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는 위탁배송업체 소속 택배기사 중 매일 6000명 이상이 휴무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의 30% 수준이라고 11일 밝혔다.CLS는 업계 최초로 ‘백업기사 시스템’을 도입해 위탁배송기사들이 주 5일 이하 근무가 가능하도록 환경을 조성했다.계약 단계부터 위탁배송업체가 백업기사를 확보해야만 위탁이 가능하며, CLS 자체 배송인력 지원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하고 있다.일반 택배사의 경우 주 6일 근무가 고착화돼 있어 결원이 발생할 때 외부 인력을 일시적으로
여천NCC 경영정상화를 위한 한화그룹과 DL그룹의 추가 자금 지원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초 국세청이 부과한 1006억원 규모의 법인세 추징 책임을 두고 양측 간 공방이 심화되고 있다.한화그룹은 12일 발표한 설명자료에서 “DL이 시장원칙과 법을 무시한 불공정 저가 거래를 통해 여천NCC에 막대한 손실을 초래했으며, 이에 따른 책임을 DL이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한화 측은 “DL이 자금 지원을 거부하며 여천NCC를 벼랑 끝으로 몰았고, 원료공급계약 협상에서 자신의 입장을 관철하지 못하자 사실
KT는 대규모 음악 축제 ‘2025 KT 보야지 투 자라섬’ 티켓을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보야지 투 자라섬’은 KT가 고객에게 차별화된 문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대표 문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올해 행사는 9월 6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다.KT 고객이라면 누구나 본인을 포함해 최대 4인까지 KT 멤버십 앱을 통해 선착순 무료 예매할 수 있다. 최근 개편된 멤버십 제도로 등급별 포인트 한도가 폐지돼, 포인트 차감 없이
KB국민은행은 지난해 한 해 동안의 사회공헌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4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국민은행은 2012년부터 매년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하며 청년부터 소상공인까지 모두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포용금융을 실천해왔다. 은행 측 자체 추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총 1조5,871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주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는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청소년 학습·진로 지원 사업 **‘KB 드림웨이브 203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지난 11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최한 한-베트남 정상 국빈만찬에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만찬에는 한국 측 주요 인사 66명이 초청됐으며, 강 회장은 국내 재계와 금융계를 대표해 자리를 함께했다.농협은 지난 수년간 금융, 농업기술,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과 실질적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2009년 NH투자증권이 베트남에 첫 사무소를 개설한 이후 농협은행, 농협무역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현재 7개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농협은행은 하노이지점에 이어 호치민지점 설립도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은 ‘국민통합’이라는 포장 아래,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정치적 선언에 가깝다.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은수미 전 성남시장,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 등 사회적으로 파장이 컸던 정치인이 대거 포함됐다.이들은 입시 비리, 후원금 횡령, 정치자금법 위반, 폭행 등 권력형 범죄로 사법 절차를 거쳐 형이 확정된 인물들이다. 그럼에도 이들이 사면 명단에 오른 것은, 법의 심판보다 정치적 계산이 우위에 있다는 잘못된 메시지를 던진다.광복절 특별사면은 본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15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행사에 참석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시흥시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도의회 안광률·장대석·이동현 의원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및 보훈단체,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진경 의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뜻을 되새기고자 이 자리에 함께 섰다”라며 “광복은 완성된 역사가 아니라, 더 정의롭고 더 평등한 사회를 향해 지금도 계속되는 실
샷포로시 호텔 숙소에서 신선한 채소 위주로 아침을 먹고, 홋카이도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인 비에이로 이동하였다. 가는 도중 패치워크의 길이 참 아름답다. 도심을 벗어나 이렇게 공기가 맑고 깨끗하다니! 일본은 미세먼지와는 거리가 먼 것 같다.광활한 벌판! 무, 양파 등을 비롯한 각종 채소 작물로 온통 녹색으로 펼쳐지고 있다. 막 수확이 시작된 보리밭은 누런 색깔로 대비된다. 드넓은 땅은 푸른 색색들이 네모나게 구역이 지어졌다. 그래서일까? 비에이 패치워크 로드는 여러 천 조각을 이어 붙인 것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하늘은 파랗고
블룸버그 칼럼니스트 파미 올슨이 쓴 패권: 누가 AI 전쟁의 승자가 될 것인가를 읽고 흥미로웠던 대목 중 하나는 AI 업계 리더들이 AI가 몰고올 무시무시한 위협을 알아서 먼저 경고하는 이유에 대한 것이다.저자에 따르면 AI 분야 리더들이 편향과 차별 등 AI를 둘러싼 지금 현재 문제들에 대한 언급은 피하면서 먼 미래가 있을 수도 있는 위협에 대해서는 공개 석상에서 언급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이유는 2가지다."AI가 이미 현재의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해를 입히고 있는데도 실리콘밸리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
