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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광어 '수도권 공략' 속도낸다...인천에 전진기지 구축

제주광어의 수도권 공략을 위한 전진기지인 선어회 판매용 가공시설이 인천에 구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인천 수산물 수출물류센터 부지 내에 선어회 판매용 가공 기반시설인 양식수산물 규격화 지원시설을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비 15억원과 지방비 9억원, 자부담 9억원 총 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가공시설은 지상 2층, 1137㎡ 규모로 가공작업장과 급속동결시설, 냉장보관시설을 갖췄다.

제주도는 코로나19 이후 소비트렌드 변화에 맞춰 광어 선어회 판매용 가공 기반시설을 대도심에 구축하고자 2022년부터 양식 수산물 규격화 시설 건립을 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미래교육에 적합한 조직 및 인력 운용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조직 진단을 실시한 결과, '제2부교육감' 직제 신설이 제안됐다. 이를 통해 '제주형 직제'를 만들어야 한다는 논리인데, 일각에서는 제2 부교육감 신설 프레임에 갇혀 조직개편 논의가 한계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제주도교육청의 '2024 제주도교육청 조직진단 연구' 용역을 의뢰받아 수행해 온 중앙경영연구원은 21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용역 최종 결과를 공개했다.용역진은 중간보고서에서 언급했던 '
국내외 정상급 셰프들이 제주 식재료로 요리를 선보이는 '제9회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이 1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사단법인 코리아푸드앤와인페스티벌과 제주한라대학교가 공동 주관하고, 제주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제주가 가진 다양한 청정 식재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제주의 음식관광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와 미래 제주의 미식관광을 선도할 도내 관련업계 인력양성 취지로 지난 9일 개막했다.미쉐린 스타셰프를 비롯 국내외 18명의 초청셰프들은 청정 제주 식재료를 주제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제주도 대표맛집 200곳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혜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공직자들은 교육청 발전을 위해 '정책기획 관리' 기능이 가장 강화돼야 할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교육청 조직운영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은 '교육감의 정책방향', 그리고 조직 내에서 변화가 필요한 대상으로는 '4급'과 '5급' 공무원을 꼽았다. 제주도교육청은 21일 중앙경영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2024 제주도교육청 조직진단 연구' 용역 최종보고서를 공개했다.용역 보고서에서 교육청 내부 구성원인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교육청의 조직운영에 영향을
제주자치경찰단은 22일 오후 4시 20분 제주 어린이교통공원에서 '교통안전 공감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초등부 20명의 수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직접 교통안전에 대해 고민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공모 결과 고산초 4학년 오승하 학생의 청룡의 해를 맞아 안전벨트를 청룡의 띠로 형상화해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강조한 '우리가족 대박띠는?' 작품이 초등 고학년부 대상을 차지했다. 초등 저학년부 대상은 동광초 3학년 문소율 학생
제주도 전역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성공적 추진을 위한 실무협력단이 구성돼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오후 2시 제주도청 자유실에서 제주교육발전특구 추진을 위한 실무협력단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제주도와 도교육청은 지난 2월 28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따라 지역발전 전략 수립 및 시범사업의 성공적 운영과 성과 창출을 위해 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마련하고자 도지사와 교육감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대학·협력기관·민간기업 기관장 및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로얄쇼핑.오피스텔이 '관리인' 선정을 놓고 내부 갈등과 논란이 심화되고 있다. 정기총회 표결을 통해 관리인을 새롭게 선출했는데, 낙선한 전직 관리인이 가족 등이 참여한 회의를 다시 열어 자신을 관리인으로 다시 선출하는 '이상한 번복'을 했다는 것이 논란의 핵심이다. 로얄쇼핑.오피스텔 소유주와 상인들은 20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기총회를 통해 새로운 관리인을 선출했으나, 공무원 출신의 전 관리인 A씨가 계속 관리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A씨를 강도높게 규탄했다.기자회견에 참석한 이들은 "지난 달
