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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린츠'에서 익숙한 완주로…이정의 사진전 ‘린츠 8561 완주’

“이건 완주고, 저건 린츠겠죠?”
완주 누에아트홀 2전시실. 벽면에 나란히 걸린 두 장의 사진 앞에서 관람객이 조심스레 입을 뗀다.

하지만 정답은 없다.



뾰족한 첨탑의 교회와 곡선을 품은 기와지붕, 도심 골목과 시골 들녘은 병치되며 서로의 경계를 흐린다.



이정의 작가의 사진전 ‘린츠 8561 완주 – 낯섦과 익숙함’은 그렇게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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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은 무등산생태탐방원과 노인 대상 자연 친화적 재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월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첫 결실로, 지난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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