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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들녘, 변화를 넘어 혁신으로...농업대전환 신바람

경북 농업대전환의 새로운 바람이 경북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해 혁신적인 농산업 구조의 고도화가 진행되고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5일 경주시 천북면 식량작물 특구에서 농업대전환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한 ‘들녘특구’성과 보고 및 경북 ‘들녘한끼 1호’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금희 부지사와 도·시군 관계관, 들녘특구 참여농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농업·농촌의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솔루션인 주주형 공동영농에서부터 가공·체험까지 6차산업을 통한 농촌 활성화 모델을 확산시키는 자리가 되었다.

경...
파주시는 시민의 환경의식 제고와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조성 중인 「파주시 환경통합센터」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민간위탁 운영기관을 공개모집한다.환경통합센터는 기존 환경교육 기능과 탄소중립 지원센터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전국 최초의 거점시설로, 시민 참여 기반의 실천 중심 정책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민간위탁 모집은 환경교육 분야에 전문성과 운영 능력을 갖춘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위탁 기간은 2025년 8월 1일부터 2028년 7월 31일까
문화네트워크혜윰이 주관.주최하는 우리동네축제 ‘DRAGON 인’이 용인동백호수 야외음악당에서 14일 토요일 시민들을 만난다.12시부터 18시까지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무료체험존과 프리마켓존이 운영되며 국악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15시부터 진행되는 공연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 및 청소년 공연팀, 용인대학교 국악과 학생 등이 참여해 축제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용인청소년국악단의 가야금, 해금 등 연주로 시작되는 공연에는 화운사청소년예술단의 난타, 베토벤 바이러스 질풍가도 등의 연주로 이어지며 여기에 용인대 국악
성주군자원봉사센터는 31일 어울림복합센터 작은도서관에서 1·2·3세대가 모두 모인 8개 가족이 참여하여 추억의 가족사진관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청춘사진관 사업의 일환인 추억의 가족사진관은 “2025 경상북도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재능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을 예전 학창 시절을 회상하게 하는 의상과 소품으로 꾸미고 1·2·3세대 가족이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 후 액자에 담아 선물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는 사업이다.이명진 자원봉사센터장은“저출생 문제는 단순한 출산율 감소를 넘어서, 세대 간
영천시는 6월 2일부터 13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1시에 신녕농협 마늘경매식집하장에서 풋마늘 경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경매는 수확 후 건조 및 선별 과정을 거치지 않은 상태로 바로 출하하는 풋마늘을 대상으로 하며, 출하예약제로 진행된다. 예약은 신녕농협 마늘경매식집하장으로 신청하면 된다.신녕농협 마늘경매식집하장은 지난해 7월 1일 경북 최초로 영천시 신녕면에 개장했으며, 풋마늘 경매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다. 2일에 진행된 풋마늘 첫 경매는 오후 1시 9분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협의회는 2025년 5월 29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인천광역시 광역·기초·현장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및 실무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인천형 도시재생의 방향성과 지속가능한 지원체계를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공동대표 연임, 정관 개정, 2025년 공동사업 계획 등 운영에 필요한 주요 의제를 의결했으며, 특히 도시재생 사후관리 지원방안과 센터 간 협업 구조의 정비 등 인천형 도시재생 정책의 실질적인 실행 기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광복 80주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상북도의 호국보훈 관광지 6곳을 소개했다. 이번에 소개된 관광지는 애국지사들의 독립·희생정신을 기리고 애국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관광지로 영양 남자현지사역사공원, 문경 박열의사기념공원,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안동 이육사문학관, 상주 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 칠곡 호국평화기념관이 선정되었다.◇ 남자현지사역사공원2015년 대한민국의 박스오피스를 휩쓴 영화「암살」의 주인공인 안옥윤의 스토리가 영양에 잠들어 있다. 극 중
경기 군포시 수리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둔 지난 9일 관내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식재료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리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열무김치 재료를 손수 준비하고 정성껏 담가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문순애 부녀회장과 곽광신 지도자협의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김치
경남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 유네스코창의도시 운영위원회와 진주문화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제10회 진주시 유네스코창의도시 국제학술토론회'가 10일 진주시청 2층 시민홀...