양성된 슬로시티 관광 서포터즈와 지역관광 활성화 위한 협동조합 설립 예정 2007년 아시아 최초로 지정된 이래 국제슬로시티 브랜드를 유지하고 있는 담양군이 슬로시티 활성화를 ...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해당 지자체 간 실무 논의가 본격화된 데 이어 행안부장관과 지방시대위원장, 대구시장·경북도지사의 '4자 회동'이 6월 4일 처음 열린다.통합 당사자인 대구시, 경북도 두 단체장과 행정구역 개편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 장관, 대통령직속 자문기관인 지방시대위원장이 한 자리에서 만나 행정통합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첫 자리인 만큼 2년여만에 재부상한 대구·경북 행정통합 로드맵이 나올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행안부가 다음달 4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구·경북 통합' 논의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24일 연금개혁과 관련해 영수회담을 대통령실에 제안했으나 사실상 거절당했다며 아쉬움을 표명했다. 천준호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브리핑을 통해 "홍철호 정무수석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국회에서 먼저 마무리되기 전 대통령이 여야와 섞여 대화하는 건 적절치 않다'라는 답이 왔다"며 영수회담 제안이 거절되었음을 전했다.천 실장은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에서 오랜 논의와 공론화 과정을 거쳤고, 21대 국회에서 정리하자고 제안했지만 사실상 거절한 것으로 무척 안타깝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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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인천선수단이 대회 첫 날 양궁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김아현은 25일 순천팔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여자 15세 이하부 50M에서 330점을 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박세현은 대회 양궁 남자 15세 이하부 50M에서 326점을 기록, 역시 시상대 맨 위에 섰다. 김아현과 박세현은 지난해 인천 대표 선발전 탈락의 아픔을 이겨내고 올해 당당히 소년체전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들은 26일부터 28일까지 치러지는 30M, 40M, 단체전과
넷마블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출시 5주년 공세에 힘입어 일본 시장에서의 인기 상승세를 보여 주목된다.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최근 모바일게임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3위를 기록했다.이 회사는 출시 5주년을 기념해 '5주년 그랜드 페스티벌'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오리지널 스토리 정규 30챕터, '묵시록의 사기사' 스토리 등을 추가했으며 접속 보상 및 소환 마일리지, 점핑박스 등 다양한 혜택을 선보였다.이번 5주년 업데이트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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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4일 대통령실 출입 기자들을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으로 초청해 김치찌개 만찬을 함께 했다.2년 전 대통령 당선인 시절 ‘김치찌개 회동’ 약속을 지킨 것이다.윤 대통령은 ‘대통령의 저녁 초대’ 만찬 행사 모두발언에서 “제가 취임하면서부터 여러분한테 TV 예능 프로그램 때 선보인 계란말이와 김치찌개를 대접하겠다고 약속했는데 2년이 지나도록 못 했었다”며 “양이 많아 제가 직접 못했고, 운영관한테 레시피를 적어줘 하라고 했으니 음식을 맛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오후 6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 만
가상화폐 '도지코인'의 마스코트로 유명한 시바견 '카보스'가 세상을 떠났다. 카보스의 반려인 사토 아츠코 씨는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카보스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밝혔다. 카보스는 17세였다.카보스의
기상청은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차차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26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은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져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후부터 중부지방과 전라서해안, 남해안,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밤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다.27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제주도와 남해안은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산지와 남부, 동부, 서부는 10~40mm, 북부와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개발공사는 24일 경북 영덕군 장사 해수욕장 해변에서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인 '깨끗한 경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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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우정청 소속 고령우체국이 지난 21일 우체국공익재단과 고령군청과 함께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추진할 ‘안부 살핌’ 사업은 고령군이 집중관리가 필요한 고립 가구를 선정하고 복지서비스 안내문 및 안부물품을 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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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로 체험하는 8일간의 왕실 행차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해 5월 21일부터 6월 16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대표적 왕실회화인 《화성원행도華城園幸圖》에 최신 가상융합 기술을 활용해 재현한 체험형 디지털 전시 ‘실감 화성實感 華城, 디지털로 체험하는 8일간의 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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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캄보디아 왕국 최고훈장 이어 훈 마넷 총리 고문 위촉
