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9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부동산PF 연착륙을 위한 간담회에서 “신속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정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이 원장은 “부동산PF 부실 정리를 미룬다면 규모가 큰 건설사도 감당하기 곤란한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연착륙 대책이 실효성 있게 작동되도록 금융권과 건설업계가 상호손실분담 등을 통해 협력적인 자세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대한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KB부동산신탁, 하나은행,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금융투자협회, 한국주
저축은행중앙회는 14일 저축은행의 부실 PF채권 정리를 위해 캠코와 약 2천억원 수준의 채권 매각에 더해 업계 자체적으로 2천억원 규모의 2차 펀드 조성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3월 33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 정리펀드의 투자 완료에 이어, 추가로 2차 부실채권 정리펀드를 조성 중이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투자 진행을 위해 복수의 운용사를 선정해 펀드를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2차 정리펀드에는 PF대출 취급 상위사 및 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심으로 22개사가 참여한다.오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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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도' 난립...제주특별차치도 '일반자치도 될라'
22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각 지자체마다 ‘특별도’와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이래,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가 설치됐고, 강원도와 전라북도는 각각 지난해 6월과 지난 1월 특별법을 통해 특별자치도로 전환했다.최근 전남특별자치도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이 추진되는 등 ‘특별도 난립’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쟁력과 메리트가 상실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김영록 전남지사는 최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특별자치도를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전남도는 지난달 8일 당선인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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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 대구시 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
대구 북구청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ㆍ시정혁신 경진대회’에서 ‘담장이 바뀌면 도시가 바뀐다’ 프로젝트로 적극행정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 구ㆍ군, 공사ㆍ공단, 출자ㆍ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1차 서면심사를 거친 후 본선에 진출한 10개의 사업에 대해 온라인 시민투표와 지난 31일 발표심사에서 전문가평가단의 현장 심사,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참여한 시민평가단의 온라인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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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역대급 실적에도 복귀 못하는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들
한국지엠이 지난해 역대급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경영 상황이 개선된 만큼 10년 넘게 계속된 비정규직 불법파견 문제 해결에도 진척이 있을 거라는 기대가 나오지만 현실은 그대로다. 회사는 여전히 해고 노동자를 회유하는 등 ‘꼼수’로 일관하고 있다.한국지엠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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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세계전쟁사에서 드문 러일전쟁 전적지가 산재한 곳
한반도에서 외국군과의 근대전쟁은 1866년 10월 프랑스가 불법 침략한 병인양요, 1871년 5월 미국이 불법 침략한 신미양요와 영국의 안하무인의 불법 거문도점령(188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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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운영 시작
울주군은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교육을 지난 5월 29일 상북초등학교 소호분교를 시작으로 운영한다.본 교육은 관현악단 오케스트라가 학교로 찾아가 교과서 수록 클래식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설과 함께 연주하고 퀴즈와 악기 체험 등 학생 참여 활동도 함께해 학생들의 문화 소양을 높이는 음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앞서 4월 울주군은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선정 기준에 따라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 등 총 10개 참여 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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