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7시 25분, 경상북도 의성군 북동쪽 8㎞ 지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과 군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을 북위 36.41도, 동경 128.76도로 파악했으며, 지진 발생 깊이는 14㎞로 분석됐다.이번 지진으로 인해 의성군과 그 인근 지역 주민들은 진동을
1997년 경북 도민체전을 유치하고도 각종 기반 시설과 인프라, 예산 부족 등으로 반납해야 했던 예천군이 안동시와 공동으로 오는 2026년 경북도민체전 유치에 성공했다.지난 5일 경북도체육회는 도청 화백 당에서 이사회를 열고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안동시와 예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첫날인 14일 귀성객들을 위해 봉사하는 현업기관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주 시장의 현업기관 방문에는 김석기 국회의원과 이동협 시의회 의장도 함께 동행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종합상황실 방문을
시큐아이는 서울 여의도에서 증권사 대상 정보보호 세미나를 개최했다.25개 국내 주요 증권사가 참여한 이번 세미나는 ‘최신 전자 금융 규제 트렌드’ 라는 특별 강연을 시작으로 ▲차세대 IPS 특장점 및 우수 도입 사례 ▲신규 DDoS 대응시스템 ▲차세대 방화벽의 ZTNA 전략 ▲시큐아이 제품 로드맵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이 행사에서 강형우 김앤장 전문위원이 금융보안 규제 선진화의 시사점과 전자금융감독규정 개정안에 대해 설명했다.이어 시큐아이 박성준 프로가 빠르게 변화하는 보안 트렌드와 금융권에 적용 가능
유튜브 채널 딥페이크 등 온라인 불법도박이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국세청이 경찰과 검찰로부터 통보받은 온라인 불법도박 수사자료 건수가 121건으로 전년 대비 2배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를 년도 별로 살펴보면 2021년 47건, 2022년 61건, 2023년 121건, 2024년 8월까지 19건이다. 이는 올해 8월 유명 연예인 얼굴을 합성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뒤 도박자를 모집
세계보편문화인 탈과 탈춤을 기반으로 세계인을 하나로 만드는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중앙선1942안동역, 탈춤공원 및 원도심 일원에서 글로벌 축제의 모습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개최된다.이번 축제의 주제인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은 탈과 탈춤이 가진 상징적인 의미와 축제가 가진 대동과 비일상의 시공간을 연결해, 탈을 쓰고 춤을 추며 세계인을 하나로 만드는 희망을 표현한 것이다. 탈과 탈춤은 인간의 삶과 꿈, 그리고 희망을 상징하는
세일즈포스와 엔비디아는 AI 기반 자율 에이전트 개발 및 인터랙티브 아바타 경험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이를 통해 AI는 위기 관리 처리, 실시간 기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행 또는 배송 경로 예측 및 조정, 고객에게 문제 해결책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란게 양사 설명이다.양사에 따르면 AI 기반 아바타는 음성 인식, 텍스트 투 스피치 전환, 맥락적인 시각 대응을 지원하는 멀티 모달 AI 모델에 기반해 고객 또는 직원들에게 인간 같은 경험
기상청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8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오전부터 저녁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6~27도, 낮 최고기온은 32~3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제주도해안에는 당분간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상고심을 앞두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일가가 은닉한 비자금 의혹이 또다시 불거졌다. 최근 재판부 구성까지 완료돼 양측간 본격적인 대결이 예고된 상태다. 이번 재판은 지극히 사적인 부분을 빼고 수십년 전 통치자금 성격으로 보이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칸트 탄생 300주년을 기념해 제주도민대학 2학기 정규과정으로 칸트의 '순수이성비판' 읽기 강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칸트의 대표작인 '순수이성비판' 읽기 인문학 강의는 오는 25일 개강을 앞두고, 모집 당일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도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강의는 전남대 철학과 교수이자 유럽의 대학에서 서양 고전 문헌학을 최초로 부전공한 김상봉 교수가 맡는다. 오는 25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서귀포시 복합민간공간 라바르에서 진행할 계획이다.첫 강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는 자동차정비산업기사 108기 수료생 전원이 과정평가형 국가기술 자격 시험에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현대직업전문학교 유성식 이사장은 “국가기술자격증 과정평가형 자격시험의 전원 합격은 학생들이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 훈련에 열심히 임함으로써 이뤄낸 결과”라며 “체계적인 현장 직무 능력 중심 교육을 통해 우수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과정은 NCS 기반의 교육 과정으로 교육비와 교재비 등 전액 국비 무료교육을 통해
㈜원건설은 13일 1000만원 상당의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청주시에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 가정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탁된 입장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의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이형모 선임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가위 나눔 행사로 대전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12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에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6.25 전쟁 속 경제적 빈곤과 가정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10월에 설립된 모자복지시설 루시모자원이다.현재, 루시모자원은 모자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생필품은 남태헌 진흥원장과 김상범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이 모여 직접 포장했으며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돼지를 기르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돼지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호흡기 질병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 때는 사육 구간별 돈사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특히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민감한 어린 돼지들을 잘 살
군포시의회가 12일 “군포시가 시민과의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하지 말고, 금정역 통합개발 추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야 한다”라는 성명을 발표했다.2021년 초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공무원과 시민 전문가 그리고 시의회가 함께 고민하며 도출한 금정역 남․북부 역사 통합개발안을, 시가 지난 9일 개최한 관련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사실상 폐기 선언했기 때문에 성명을 발표했다는 것이 시의회의 설명이다.보고회에서 시는 사업성 높은 연계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금정역 통합개발에는 사업비가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