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이 5월 9일 군포시장애인보호작업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울산 남구 삼산중로 소재 작업장에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이번 견학은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생산 현황과 설비를 공유하고, 두 시설 간 교류를 통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종사자들의 역할 인식을 제고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은 현재 인쇄물, 옥외광고물, 쇼핑백, 판촉물 등 다양한 품목을 생산하고 있으며,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직업 능력 향상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이날 견학에 참석한 군포시장애인보호작업장 종사자들은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설비 운영 방식과 생산
울산남구가족센터는 지난 10일 야음장생포동행정복지센터 2층 문화교실에서 관내 국제결혼가족 40명을 대상으로 부부교육 프로그램 ‘웃어야! 더 행복하더’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국제결혼가족의 부부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웃음치료 활동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진 케이크 만들기 체험에서는 부부가 함께 재료를 고르고 장식하는 과정을
울산남구가족센터가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울산남구가족센터는 지난 10일 울산 남구에 위치한 Fe01재생복합문화공간에서 남구 거주 아버지와 자녀 50여 명을 대상으로 ‘Fe 놀이터! 아빠랑 정크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자원순환형 예술활동으로, 참가자들은 자동차 폐고철을 활용한 전시 작품을 관람하고, 고철을 이용한 상상 점토 만들기와 로봇 키링 제작 체험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자녀의 창의적
울산남구아이돌봄센터가 지난달 12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상반기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총 5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집담회에는 총 223명의 아이돌보미가 참석해 직무 역량을 높이고 심리적 회복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아이돌보미 집담회는 돌봄 인력의 전문성 향상과 직무 소진 예방을 위한 정기 프로그램으로, 매년 1~2회 열리고 있다. 집담회에 참여한 한 아이돌보미는 “돌봄 활동에서 오는 피로감이 컸는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위로받고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가정 등 양
울산지역암센터는 국가암관리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기관 간 상호 연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9일 동구 라한호텔에서 2025년 상반기 울산지역 암관리사업 협의체 및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지역암센터 외에도 울산시와 구·군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보건단체 등이 참여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울산지역암센터의 2025년 주요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울산지역 특성에 적합한 암 예방 홍보 및 교육사업, 지역특화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각 기관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당부했다.이상훈 울산지역암
울산 울주군은 오는 6월까지 최근 5년간 토지거래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 가운데 이용 의무 기간이 남아 있는 토지를 대상으로 사후 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토지거래허가구역은 지가 급등이나 투기 우려가 있는 지역에 지정되며, 일정 규모 이상의 토지를 거래할 경우 관할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번 조사는 허가 목적에 따른 실제 토지 이용 여부와 전입자의 실거주 여부 등 이용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된다.조사 대상은 농업용 30건, 주거용 3건, 복지 편익용 1건, 사업용 1건, 기타 2건 등 총 37건이
국내 주요 모빌리티 플랫폼 3사가 경기 침체 속에서도 나름 선방한 1분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3사는 1분기 각자의 강점을 살린 차별화된 전략으로 매출 증대 및 수익 개선에 나섰는데, 특히 데이터 사업과 차량 자산 최적화를 통한 수익 다각화가 어느 정도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택시 넘어 라이프스타일로...카카오모빌리티, 사업 다각화 박차카카오모빌리티는 사업 다각화를 통해 1분기 매출액 156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12억원으로 2.8% 감소했다.특히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는 16일 충남 천안시에서 열린 집중 유세에서 “천안과 아산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교육과 산업의 중심지”라며 “대통령이 되면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고속도로·고속철도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천안과 아산에는 15개가 넘는 대학교가 있고, 삼성전자를 포함한 대기업도 밀집한 도시”라며 “이 지역을 교육도시, 산업도시, 그리고 교통의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아산에만 1만3,000명이 넘는 삼성전자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고대역폭 메모리 필수 제조 장비인 'TC 본더'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 한미반도체와 한화세미텍이 SK하이닉스에 나란히 추가 공급 계약을 맺었다. 그런데도 여전히 양측 간 이상기류가 형성되고 있어 앙금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관측이다. 한화세미텍은 지난 2월 한화정밀기계
16일 금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포항을 비롯한 곳곳에서 오후부터 비가 내리고 있다.16일 대구기상청이 발표한 단기예보에 따르면 17~18일 대구경북은 구름 많은 가운데 16일 오후부터 17일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다. 예상강수량은 10~40㎜다.17일 대구경북 아침 최저기온은 14~17℃, 낮 최고기온은 23~28℃로 분포를 보이겠다 비가 그친 18일은 아침 최저기온 9~16℃, 낮 최고기온 20~24℃로 평년보다 기온이 크게 떨어져 옷차림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오늘 ‘안심전세 꼼꼼이’ 발대식에 참석, ‘안심전세 꼼꼼이’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활동을 격려했다.‘안심전세 꼼꼼이’는 전세사기 예방 홍보 활동을 목적으로 한 청년 서포터즈로 이날 발대식에는 선발된 전국 대학생 33명과 ‘안심전세 꼼꼼이’ 홍보대사인 인플루언서 허성범이 참석했다.이들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통해 청년의 눈높이에서 안전한 전세계약 방법을 전파하고, 전세사기 예방 정책 공모를 통해 제도 개선에도 참여하게 된다.진 차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유력 후보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상 협박글이 잇따르고 있어 경찰이 수사와 경호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경찰청은 16일 현재까지 대선 후보 신변을 위협하는 온라인 협박 사례가 총 9건 접수됐으며, 이 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협박이 8건으로 가장
신한은행은 중소기업중앙회와 16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노란우산 가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성공 두드림 세미나’를 개최했다.‘성공 두드림 세미나’는 교육 참여가 어려운 자영업자를 위해 신한은행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마련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부지원 제도 ▲온라인 마케팅 활용법 ▲세무 및 법률 등 사업 운영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지금까지 24회에 걸쳐 480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다.올해 ‘성공 두드림 세미나’는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와 체
실제는 관념을 만들어낸다. 이 관념을 만드는 것은 우리가 행하는 의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즉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라는 행사가 있어 5월이면 자연히 가정의 달이라는 관념으로 확장되는 것과 같다. 부부가 가정을 이루고, 둘 사이 아이가 탄생함으로써 가정은 비로소 한 가족이 생활하는 집이 되며, 사회를 구성하는 최소한의 공동체가 된다. 가정은 하나의 운명공동체로서 가족 간에 보이지 않는 규범이 생기고 모두가 이를 지키려고 한다. 5월은 가정의 달, 가족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치 부드러운 둥지를 안고 있는 것처럼 포근하다. 물론 5월은 날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한국수자원공사가 여름철 극한 강우에 대비해 실전형 홍수 대응체계를 조기 가동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충주댐에서 윤석대 사장 주재로 전사 홍수대책회의를 열고 실전형 모의훈련과 주요 시설물 점검을 했다.
이날부터 물관리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전국 33개 댐 운영 부서는 상시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하며 홍수기인 6월21일부터 9월20일까지 한 달 앞
6월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16일 충남 천안을 찾아 큰절을 올리며 충청인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날 오후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앞에서 “천안과 아산을 교육·산업 중심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청년을 살리고, 기업을 키우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천안아산은 대학교가 15개가 넘는 교육도시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