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23일 행정기관, 농협, 농업인 단체 대표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과수화상병, 갈색날개매미충, 토마토뿔나방 등 외래·돌발 병해충과 벼 본답 초기 병해충에 대한 방제 대책을 논의하고 2026년도 지원 방제약제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국가관리 검역병 해충인 과수화상병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예찰·방제사업 지침에 따라 개화 전 1회, 개화기 3회 등 총 4회의 방제약제를 선정해 공급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전
다양한 화석과 주상절리 등 지질 자원이 풍부한 우리나라 대표 신생대 지질 도시 포항에서 발견된 ‘신생대 두호층 고래화석’과 ‘신생대 두호층 결핵체’가 국가지정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국가유산청은 24일 희소성이 높고 심미적·학술적 가치가 큰 포항 신생대 두호층 고래화석과 포항 신생대 두호층 결핵체를 국가지정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발표했다.‘포항 신생대 두호층 고래화석’은 신생대 제3기 신진기 두호층에서 발견됐다. 퇴적암 내에 개체 하나가 거의 완전한 형태로 보존된 매우 드문 사례다. 2008년 9월
용인특례시의회는 24일 본회의장에서 제2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직장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직장어린이집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용인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 ▲용인시 용인자연휴양림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수립 시의회 의견제시의 건 ▲용
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은 19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 영유아 및 아동 돌봄서비스의 가족 영향에 대한 연구」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해당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형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제안했다.이번 연구는 경기도의 영유아·아동 돌봄서비스가 가족의 삶의 질, 양육 부담, 경제활동 지속 여부 등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정책연구용역으로, 아동돌봄이 단순한 돌봄 제공을 넘어 가족의 일상 유지와 관계 안정을 지키는 핵심 기반임을 실증적으로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최
용인특례시는 2025년 용인경전철 고객만족도가 87.5점을 기록, 지난해보다 0.81%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용인경전철 고객만족도’에 대한 설문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세부 조사 항목은 사회적 책임, 서비스 품질, 시설 및 환경품질, 전반적 만족도 순이었다.15개 역사 가운데서는 ‘용인중앙시장역’이 92.1점으로 가장 높았다. 시는 용인중앙시장역의 이용객 가운데 노약자층이 많은 점을 고려해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장날 이용객이 집중되
화성도시공사는 교통약자이동지원 서비스 현장에서 안전운전과 친절 응대를 실천하며 이용자 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2025년 모범 운전원’ 8명을 선정하고, 12월 22일 봉담차고지에서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모범 운전원 선정은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을 책임지는 운전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친절 중심의 서비스 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HU공사는 교통약자이동지원 서비스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핵심 공공서비스인 만큼, 운전원의 책임 있는 운행과 세심한
최근 3년간 상장한 코스닥 기업 중, 추정실적을 실제 달성한 기업은 5%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감독원은 상장 당시 추정실적을 기반으로 기업가치를 평가하고 공모가를 산정하는데 이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꼬집었다.30일 금감원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0일 장중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2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75% 오른 12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가 12만 원 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장중에는 12만12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SK하이닉스도 같은 시각 1.72% 상승한 65만1000원을 기록하며 장중 기준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양대 반도체 종목에 매수세가
각종 부패 의혹에 휩싸인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원내대표직에서 자진 사퇴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먼저 깊이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자신의 과오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한참 미치지 못한 처신이 있었고 그 책임은 전적으로 제 부족함에 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거듭 사과했다."지난 며칠간 많은 생각을 했다"며 연일 이어지는 의혹 제기와 빗발치는 비판 여론에 고충이 컸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실시한 ‘2025년 지방교육재정 분석’결과 도 지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재정 인센티브로 2026년 국가시책 특별교부금 5억 원을 확보했다.지방교육재정분석은 교육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 재정 건전성 △ 재정 효율성 △ 교육재정 운영 성과 △ 재정 관리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매년 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제주도교육청은 예산 집행 관리 강화, 시설비 이·불용액 최소화, 재정관리 체계
