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이 16일 용인경전철과 관련, 전임 용인시장·한국교통연구원 등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판결을 확정했다. 경전철 사업 주체인 용인시는 관련법에 따라 후속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용인 경전철 관련, 소송을 제기한 주민들은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의미 있는 판결이 나왔다”는 반응을
용인특례시는 풍수해에 대비해 토목·건축·소방·기계 등 각 분야를 1일부터 확인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 실태를 점검을 위해 22일부터 25일까지 용인경전철 철도보호지구 내 급경사지 및 아파트 건설 현장 중 대형 타워크레인을 운행 중인 곳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철도보호지구는 철도안전법 제45조에 따라 철도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의 지역을 말한다.이번 점검은 철도보호지구 내 건설공사 현장 28곳 중 안전사고 우려가 큰 4곳과 급경사지 9곳을 중점 대상으로 한다.여름철은 태풍, 강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은 오늘 7월 16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 1호 법정에서 열린 ‘용인경전철 손해배상 청구를 위한 주민소송단’이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주민소송 재상고 사건에서, 12년이 넘는 길고 길었던 법정 다툼에서 주민이 승소하며 마침표를 찍었다고 밝혔다.대법원 2부은 이날 수요 예측 오류로 용인시에 손해를 입힌 전임 용인시장과 한국교통연구원 등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부분에 관해서는 이를 일부 인용한 원심 판단을 수긍해 상고를 기각
"용인경전철에서 제기됐던 화물·여객 수요 과대 예측 문제가 경기국제공항 수요 예측에서도 반복되고 있습니다."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이 이같이 밝히면서 "막대한 혈세가 투입될 경기국제공항 책임을 국민들이 누구에게 따져 물어야 할 지 분명히 해야 한다"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책임을 강조했다.유호준 의원은 지난 16일 대법원에서 열린 용인경전철 손해배상 청구를 위한 주민소송단이 낸 손해배상 청구 주민소송 재상고심에서 이정문 전 용인시장과 한국교통연구원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원심 판단을 확정한 것과 관련해 이렇게
최근 대법원에서 세금 낭비 논란을 빚었던 용인경전철 사업에 대한 전 용인시장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판결이 확정된 가운데 인천에서도 만성 적자에 빠진 월미바다열차와 영종 자기부상열차 사업이 예산 낭비·부실 운영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용인경전철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용인특례시가 노인과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의 안전한 용인경전철 이용을 위해 안전시설 보강에 나선다. 11일 시는 이달 중순부터 오는 11월까지 교통약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
대법원이 16일 용인경전철 주민소송 확정판결을 내렸다. 이정문 전 용인시장과 한국교통연구원이 용인시에 214억원을 배상하라는 내용이다. 용인시민 안홍택 씨 등 8명이 지난 2013년 10월 제기한 주민소송이 무려 12년이나 이어진 끝에 주민승소로 귀결됐다. 2005년 주민소송제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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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여행사,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선정
승우여행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장기 여행 패키지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이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공모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상품의 기획·판매·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것으로, 승우여행사는 국내 최장기 여행의 차별화된 기획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품은 오는 10월 출발을 앞두고 있다.전국 순회자에게만 주어지는 ‘여행인의 훈장’올해로 3회차를 앞둔 ‘팔도유람 24박 25일’은 서울에서 시작해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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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 3000만원 후원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미포는 31일 울산 동구 푸른솔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푸른솔·해누리·들꽃행복한홈스쿨 등 지역아동센터 3곳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한규 HD현대미포 상무와 김종훈 동구청장, 최호헌 방어동장,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모범적인 학업을 이어가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HD현대1%나눔재단의 ‘해피서포터즈’ 기금으로 마련됐다. 각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이번 후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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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관내 아동복지시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키 쑥쑥! 몸 튼튼! 마음 성장!」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목표로, 신체활동·영양·마음·성교육 등 다양한 체험중심 교육으로 구성된 총 9회차 과정이며 참여 대상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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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 펜션서 불…투숙객 2명 부상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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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서 5만원 카드 결제땐 최대 2000만원 복권 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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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초유의 단수사태’ 피해 보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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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켐, 코스닥 상장 첫날 장중 한때 ‘따블’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아이티켐이 코스닥 상장 첫날 90% 이상 올랐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이티켐은 공모가 대비 92.86% 오른 3만1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공모가는 1만6100원이다. 주가는 개장 직후 3만9150원까지 치솟다가 오름폭이 다소 축소됐다.앞서 수요예측에서는 국내외 2304개 기관으로부터 총 12억7378만주의 신청을 받아 단순 경쟁률 1157.98대 1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1만6100원으로 확정했다.지난 달 말 진행한 일반 공모 청약에서 증거금 7조5701억원이 몰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