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이 총본산 단양 구인사를 창건하고 천태종을 중창한 상월원각대조사의 열반 51주기를 맞아 대조사님의 생애와 업적을 기렸다. 천태종은 지난 24일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상월원각대조사 51주기 열반대재’를 봉행했다. 열반대재에는 종단 대덕스님,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종단 스님, 제21대 대통령 선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부인 김혜경 여사를 비롯해 양당 국회의원,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 이충재 천태종중앙신도회장 등 2만여 명이 참석했다.열반대재에서
강원대학교병원이 임직원 공통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내 대표 탐험가 남영호 대장의 “탐험하는 삶” 특강을 지난 21일, 개최했다.남영호 대장은 세계 최초 갠지스 강 카약 일주, 엠티쿼터 보도 횡단, 타클라마칸 사막 보도 종단, 치와와 사막 무동력 종단 등의 업적을 이뤄낸 대한민국 대표 탐험가로, EBS ‘세계테마기행’, KBS 다큐멘터리 ‘파노라마’에도 출연한 바 있다.이날 남영호 대장은 극한의 탐험 경험을 바탕으로, 두려움 앞에서 한 걸음을 내딛는 용기의 중요성과 도전하는 삶의 태도에 대해 유쾌하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제21대 대통령선거 마지막 유세일인 2일 부산, 대구와 대전에서 지지를 호소한 뒤,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마무리 유세를 진행한다. 김 후보는 먼저 제주로 내려가 4·3 평화공원을 참배한 뒤 동문시장에서 한 표를 호소한다. 이후 김 후보는 부산역 광장에서 유세를 진행한뒤 동대구역과 대전역에서 차례로 유세를
무안국제공항이 도민과 이용객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항으로 거듭나기 위해 대대적인 안전 혁신에 나선다.국토교통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항공안전 혁신 방안’에 따라 무안국제공항의 안전 수준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8일 전남도에 따르면 우선 항행 안전시설이 크게 개선된다. 기존 콘크리트 둔덕형 방위각 시설은 오는 8월까지 가벼운 철골 구조로 모두 교체된다.활주로 양 끝의 종단 안전구역도 국제 기준에 맞게 240m 이상으로 늘려 비상 상황에 더 철저히 대비할 수 있게 된다.활주로 길이도 길어진다. 현재 2800m인 활주로가
21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17일 포항·울릉의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11개 분야 대표 공약을 발표하고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기반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먼저 포항에는 철강산업 위기 극복 특별 대응을 최우선으로 5대 공약을 발표했고, 울릉군의 경우 현지 주민들의 강력한 요구를 들어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및 종단 안전 구역 확장 적극 검토’를 1호 공약으로 독도를 포함해 6대 공약을 발표했다.포항시의 대표 공약은 △포항 철강산업 위기 극복 특별 대응 △포항 영일만 횡단 대교 건설 적극 추진 △포항을 글로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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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24] '부산 시내버스' 총파업 돌입...147개 노선 운행 중단
김용광 기자 = 부산 시내버스가 노사의 올해 임금 인상 협상 타결 실패로 결국 멈춰섰다. 시민들은 출근길 불편을 피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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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법정 민원 단축 처리율 92% 달성
광주시가 추진 중인 민원 신속 처리 정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처리기간 5일 이상인 단순·복합민원의 단축 처리율이 92%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1월 기록한 80%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광주시가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한 각종 정책의 뚜렷한 성과로 평가된다.‘단축 처리율’이란 전체 민원 처리 건수 중 보완이나 보정 절차 없이 정해진 기간 내에 신속히 처리한 비율을 의미하며 민원 단축 처리율의 상승은 시민 만족도 제고는 물론, 지역사회 내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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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군 초계기 P-3C 훈련 중 추락…승무원 4명 생사 불투명
29일 오후 1시 5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포항공항 인근 야산에서 해군이 운용하던 해상초계기 P-3C 1대가 훈련 도중 추락했다. 사고 항공기에는 승무원 4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들의 생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해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기는 같은 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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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는 왜 하필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을까…"절박함을 알기에"
