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들불축제는 ‘오름 불 놓기’로 환경적 문제가 많은 축제를 전통이라는 빌미 삼아 계속해야할 이유와 후진적 축제는 정리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제주들불축제는 지난 2022년 동해안 산불 여파로 전면 취소했다가 2023년에도 산불 우려 때문에 오름 불놓기 행사 취소, 지난해는 축제를 개최하지 않았다.문제는 농민들이 농작물부산물을 소각하면 과태료를 부과하면서 행정기관에서는 오름에 불 넣고 농민들에게는 하지 말라는 것은 과연 맞는 것인지도 문제라는 것이다.또한 불이타고 남은 재는 발암물질인데 미세먼지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에
대한항공은 세계 최고 권위의 항공사 와인 경연대회 ‘셀러스 인 더 스카이 어워즈 2024’에서 총 5개 부문 메달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대한항공 상위클래스 기내 와인이 전 세계적인 우수성을 입증한 것이라는 평가다.대한항공은 ‘비즈니스 클래스 레드 와인’ 부문에서 단델리온 빈야즈 라이온하트 바로사 쉬라즈 2021이 1위를, ‘비즈니스 클래스 스파클링 와인’ 부문에서 찰스 하이직 브
서귀포시 자율방재단은 최근 민관 협력을 통한 재난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서귀포시청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5년 사업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읍면동 자율방재단 이임 단장 13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그동안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전하는 자리도 마련됐다.이날 참석한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1~2월 대설 특보 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예찰활동 및 마을안길 제설작업에 적극 협력해 준 자율방재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중문지역에 이동노동자 휴식처인 ‘혼디쉼팡’ 간이쉼터를 새롭게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이는 기존 혼디쉼팡 3개소 외 추가 쉼터 필요성을 제기한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이며, 쉼터 조성 장소 또한 이동노동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최종 결정했다.쉼터에는 냉난방기, 편의시설을 설치해 쉼터를 찾는 이동노동자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2019년부터 운영된 혼디쉼팡은 대리·택배·퀵서비스 기사, 생활지원사, 방문판매원 등 실외 근무가 많은 이동노동자들에게
창업 전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로드맵 수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양영식 위원장은 19일 제435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주요업무보고에서 “도정에서 운영 중인 창업지원 사업들이 주로 예비창업 및 초기창업 단계에 집중되어 있으며, 창업 보육 기관 간 연계 및 협력이 부족해 창업지원 사업간 시너지 효과가 약하다”며, “유사한 사업이 다수 운영되고 있어 중복사업의 정리와 창업컨트롤 타워에 대한 정리를 위해 창업 전주기에 걸친 종합적인 로드맵을 수립해 보고도록 요청했으나, 2025년 창업지원 시행계획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변론기일을 앞두고 마지막 주말인 22일 대전에서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다.
이날 오후 2시 대전시청 앞 남문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인 ‘국가비상기도회’에는 경찰 추산 약 1만 70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탄핵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집회에는 손현보 세이브코리아 대표, 국민의힘 윤상현, 장동혁 국회
5월 4일 첫 개최를 앞두고 있는 '2025 우리은행배 제물포르네상스 국제 마라톤 대회'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3월 30일까지 1만명 선착순 접수한다.인천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고 인천시와 우리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월미도의 해안선을 따라 달리며 아름다운 항구도시 인천 제물포의 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과거 곡물창고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상상플랫폼을 기점으로 한다.신청은 10km와 5km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참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10km
대구콘서트하우스가 개최하는 ‘DCH 앙상블 페스티벌’의 3월 첫 무대가 에코 챔버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다음달 1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에코 챔버 오케스트라는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단체로 음악을 통해 울림을 만들고 그 울림이 메아리처럼..