현대해상이 실손의료보험 보험료 인상과 비급여관리 강화 등의 영향으로 내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2년간 주가 하방 요인으로 작용했던 배당 관련 불확실성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30일 보고서에서 "실손보험료 인상과 실손보험 개혁이 진행되면서, 현대해상의 수혜가 상대적으로 클 것"이라며 "현대해상은 실손보험 익스포저이 가장 큰 손해보험사 해당한다"고 밝혔다.최근 실손의료보험 보험료는 평균 7.8% 인상될 것으로 추정된다. 인상률은
경북 영천축산농협은 구랍 22일 경북 영천시 금호읍 대경로 1240번지 현지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관계기관장과 황성택 경북농협 부본부장,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 회장인 전형숙 안동봉화축협장, 농협중앙회 이사인 김용준 상주축협장과 도내 축협조합장외 조합임직원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프라자 확장 이전식&l
창단 60주년을 맞은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실내악 무대로 2026 시즌의 막을 올린다. 인천시향 첼로 단원들이 주축이 된 기획연주회 이 1월 21일 저녁 7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이번 공연은 대편성 오케스트라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실내악 무대를 통해 첼로의 깊고 따뜻한 음색을 집중 조명한다. 솔로부터 여덟 대의 첼로 앙상블까지 다양한 편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첼로가 지닌 폭넓은 표현력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한다.버르토크의 으로 공연의
평택 지역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S전자 평택캠퍼스 5공장 관련 공사 준비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지역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최근 현장 주변에서는 터파기 등 기반 정비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얘기도 전해지며, 내년 중 상반기 정도에 공사 일정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P5가 향후 준공되면 AI 반도체 및 HBM 라인과 연계될 가능성을 언급하며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글로벌 반도체 수요 확대와 함께 협력업체 활동 재개가 예상된다는 의
해양수산부는 해상교통의 안전성과 효율성 증진을 위해 제2차 지능형 해상교통정보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능형해상교통정보법」에 따라 지능형 해상교통정보서비스의 원활한 제공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1차 기본계획은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 도입을 통해 선박의 충돌·좌초 등 해양사고 예방, 인명구조 지원 및 디지털 해상복지 증진 등에 기여했다고 평가된다. 바다 내비게이션은 선박의 최적 항로를
제주테크노파크 미래융합사업본부가 2024년 신규 출범 이후 2년간 총 350억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며 제주 미래산업 육성의 핵심 조직으로 자리매김했다.제주TP는 2024년 조직개편을 통해 출범한 미래융합사업본부가 에너지 대전환, AI 대전환, 자율주행 등 미래 먹거리 분야에서 2024년 80억 원, 2025년 270억 원 등 2개년간 총 350억 원의 신규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에너지 분야에서 미래본부는 2024년 전국 최초로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사용후배터리 활용 제품 보급사업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새해부터 조부모가 손자녀를 돌보면 수당을 지급하는 '손주돌봄수당'이 도입되고, 공공부문 일자리에서 지급되는 생활임금이 인상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같이 내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제도와 정책을 담은 '2026년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30일 공개했다.이번 책자는 생애주기별 지원, 생활 밀착 변화, 일자리·산업 분야 등 3개 분야로 나눠 정리했다.생애주기별 지원 내용을 보면, 맞벌이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초등 주말돌봄 ‘꿈낭’ 운영 학교가 기존 4개교에서 6개교로 확대되며, 주말에도 안정적인 돌봄과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최근 3년간 상장한 코스닥 기업 중, 추정실적을 실제 달성한 기업은 5%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감독원은 상장 당시 추정실적을 기반으로 기업가치를 평가하고 공모가를 산정하는데 이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꼬집었다.30일 금감원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국 반도체 공장 운영을 위해 장비를 반입할 때마다 미국의 허가를 기다려야만 하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게 됐다. 미국 정부가 해당 기업의 중국 내 반도체 공장에 대한 미국산 장비 반입을 1년 단위로 허용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 같은 결정으로 국
10월까지 두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던 국내 외화예금 잔액이 11월 반등했다.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1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035억5000만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예금을 중심으로 전월말 대비 17
신한은행은 상생 배달플랫폼 ‘땡겨요’의 휴게소 QR주문 매장식사 서비스를 운영하는 휴게소가 전국 100곳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땡겨요’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신한은행장 재임 시절 출범시킨 플랫폼으로, 현재 회원 수 800만 명을 확보하고 누적 주문금액 9312억 원을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배달 중심 서비스에서 나아가 QR주문 기반의 매장식사 서비스 등으로 활용 영역을 넓히고 있다.휴게소 매장식사 서비스는 테이블에 앉아 땡겨요 앱으로 바로 음식을 주문하거나,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