절박한 팀과 감독이 손을 맞잡았다. 지금 반전을 도모하지 못하면 팀도 지도자도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 같이 가라앉을 수도 있고 함께 솟구칠 수도 있다. 위기이자 기회. 대구FC와 김병수 감독의 동행은 성공할 수 있을까. 대구FC은 27일 구단의 제15대 사령탑으로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박창현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약 한 달 만의 결정이다. 개막 후 2연승과 함께 2승1무로 기분 좋게 출발한 대구는 이후 7연패로 급격히 추락했다. 부랴부랴 서동원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전환했으나 반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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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대구 찾은 김문수… "사전투표 꼭 하자" 독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구를 찾아 시민들에 사전투표 참여를 호소했다.28일 대구 동성로를 찾은 김문수 후보는 사전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정선거라고 해서 기권하면 결국 손해보는 건 우리”라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이날 거리 유세에서 “지금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의 길을 계속 갈 수 있느냐, 아니면 독재로 기울 것이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대통령 후보 김문수가 부족해도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한 표가 대통령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과거 선거 패배 경험을 회고하며 “예전에 수성구에서 출마했다가 낙선해 대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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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투표함 보관소 출입문 봉인지 훼손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의 관내사전투표함 보관장소 출입문에 부착된 특수봉인지를 훼손하고 선거관리 관계자들을 협박한 혐의로 참관인 A씨를 지난 2일 경주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경북도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특정 후보자의 사전투표 참관인으로 활동하던 중 지난달 30일 오후 7시 55분께 경주선관위 2층에 위치한 관내사전투표함 보관장소의 출입문에 부착된 특수봉인지에 파란색 매직으로 표시를 하며 훼손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에도 선관위 위원 및 직원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봉인지를 추가로 훼손하려는 시도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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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실내수영장 노후화 천장 '와르르'
충북 청주시 사직동 청주실내수영장의 천장이 노후화로 인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3일 오후 2시26분쯤 청주시 사직동 청주실내수영장 1층 로비에 구조물이 떨어져 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현장 확인 결과, 1층 로비의 천장 반자 일부가 노후화로 인해 10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해당 시설은 전날 오후 11시 운영을 종료한 이후, 휴관 상태였기에 인명피해는 없었다.사고는 시설 내 습기로 인해 천장 철골이 부식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해당 시설은 매년 안전점검을 실시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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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캐릭터에 도장 꾹 ... MZ세대 투표 인증샷 눈길
유권자들의 이색적인 투표 인증이 하나의 투표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제21대 대통령 선거 본 투표일인 3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마련된 투표소에서는 투표를 마친 유권자들이 각자만의 방식으로 투표 인증샷을 찍는 풍경이 이어졌다. 최근 MZ세대들을 중심으로 인기 캐릭터나 아이돌 등이 인쇄된 투표 용지에 기표 도장을 찍는 방식이 확산 중이다.기존에는 손등에 도장을 찍는 ‘투표 인증’이 유행했으나 최근 다양한 그림을 활용한 인증샷들이 SNS에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유권자들은 인기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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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율 14% ‘A군 연쇄상구균’ 국내 상륙...방역 비상
최근 해외에서 급증하고 있는 ‘A군 연쇄상구균’ 감염에 대한 공포가 국내에도 엄습하고 있다.피부 감염부터 치명적인 독성쇼크증후군까지 유발하는 이 세균은 심지어 기존보다 독성이 강한 변이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것으로 드러났다.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 국가 차원의 감시체계가 없어 정확한 발생 현황조차 파악하기 어려운 ‘깜깜이 방역’ 상태라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다. 3일 의료계에 따르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현주 교수 연구팀이 질병관리청의 의뢰로 수행한 ‘국내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 감시체계 구축’ 연구 결과는 국내 상황의 심각성을 여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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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후포~포항 육상 연결 ‘셔틀버스’ 운영
울릉군과 에이치 해운이 1일부터 울진군 후포~포항간 육상을 연결하는 셔틀버스 운행을 시작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최근 울릉도~포항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기관 고장으로 운항이 전면 중단되면서 관광객과 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는데다 이용객들이 후포노선 선박을 이용하려 해도 포항~후포 간 육상을 이어가는 공공노선 차편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울릉군과 선사의 협업으로 후포 출발 오후 8시, 포항 도착 9시, 포항출발 오전 6시, 후포 도착 7시로 매일 2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는 것. 요금은 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