‘가상화폐를 싸게 판다’는 온라인 글을 보고 만나 거래를 하던 중 현금을 들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뒤쫓고 있다. 23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9시40분쯤 서구 석남동 상가건물 1층 복도에서 A씨가 현금을 들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 3
지난 2023년 전세사기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대구지역의 전세 사기 피해금액이 630억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23일 대구시 통계 조사에 따르면 전세 사기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전세사기특별 법이 2023년 6월 시행된 이후 지난해 말까지 대구지역에서 모두 887건의 피해 사례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584건이 실제 피해 사례로 인정돼 피해 금액 합계가 63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228건은 요건에 맞지 않아 피해로 인정되지 않았고, 75건은 피해 여부를 현재 조사하고 있다.인정된 584건의 피해금액은 총 634억 원으로, 건
충북 음성군이 지역활동인구 분야와 고용률 분야에서 충북 도내는 물론 전국 자치단체를 압도하는 성과를 이뤘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음성군은 2024년 하반기 고용률 분야에서 △OECD 기준 15~64세 고용률 77.9%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 72.4% △경제활동참가율 73.6% △청년고용률 51.7% 등 4개 분야에서 충북 도내 1위를 기록했다. 또 실제로 수입이 있는 일을 한 15세 이상 취업자와 거주민 중 실업자, 비경제활동인구를 합한 지역활동인구 분야는 11만6000명으로 군 단위 전국 1위를 차지하는 기염
영주교육지원청은 19일에 ‘영주교육지원청-국립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 간 지역 중심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종진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임우택 국립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초·중·고·대학을 연계한 일원화된 인재 양성 및 정주 거버넌스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교육 사업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LIS 사업 협력 △글로컬대학30 사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중화인민공화국제주총영사관과 함께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과 중국 산동성 태산의 동시 등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3월 31일 체결한 ‘한라산-태산 자매결연 협정’의 후속조치로, 양 지역 간 우호 협력 강화와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다 함께 미래로, 빛나는 한중 우호’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양국의 대표 명산인 한라산과 태산을 교차 등반하며 우호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한라산 등반 행사 참가자들은 플로깅 활동을 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오늘날 세계 변화의 핵심이 된 AI와 에너지 분야에 있어, 한미일 3국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최종현학술원은 21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미국 워싱턴DC 샐러맨더 호텔에서 'TPD 2025'에서 최 회장이 이같이 말했다고 23일 밝혔다. 최 회장은 최종현학술원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다.TPD는 2021년 첫 개최 이후 4회째를 맞았다. TPD는 한미일 3국의 전·현직 고위 관료와 세계적 석학, 싱크탱크, 재계 인사 90여 명이
합천군 대병면은 18일 올해 첫 출생신고를 마친 가정에 축하 인사와 함께 기저귀, 미역 등 출산 축하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사의 주인공은 대병면 회양2구 주암마을에 거주하는 권광현 씨 가정의 첫째 아이로 지난 2월 3일에 태어났다.이동렬 면장을 비롯해 송정호 합천호농협조합장, 하상도 주민자치회장, 박창수 이장회장등 지역기관ㆍ사회단체에서 함께 방문하여 대병면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축하하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화목을 기원했다.권광현 씨 부부는 “많은 축하와 큰 사랑을 주신 이웃분들께 감사드리며, 건강하
오는 2월 23일 오전 9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5개국 158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40개국 40,130명의 마스터즈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2025대구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엘리트 풀코스, 마스터즈 풀코스, 금년 신설된 하프코스, 10km, 건강달리기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2025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육상연맹이 인증하는 3년 연속 골드라벨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최상의 경기력을 위해, 대회 개최일을 2월 네 번째 일요일로 변경하여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이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희철 의원은 17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미래로의 동행: 글로벌 인재와 지역 상생 컨퍼런스”에 참석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를 위한 방안을 발표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강원대학교가 주최하고 KNU글로벌인재네트워크센터가 주관한 것으로 강원지역 우수 외국인 유치와 정주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김 의원은 발표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적극적인 유치와 정주 노력과 함께 사회통합 정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 달성군이 2026년 주민참여예산편성을 위한 2025년 주민제안사업을 오는 3월 26일까지 공모한다.달성군민이거나 달성군에 소재하는 기관·단체·기업·학교에 소속되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사업이나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충북 음성군이 지역활동인구 분야와 고용률 분야에서 충북 도내는 물론 전국 자치단체를 압도하는 성과를 이뤘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음성군은 2024년 하반기 고용률 분야에서 △OECD 기준 15~64세 고용률 77.9%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 72.4% △경제활동참가율 73.6% △청년고용률 51.7% 등 4개 분야에서 충북 도내 1위를 기록했다. 또 실제로 수입이 있는 일을 한 15세 이상 취업자와 거주민 중 실업자, 비경제활동인구를 합한 지역활동인구 분야는 11만6000명으로 군 단위 전국 1위를 차지하는 기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