천
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충북 청주시 보훈단체장협의회는 22일 S컨벤션센터에서 제11회 보훈가족 한마음 화합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훈단체장협의회는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복지증진을 적극 지원한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과 이자우 시 복지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 시장은 “앞으로도 청주시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등의 희생과 노고를 기억하고 존중하며 예우하는 문화를 만들 것”이라며 “보훈가족들께 실질적인
충북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은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일간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서 진행중인 ‘오송바이오 2025’에 홍보부스를 열고 첨단 연구장비와 차세대 의생명 기술을 선보인다.이번 홍보부스는 연구원 산하의 OK-MPS와 청주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의 연구 성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부스에는 △인체모사형 신약평가 플랫폼 △동물대체시험법 검증 기술 △데이터 기반 약물개발 시스템 등 국내외 경쟁력을 갖춘 첨단 연구기술이 전시됐다.OK-MPS는 충북대학교병원이 주관하는 국가거점센터로, 3D 생체조직칩의 성능
SGI서울보증 대전충청본부는 22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700만원을 충북 청주시에 기탁했다. 시는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을 노숙인재활시설 운영 및 입소자 재활에 활용할 예정이다.박인규 본부장은 “앞으로도 청주 지역사회 복지에 관심을 갖고 기업 차원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