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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 대선 선거사범 183명 단속·8명 송치

6개월전
제21대 대선 기간 선거 벽보·현수막을 훼손하거나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선거범죄가 지난 대선과 비교해 증가했다.

5일 대구경찰청은 지난 4월 9일부터 선거사범 수사 상황실을 운영한 결과 선거범죄 183건, 선거사범 183명을 단속해 8명을 송치하고 8명을 불송치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167명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이다.

2022년 치러진 제20대 대선과 비교하면 선거범죄 단속 건수는 55건, 선거사범은 35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범죄를 유형별로 보면 현수막·벽보 훼손이 160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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