부영그룹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중근 회장이 캄보디아 왕국 훈 마넷 총리의 고문으로 위촉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해 캄보디아의 국가 발전과 한·캄보디아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캄보디아 훈 센 前 총리로부터 캄보디아 왕국 최고 훈장인 국가 유공 훈장을 받기도 했다.지난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 회장은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와 순 찬돌 부총리 겸 개발위원회 부위원장, 참 니몰 상무부 장관, 치링 보텀 랑사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와 캄보디아 부처 및 부영그룹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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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2024년도 환경미화원 총 7명 공개채용
태백시는 ‘2024년도 환경미화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미화원 채용인원은 총 7명으로, 기존 인력의 정년퇴임 등 결원 충원을 위한 채용이다. 대상자는 태백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만 60세 미만의 공고일 전일 현재 응시자 본인의 주민등록 주소가 태백시로 되어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주요 업무는 폐기물 수거 및 긴급민원처리, 재활용품 수거처리, 홍보계도, 기타 환경미화 등으로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업무를 맡게 되며,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체력검정, 3차 인성검사, 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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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노루·삼화페인트 등 6개 사업자 제재
공정거래위원회는 6개 페인트 사업자의 부당한 표시·광고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고, ㈜참길에 대해서는 과징금도 함께 부과하기로 결정했다.㈜노루페인트, 삼화페인트공업㈜, ㈜참길, 현일, 퓨어하임, 칼리코 등 사업자이다.이번에 조치한 페인트 판매 사업자의 행위는 국민들이 일상 주변에서 늘 접하는 페인트에 대해 자신들의 제품을 사용하면 마치 건강·안전에 유익한 것처럼 거짓·과장으로 표시·광고한 것으로서, 인체유해물질에 대한 불안 심리를 이용해 구매를 유도함으로써 소비자 부담을 가중시키고 국민 생활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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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잊지 않겠습니다"…다부동 전적기념관 찾아
20일 오후 6월 호국의 달을 10여 일 앞두고 경북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찾은 시민들이 6.25 전쟁에 대한 설명 상황판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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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여중 김아현·북인천중 박세현 양궁 금빛 과녁 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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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초교 8강행 ‘강 스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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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주안초등학교가 25일 전라남도 목포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배구 남자 12세 이하부 경기에서 대구수성초등학교를 2대 1로 물리치고 2회전에 진출했다. 주안초교는 같은 날 다른 1회전 경기에서 광주문정초등학교를 꺾은 충남오가초등학교와 26일 11시 같은 장소에서 만나 4강에 도전한다. 이날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양 팀 응원단은 북과 짝짝이, 막대 풍선 등 다양한 도구들을 이용해 학생들을 경기 내내 응원했다. /글·사진=이종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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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해상서 216명 탄 유람선 기관공장으로 표류… 해경 무사히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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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인근 해상에서 유람선이 기관 고장으로 표류했지만 다행히 타고 있던 200여명은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25일 강원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울릉 삼선암 북동 1㎞ 인근 해상에서 243t톤급 유람선 A호가 기관 고장으로 자력항해가 불가능하다는 신고가 들어왔다.유람선에는 승객 211명과 선원 5명 등 216명이 타고 있었다.신고를 받은 동해해경은 경비함정 1척과 울릉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유람선 표류 현장으로 급파하고 민간해양구조대 2척과 예인선 1척에도 구조 협조를 보냈다. 해경은 이날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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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윤, 정당한 이유 없는 거부권 행사 탄핵 사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4일 "우리나라 법조인들이 다 공부하는 헌법학원론에 '정당한 이유가 없는 법률안 거부권의 남용은 탄핵소추의 사유가 된다'라고 돼 있다"며 "저는 여기에 정확히 해당되는 거부권 행사를 윤석열 대통령이 했다고 본다"고 말했다.조 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거부권 행사에 정당한 이유가 있으면 당연히 문제가 없는데 자기 자신의 범죄 혐의, 자기 가족의 범죄 혐의를 밝히기 위한 법안을 거부한다는 것은 전형적으로 이해 충돌"이라며 "내재적 한계를 일탈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