홍천소방서는 10일 오전 10시, 홍천소방서 전략상황실에서 ‘소방용수시설 우선순위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에 본격 돌입했다.이번 회의는 화재 현장에서의 안정적인 급수체계 확보와 효율적인 소방용수시설 유지·관리를 위한 전략 수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허병열 대응총괄과장을 비롯해 관내 119안전센터장 등 8명이 참석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소방용수시설은 화재 진압에 필요한 물을 공급하거나 저장하는 핵심 인프라로, 소화전, 비상소화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선거에 이긴 정당처럼 행동하는 태도가 통탄스럽다”며 “정신 차려야 한다”고 국민의힘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원외당협위원장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을 살리려는 처절한 몸부림에도 주류와 기득권 의원들이 거부한다면 임기를 채우는 게 의미 없다”며 “당원에게 의견을 묻는 것조차 반대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왜 많은 시민이 우리를 선택하지 않았는지, 과거를 처절히 반성하고 변화할 의지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개혁안을 추진할 것인지 말 것인
이재명 대통령이 '첨단산업도시'를 약속한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앞날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 경쟁지인 서울 마곡산단이 연구개발 특화 모델로 성공 사례를 쓰는 가운데, 같은 후발 주자로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건 부천 대장산단이 한발 앞서 나가는 형국이다. 철도망 등 인프라에 더해 투
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홍남표 전 창원시장과 조명래 제2부시장 기소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수사 종결이 임박했다는 전망에 조 부시장 사퇴 요구도 거세지고 있다.법조계 등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창원지방검찰청은 홍 전 시장과 조 부시장을 대상으로 정치자금법 위
포항시가 추진 중인 ‘도심권 단절 숲길 연결사업’이 시민 보행 중심 구조물 설치에 집중되면서, 야생동물 이동 기능은 사실상 배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고라니 등 야생동물의 주요 이동 경로 위에 다리가 놓이고 있지만, 유도 울타리나 식생 유도 구조 등 생태적 설계는 반영되지 않았다.포항시
경남도의회 김재웅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실속형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0일 경상남도의회 제424회 정례회 제1차 농해양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품질에는 문제가 없으나 외관 등의 이유로 제값을 받지 못하는 농산물의 유통을 지원하고,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도지사가 실속형 농산물의 유통을 촉진하기 위한 시책을 마련하고, 직거래 및 전자상거래 기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또한 유통 목표와 전략, 현황 파악, 재원 확보 및 판로 개척
LH충북지역본부는 10일 청주지북 B1아파트 건설현장에서 건설현장에서 2025년 재난대응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했다./LH충북지역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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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시니어정원해설사 양성교육
울산시니어동백봉사단은 4일 울산가족문화센터에서 ‘2025년 제1기 시니어정원해설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하고 교육과정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시니어 맞춤형 해설사 양성 과정으로, 4일부터 8월20일까지 12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2시간씩 진행된다. 제1기 교육에는 울산시니어동백봉사단 회원 30명이 참여한다. 정원 해설과 스토리텔링 기법은 물론 품격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응대 마인드와 대화법 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관광객과 시민에게 보다 깊이 있는 해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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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우수 시공관리책임자'선발…협력사와 자율안전 강화
한전이 협력사의 자율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안전 리더를 직접 선발·육성하는 '우수 시공관리책임자' 제도를 시행해 중대재해 근절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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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히어, 5억달러 이상 신규 투자 유치 추친..."회사 가치 55억달러 목표"
AI 스타트업 코히어가 5억달러 규모 이상 신규 투자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이번 투자 라운드 협상은 초기 단계며 코히어는 회사 가치를 55억달러 이상으로 잡고 있다고 FT가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전했다.코히어 경쟁사인 오픈AI는 지난해말 3000억달러 가치에 1570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고 앤트로픽은 3월 투자를 받으면서 회사 가치를 615억달러로 평가받았다.오픈AI, 앤트로픽과 달리 코히어는 개인 사용자 보다는 엔터프라이즈 AI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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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경기도 AI 기업 HPC 지원 사업’ 수주
메가존클라우드가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추진하는 ‘경기도 AI 기업 고성능 컴퓨팅 지원사업’의 클라우드 인프라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내 AI 스타트업, 중소기업, 대학 내 창업기업, 청년기업 등을 대상으로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3개월간 무상 제공하는 공공 프로젝트다. 중소·스타트업이 자체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엔비디아 H100, A100, V100, H200 등 고성능 그래픽 처리 장치와 신경망 처리 장치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지원해,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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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장관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승인 가능"... 악재 겹친 철강업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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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이 지역 청소년을 글로벌 역량을 가진 인재로 키우기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다. 군은 올 7월 예정된 청소년 해외문화체험을 앞두고 대상 학생 27명에게 월 1회 사전 영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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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오는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층수·용적률 등 건축규제를 완화하고, 노후계획도시정비법을 근거로 구도심 재건축을 촉진해 주택 공급을 확대한다.시는 10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6월 언론브리핑을 개최하고 노후 주택이 밀집한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재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한 규제 완화와 도시계획 재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시는 반월공단 배후도시로서 정부의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을 통해 아파트, 연립, 다가구·다세대, 단독주택 등 다양한 주거지를 형성해 왔다.하지만 저층 아파트와 연립주택의 경우 ‘도시 및 주거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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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수리동새마을부녀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김치 나눔
경기 군포시 수리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둔 지난 9일 관내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식재료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리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열무김치 재료를 손수 준비하고 정성껏 담가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문순애 부녀회장과 곽광신 지도자협의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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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환승주차장 등 인프라 조성 박차··· KTX 시대 앞둔 초지역
경기 안산시는 내년 말 초지역 KTX 정차에 대비해 대형 환승주차장 등 교통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총 455면 규모 환승주차장을 조성해 KTX와 도시철도 등 5개 철도 노선이 집중되는 교통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이에 시는 10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정책브리핑을 열고 초지역 환승주차장 조성 사업의 추진 배경, 규모를 비롯한 향후 일정을 시민과 공유하고, ‘KTX 시대’에 부합하는 환승 체계 구축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초지역은 수인선, 안산선, 소사원시선, 신안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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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점 못 찾은 4시간 간담회… 김용태, "대선 졌는지 모르는 것 아니냐"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선거에 이긴 정당처럼 행동하는 태도가 통탄스럽다”며 “정신 차려야 한다”고 국민의힘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원외당협위원장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을 살리려는 처절한 몸부림에도 주류와 기득권 의원들이 거부한다면 임기를 채우는 게 의미 없다”며 “당원에게 의견을 묻는 것조차 반대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왜 많은 시민이 우리를 선택하지 않았는지, 과거를 처절히 반성하고 변화할 의지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개혁안을 추진할 것인지 말 것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