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주차 울산시 아파트 매매가격이 0.18% 오르며 5대 광역시 중 독보적인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방권 대다수 지역이 보합이나 하락세를 보인 것과 대조적이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4주차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울산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8% 상승했다. 상승폭은 지난주보다 소폭 줄었지만, 5대 광역시 평균 상승률인 0.03%를 크게 웃돌았다. 같은 기간 다른 광역시를 보면 부산은 소폭 상승에 그쳤고 대전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반면 대구·광주
내년 자동차 보험료가 1%대 초중반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보험업계는 상생금융 차원에서 자동차 보험료를 2022년부터 연이어 인하해왔지만, 손해율이 치솟으면서 5년만에 인상이 유력한 상황이다. 28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 대형 4개사는 지난 26일까지 보험개발원에 자동차 보험료 요율 검증 의뢰를 마쳤다. 손보사 대부분은 인상률을 2.5% 수준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손보사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3% 수준은 올려야 적자를 면하는 구조”라고 말했다. 다만 금융당국 등과
울산동구가족센터가 지난 26일, 센터 내 교육실에서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한 ‘제2회 기초학습 지원사업 종강식: 배움의 별빛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학습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 및 외국인 자녀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들의 노력과 성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업 대상 아동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올해 동구가족센터의 기초학습 지원사업은 내실 있는 운영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 초등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총 1,596회기의 맞춤형 수업을 진행했으
2026 프로야구 판도에 영향을 미칠 10개 구단 아시아쿼터 선수들이 모두 확정됐다.KIA 타이거즈가 지난 24일 호주 출신 제리드 데일과 계약하면서 KBO리그 10개 구단은 아시아쿼터 영입을 마무리 지었다.10명의 선수 중 7명은 일본 출신, 2명은 호주 출신, 1명은 대만 출신이다.10명 중 9명은 투수다. KIA는 유일하게 내야수를 뽑았다.2025시즌 통합 챔피언 LG 트윈스는 호주 출신 왼손 투수 라클란 웰스와 계약했다.웰스는 2025시즌 키움 히어로즈의 부상 대체 외국인 투수로 뛴 익숙한 선수다. 2025 K
“정신 없이 지내는 중입니다. 밥도 하루 한 끼 정도밖에 못 먹는 것 같아요.”‘친정팀’인 프로축구 울산 HD의 자존심 회복이라는 특명을 안고 지휘봉을 잡은 김현석 감독의 목소리엔 부쩍 분주함이 묻어났다.지난 24일 울산의 제14대 사령탑으로 선임이 발표된 김 감독은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축하 인사도 많이 받고 있어서 좋기도 하지만 그게 중요한 건 아니고, 구단과 방향성을 공유하며 논의하느라 정신이 없다”고 말했다.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K리그1 3연패를 달성했으나 4연패에 도전한 올해 내홍 속에 9위로 추락한 울
12.3 내란 사태 이후 불붙은 헌법개정 논의가 자취를 감쳤다. 국민투표 시기로 언급된 지방선거가 채 5개월밖에 남지 않았는데도 나서는 주체가 없다. 내란 이후 대통령 권한 분산, 책임총리제, 국회 권한 강화, 계엄권 통제 강화 등 개헌 관련 다양한 방안이 공론장에서 논의됐음에도 실천
올해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물량이 지난해보다 다소 늘어날 예정이지만, 인천과 경기지역에선 계획 물량의 25% 이상은 아직 분양일정도 잡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18만7525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3년 평균(19만
가수 딘딘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1일 소속사 슈퍼벨컴퍼니에 따르면 딘딘은 지난해 12월 31일 대한적십자사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 이번 기부금은 지역사회 내 재난 예방 활동, 긴급 구호활동, 위기 가정 긴급지원, 취약계층 결연 등 복
