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이 11일 전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전북 정치 지형의 변화를 예고했다. 그는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전북의 낡은 틀을 넘어 새로운 전북을 여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현 도정의 리더십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안 후보는 지금의 전북을 “생산·소비·투자가 동시에 움츠러든 트리플 마이너스 국면
금융환경의 구조적 전환기에는 낡은 규제의 틀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혁신을 수용하는 유연함이 필수적이라는 제언이 나왔다.15일 은행회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에서 기존 전시의 틀을 과감히 깨고 전시 패러다임 전환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가 아닌 윈 호텔에 별도의 대규모 단독 전
울릉군의회가 30일간 이어진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하며 군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내년도 재정 운영의 큰 틀을 확정했다.울릉군의회는 지난 19일 제290회 울릉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1일부터 진행된 2025년도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이병학 충남교육혁신연구소장의 출판기념회가 단순한 저서 행사라는 틀을 넘어, 충남 민심과 표심이 한자리에 모인 대규모 정치·교육 이벤트로 치러지며 지역 사회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교육의 본질과 방향을 꾸준히 고민해 온 교육전문가의 행보에 도민들이 화답한 자리였다는 평가다. 지난 14일 천안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출판기
경북도가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산업 전환과 권역별 맞춤 전략을 앞세워 내년 경제정책의 큰 틀을 다시 짜고 있다.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서 소상공인 혁신, 에너지와 관광, 방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구조 개편이 본격화되고 있다.도는 지난 12일 양금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20
안동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급변하는 정책 환경 속에서 도시의 중장기 방향을 정립하며 시정 운영의 큰 틀을 완성했다. 국정과제 대응부터 대형 산불 복구, 대구·경북 신공항 시대 준비, 민선 8기 공약 이행, 도시 브랜딩까지 주요 현안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 ‘위대한 시민, 새로운
전통적인 박물관의 틀을 벗어나 도시와 마을, 자연과 공동체가 만들어낸 공간을 '박물관'이라는 새로운 언어로 해석하는 책이 출간돼 주목을 받고 있다.저자 김성균은 지난 4월 '핀드혼을 만난 토트네스'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지구 곳곳 지붕 없는 박물관'을 출간했다. 2022년 출간된
전북의 광역교통 체계를 논의하는 공식 협의체가 출범하면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광역교통의 새 틀을 전주에서부터 짜겠다”고 강조했다.지난 10월 개정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신설된 전주권 광역교통위원회가 5일 첫 회의를 열고, 전북도가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을 요청한 주요 사업들을 점검했다. 이날
도시의 수준은 가장 약한 이들을 어떻게 대하느냐에서 갈린다. 2025년 하남시는 ‘지원금 확대’에 머물던 기존 복지 행정의 틀을 넘어, 제도·현장·의식까지 동시에 바꾸는 장애인 복지 혁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남시는 26일, 올 한 해 장애인 복지 분야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단순한 정책 나열이 아니라, 부정은 줄이고 신뢰는 높이며, 돌봄의 사각지대는 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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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건설공사가 22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했다. 인창천은 구리시 도심을 가로지르던 자연 하천이었으나, 도시화 과정에서 주택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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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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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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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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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보통주 26만주 발행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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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시대’ 다시 열린다… 李대통령, 내일 첫 출근
이재명 대통령이 29일부터 공식적으로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한다. 윤석열 정부가 2022년 5월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이전한 지 약 3년 7개월 만이다.대통령실에 따르면, 28일 자정 용산 대통령실에 걸려 있던 봉황기가 내려지고 동시에 청와대에 새로 게양되면서 ‘청와대 시대’가 다시 열린다. 봉황기는 대통령의 주 집무 공간에 상시 게양되는 국가수반의 상징물이다. 이와 함께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환원되며, 업무표장 역시 과거 청와대 로고로 복원된다.이번 복귀는 단순한 공간 이동을 넘어 상징적 의미도 크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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