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수산아이앤티는 정보보호 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보안 컨설팅 전문기업 엔시큐어의 관련 사업 부문을 양수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해당 지정은 과기정통부가 정보보호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기업에 부여하는 공식 인증으로 ▲취약점 분석 및 평가 ▲보호대책 수립 ▲ISMS-P 구축 등의 고도화된 보안 컨설팅 역량을 보유한 기업만을 대상으로 한다. 기술력과 신뢰성, 전문 인력을 모두 보유했다는 기업임을 입증하는 지표다.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와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정보보호 분야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공동 기획·추진 ▲국가·민간 자격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력 ▲교육과 자격검정 협력 시행에 관한 사항 ▲자격취득자 산업 연계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AX시대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보보호 위험관리 거버넌스를 강화하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이 목표다. KCA는 정보보안기사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정보보호의 날을 기념해 정보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캠페인은 지난 9~10일 이틀간 전직원 대상으로, 16일엔 제담이 어린이집 원아 대상으로 진행됐다.정보보호의 날은 사이버 공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국민과 기업의 정보보호 생활화를 장려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이번 행사는 국가정보원 지부, 제주사이버보안협의회 지원으로 디지털 시대 속에서 더욱 중요해지는 정보보호 인식을 확산하고, 안전한 사이버 보안 실천 문화를 자리 잡기 위하여 기획마련됐다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1일, 최근 발생한 SK텔레콤 해킹 사고를 계기로 민간과 공공 부문의 정보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디지털포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의안은 ‘디지털 이중 안전망’ 구축을 통해 대규모 사이버 침해 사고 재발 방지와 함께, 디지털 취약계층 보호를 동시에 달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SK텔레콤이 정보보호 인증을 받고도 해킹 피해를 막지 못한 사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보호 실무 중심의 교육을 운영하는 KISIA와 정보 보호 자격제도를 시행하는 KCA가 상호 협력해 산업계가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겸비한 정보보호 인력을 양성하는데 필요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자격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력 ▲신규 사업 공동 기획·운영 ▲교육과 자격검정 시행 협력 ▲자격 취득자 산업 연계를 통한 일자리 창출 ▲상호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정보보호에 대한 보안 투자 확대 기조를 4년째 이어가고 있다.2024년 한 해에만 약 148억 원을 정보보호에 집행했으며, 지난 4년간 누적 투자액은 38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수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보호 공시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두나무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정보보호 투자액과 전담 인력을 지속적으로 늘려 왔다. 2024년엔 전체 IT 투자액 중 약 9.6%를 보안 부문에 배정했다. 이는 지난해 기준 정보보호 공시 참여 기업의 평균 정보보호 투자액 비
중부뉴스통신 = 제주시는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신뢰받는 디지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하는 정보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만공사 누리집에 대한 국가공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성공적으로 유지했다고 15일 밝혔다.‘ISMS-P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으로 고시하며, 정보보호 관리체계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통합해 심사하는 인증제도이다.BPA는 인증 의무기관이 아니지만 기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하여 자발적으로 ’24년 국내 항만 최초로 국가공인 ISMS-P 인증을 취득하였다. 이후 BPA는 1년간 지속적인 정보보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자율보안협의체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정보보호 R&D 수요에 대한 간담회를 29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IITP가 진행하는 ICT R&D 신규사업⸱과제 기획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로, 정보보호 분야에 대한 현장의 수요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자율보안협의체 참여기업들이 참여하여 현장의 기술적 수요와 정책적 건의사항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김창오 IITP 정보보안 PM은 “정보보호산업은 국가전반의 디지털 및 ICT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로, 산업계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한 수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오는 11월 말까지 약 3개월간 국민 생활과 밀접한 40개 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공시 검증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검증 대상은 올해 정보보호 현황을 공시한 773개사 중 ▲이용자 수 100만 명 이상 기업 26곳 ▲기간통신사업자 14곳이다. 특히 올해는 SK텔레콤 해킹 사태를 계기로, 검증 대상을 국민 생활과 직접 연관된 기업 중심으로 확대했다.대상 기업에는 삼성전자, 카카오, 네이버, SK텔레콤, 쿠팡, 티맵모빌리티, 우아한형제들, 이마트, CJ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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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학온지구,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23세대 조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일자리연계형 임대주택은 청년, 창업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계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안정과 함께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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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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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50일 단속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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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 열람 실시
영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85호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영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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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5대 반칙운전 근절 '교통법규 준수 다짐' 간담회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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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부 면제'로 관세 폭판 피한 K-메모리...미중 갈등은 변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 100% 관세를 언급하며 업계에 충격을 줬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상대적으로 관세 리스크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의 계속되는 AI 반도체 수출 갈등 영향으로 긴장은 계속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 관세 100% 부과를 언급하면서도 미국에서 칩을 생산 중이거나 제조시설을 계획 중이라면 관세를 면제하겠다고 조건부 방침을 발표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주 내로 반도체에 대한 품목별 관세를 도입할 것임을 예고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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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전용 블록체인 쏟아진다...메인넷판 들썩
가상자산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스테이블코인에 최적화된 블록체인 메인넷을 개발하려는 관련 업체들의 행보가 활발해지고 있다. 스타트업은 물론 유력 스테이블코인 회사들까지도 직접 레이스에 가세하는 모양새다.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이 올해 이더리움 가상머신과 호환되는 자체 레이어1 블록체인 '아크'를 출시한다.현재 USDC는 24개 블록체인 네트워크들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이더리움이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이더리움에서 유통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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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풀 AI 라인업' 구축 올인...하반기 3대 전략은?
KT가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하반기 3대 전략을 바탕으로 AI 사업을 펼친다. AI 분야 약진을 토대로 정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탈락의 아픔을 달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KT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조4274억원, 영업이익 1조14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5%, 영업이익은 105.4% 증가했다. KT는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 고배를 마셨다. 15개 컨소시엄이 도전장을 낸 가운데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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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022년부터 암호화폐로 24억달러 벌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가족 및 측근들이 2022년부터 암호화폐 관련 사업으로 약 24억달러를 벌어들였다는 분석이 나왔다.코인텔레그래프는 12일 뉴요커 보도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 일가는 NFT, 비트코인, 밈코인 등 다양한 암호화폐 프로젝트에서 막대한 수익을 올렸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NFT 컬렉션으로 1440만달러,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을 통한 토큰 판매로 4억1250만달러, 아랍에미리트와 암호화폐 거래로 2억430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비트코인 채굴 기업 아메리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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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닌 ”…김건희 구속, 헌정 사상 첫 전직 대통령 부부 동시 구속
서울중앙지방법원이 12일 밤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전직 대통령 배우자가 구속된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며, 윤석열 전 대통령과 부부가 동시에 수감되는 사례 역시 전례가 없다.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김 여사의 심문은 윤 전 대통령이 내란 혐의로 재구속되기 전 심사가 진행됐던 서울중앙지법 321호 법정에서 열렸다.특별검사팀은 김 여사가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관련 증거를 인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