2026년 ‘포스트 APEC’ 도약의 원년을 맞이한 경주시의 살림을 책임질 새로운 사령탑이 확정됐다.경주시는 최혁준 전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이 2일 신임 경주부시장으로 취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1일 경주시에 따르면 최 신임 부시장은 2일 오전 주낙영 시장으로부
KT가 위약금 면제를 실시한 첫날 가입자 1만명 이상이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알뜰폰 이용자를 포함해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이 SK텔레콤으로, 1880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2478명은 알뜰폰 사업자로 옮겼다.알뜰폰을 제외한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이날 하루 5886명이 KT를 떠났다. 이 중 4661명이 SKT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
서귀포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문화관광도시 서귀포’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문화관광체육국을 중심으로 10개 부서 협업 체계를 구축, 공간·콘텐츠·시설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체류 확대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또 2025년 핵심사업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사업은 새섬–새연교–원도심을 잇는 공간 중심 콘텐츠로 본격 운영, ‘금토금토 새연쇼’와 ‘원도심 문화페스티벌’등 상설 공연은 총 90회, 6만여 명이 관람하며 평균 만족도 96%를 기록했고, 새연쇼와 원도심 연계 효과로 약 85억 원의
병오년 새해를 맞아 충북도민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열린다.충북도는 오는 31일 오후 11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0시 50분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천년각 일원에서 ‘2026 새해맞이 희망축제’를 개최한다.행사는 도민 합창단 공연, 소프라노 및 K-팝 공연, 풍물패 퍼레이드 등 축하공연에 이어 각계 인사 60여명이 참여하는 천년대종 타종, 불꽃놀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청주 낭성면 지장사와 미원면 잠방산 등 11곳에서는 해당 지역 민간단체가 부모산, 양성산 등 9곳에서는 주최자 없이 새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경주시는 우양산업개발㈜이 운영하는 힐튼경주가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성금 전달식은 지난 23일 경주시청에서 열렸으며, 우양산업개발㈜ 조영준 대표와 김남철 부사장이 참석했다.기탁된 성금은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힐튼경주는 1991년 설립된 보문관광단지의 대표적인 5성급 호텔로, 국제행사와 대규모 연회 운영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이끌어 왔다.특히 경주 APEC 정상회의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식 숙소로 활용되며 글로벌 수준의 호텔 운영
포스코가 올 초부터 ‘하이렉스’공법을 적용시킨 ‘수소환원제철소’ 전환에 올인한다.포스코는 100년 동안 고집해 온 고로 제철공법에서 탈피해 총 40조원을 투자해 수소로 쇳물을 뽑는 ‘꿈의 기술’인 수소환원제철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현대제철도 수소환원제철 기술인 ‘하이큐브’ 개발 실증 사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철강도시 포항경제는 이들 ‘철강 빅2’의 수소환원제철 성사여부에 따라 그 운명이 달라질 전망이다.1일 포스코·현대제철,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올 초부터 포항제철소 내에 연산 30만t 규모의 독자
새로운 한 해가 찾아오니 걱정이 앞선다. 한 해마다 나이를 먹어갈수록 나의 사회적 위치를 점점 더 고민하게 된다. 돈과 직장, 배움과 쓸모, 신체와 정신 건강 등 나를 둘러싼 모든 살림살이를 돌아보면 미래의 희망보단 현재 힘겨움과 불안이 더 크게 와 닿는다. 청년실업, 물가 상승, 자
공멸 위기와 2026년 의미 지역소멸. 이 말을 들으면 마음이 어떻습니까. 지역에서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모멸감이 들지 않나요. 그래서 혹자는 ‘소멸’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소멸위기를 인정해야 합니다. 모든 자원이 말라가는 현실을 표현할만한 적확한 단어를 찾기 어렵
‘휴브리스’라는 용어가 있다. 저자 아널드 토인비가 처음 제시한 이 말은 자신의 경험이나 능력만을 절대적 진리로 믿고, 주변과 세상이 어떻게 바뀌든 상관없이 과거 스타일로 일을 밀어붙이다 망한 사람들의 오만을 일컫는다.용어 자체는 생소하지만, 풀이말은 대번에 윤석열을 떠올리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