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관련 유관기관과 협의에 나서는 등 본격적으로 빈틈없는 선거 관리 체제 점검에 나서고 있다.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울산시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단속 유관기관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단속 유관기관과의 의사소통 창구 마련을 위해 개최된 이날 협의회에는 울산시선관위 지도과장과 광역조사팀 관계자, 울산경찰청 수사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유기적 예방 단속 체제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울산시선관
울산경찰청은 22일 대강당에서 불기 2569년 봉축대법회를 개최했다. 경찰에서는 울산경찰 지휘부, 불자회 등 80여 명이 참석했고 불교계는 정토사 덕진스님과 월봉사 보화스님 등 경승 6명과 월봉사 월광합창단 등 신도 60여 명이 함께했다. 경승실장인 덕진스님은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울산시민 모두 평안과 기쁨이 가득하고 행복해지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주진우 공공안전부장은 “울산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시민의 안전을 든든히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22시간전
울산경찰청은 13일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생활화 추진의 일환으로 5개 경찰서가 동시에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구 월계초등학교에서 실시된 캠페인에는 이서영 울산청 생활안전부장과 교통안전공단, 강남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문수실버복지관 등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출근 및 통학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교통안전 실천을 유도하는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보험개발원 실험에 따르면 차량이 시속 48㎞로 정면 충돌했을 때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으면 머리에 가해
딥페이크 기술로 만든 가상의 인물을 내세워 투자 사기를 벌인 범죄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30일 로맨스스캠 조직 총책 A씨 부부 등 45명을 입건하고 이중 10명을 범죄단체조직가입활동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건물을 매입해 사무실을 차리고, SNS에서 수집한 일반인 사진으로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34세 여성 B씨’ 등 가상의 인물 몇 명을 만들었다. 이들은 외모뿐 아니라 혈액형, 성격유형, 부모
지난해 10월 고려아연 울산 온산제련소에서 근로자 1명이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 경찰이 현장 관계자 등을 검찰에 송치 후 보완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21일 울산경찰에 따르면 울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2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고려아연 일부 현장 관계자 등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후 검찰 측에서 추가 보완수사를 요구해 관련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고려아연은 지난해 10월11일 울주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2공장에서 고려아연 계열사인 K업체 소속 50대 근로자 1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안전 관리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는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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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주세요
장보러 들렀던 마트에는 봄동이 가득하다. 이맘 때 봄동으로 겉절이를 해먹으면 정말 맛이 있지 않은가? 봄동 하면 떠오르는 사람, 엄마. 엄마가 마지막으로 해주셨던 음식이 봄동 겉절이다.첫 아이를 낳으면서 우리 부부는 친정집에서 기거하게 되었다. 우리 부부는 직장을 다니느라, 아이를 전적으로 키우신 건 엄마셨다. 어느덧 아이는 금세 자라 어린이집을 다닐 수 있게 되어, 우리는 친정으로부터 분가할 수 있었다.아이를 키워주신다는 게 결국 시집간 큰딸과 사위, 손녀까지 거둬주셨으니 얼마나 힘드셨을까? 월드컵으로 열광하던 그때, 좀 편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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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아파트 집값 상승세 주도한다
면적 클수록 집값 상승 뚜렷… 1~4월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매매가 1.98%↑높은 선호도 불구 턱없이 부족한 공급량… 희소가치 부각되며 신고가 속속 중대형 아파트가 집값 상승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소득수준이 높아진 수요자들 사이에서 보다 쾌적하고 넓은 주거공간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량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자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1.61%로 확인됐다. 지난해 9월 시행된 스트레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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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황교안·송진호 무소속 후보등 6명이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김문수 후보 확정 후 한덕수 후보로 교체 절차를 진행하면서 내분에 휩싸인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후보자 등록은 11일 오후 6시까지며,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결정된다.공식 선거운동은 12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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