16일 이뤄진 제1185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2명이 나오면서 1인당 23억8869만5125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6, 17, 22, 28, 29, 32'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38'.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79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6047만3295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2903명으로 164만5674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5만3798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56만62
용인시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전직 공무원 A씨가 도시재생지원센터장에 최종 선발되면서 채용 공정성과 자격요건의 적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A씨의 과거 음주 단속 적발 이력과 직무 전문성 검증의 충분성 여부를 두고 공직사회와 시민 사이에서 비판 여론이 커지는 양상이다.용인시는 신갈동, 중앙동, 구성·마북동, 풍덕천동 등 4개 지역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진행 중이다.주민 참여와 현장 조정의 허브인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지난 6월 공개모집으로 1차 서류·2차 면접을 거쳤고, 7월 A씨가 최종 선발됐다.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전국대회' 결선이 16일 개막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16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 개회식을 갖고, 이틀 간의 대회 일정에 들어갔다.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거친 전국 16개 광역시 · 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했다. 지역별로 정식 종목인 '리그오브레전드' 'FC 온라인' '이터널 리턴'과 '브롤스타즈' 등 4개 종목으로 경기가 치러진다.그리고 국제 대회 경쟁력 확보 차원의 전략 종목이 지정됐는데, 지난해에 이어 '스트리트 파이터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의회 홈페이지를 부실하게 운영·관리해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취재를 종합하면 구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7건의 조례와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청도군은 지난 8일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 다목적홀에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1부에서는 인구정책 홍보 사진·숏폼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고, 2부에서는 육남매 다둥이 아빠이자 가수인 박지헌의 육아 공감 토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북경주 지역의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인증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자원봉사로 성장하는 청소년’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을 충족한 프로그램을 여성가족부와 한국
제주시는 전기차 관련 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복층화 공영주차장 ‘전기차 화재 확산 방지시설 설치 공사’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기차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가 인근 차량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고, 시민의 재산과 공공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공사 대상은 신제주 공영주차장을 포함한 총 20개소이며, 총사업비는 5억 5,400만 원이 투입됐다.공사는 지난 6월 4일 전기·소방공사 발주를 시작으로 ▲전기공사는 8월 1일 준
제주시는 오는 10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앞두고 경감 대상인 미사용·주거용 시설물에 대한 사전신고를 8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신고 대상은 2024년 8월 1일부터 2025년 7월 31일까지 휴업, 폐업, 미분양, 미임대 등의 사유로 30일 이상 미사용된 시설물과 주거 전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시설물이다.신고는 미사용 신고서와 증빙서류를 첨부해 제주시 교통행정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이메일·팩스로 제출하면 된다.증빙서류로는 미사용 시설물의 경우 ▲휴·폐업증명서, ▲
해마다 8월이면 우편함에 익숙한 고지서 하나가 도착한다. 바로 ‘주민세’이다. 이름은 익숙하지만, 정작 그 의미나 쓰임에 대해 자세히 하는 사람은 드물다. “이건 왜 내야 하지?”라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하지만 주민세는 우리가 거주하는 지역의 환경과 삶의 질을 유지하고, 나아가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작지만 강력한 재원이다.주민세에는 개인분, 사업소분, 종업원분이 있다. 8월에 내야하는 주민세에는 개인분과 사업소분이 해당된다.주민세 개인분은 5,500원으로 7월 1일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주민세는 지방자치단체가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 사업자 및 법인에게 부과하는 세금으로 매년 8월에 부과가 된다. 즉, 과세기준일인 매년 7월 1일 기준으로 현재 관내에 주소를 둔 개인는 ‘개인분’을 과세기준일 현재 관내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은 ‘사업소분’을 납부하게 된다.주민세은 2021년부터 신고 납부로 전환됨에 따라 신고 누락 방지를 위해 납세의무 대상자에게 세액과 면적이 기재된 납부서가 일괄 발송되며, 납부고지서 발송 후 기한 내 납부하는 경우
서귀포시는 한라산 둘레길에 대한 신규 도로명 부여를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17일 밝혔다.이는 2021년 숲길에도 도로명을 부여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법’이 개정됨에 따라 서귀포시에서 숲길에 도로명을 부여하는 첫 번째 사례로 한라산둘레길 5개 구간에 대해 추진되고 있다한라산둘레길의 도로명 및 도로구간 설정은 기존 명칭과 구간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으며, 시는 의견수렴에 앞서 해당 도로구간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의견수렴 공고는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예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