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과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24일부터 오는 5월14일까지 9주간 ‘시민과 함께하는 교통환경 집중신고·정비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기간은 평소 불편하거나 불합리하게 느꼈던 교통안전시설 및 규제에 대해 수요자인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 신속하게 개선하는 등 시민 중심의 교통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된다. 교통환경 불편사항에 대한 신고는 울산경찰청 및 각 경찰서 홈페이지, 국민신문고 등 인터넷 또는 전화를 이용하거나 민원실 방문, 우편접수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경찰관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73대 마산중부경찰서장에 박병준 울산경찰청 안보수사과장이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신임 박병준 서장은 지난 10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각 과장, 지
박병준 울산경찰청 안보수사과장이 제73대 마산중부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마산중부경찰서는 10일 오후 4시 청사 2층 회의실에서 신임 서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부서별 과장을 비롯해 지역관서장, 팀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박 서장은 취임사에서 "오랫동안 근무했던 경남으
울산경찰청은 롯데글로벌로지스 울산지점과 협업해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제’ 홍보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3개월 간 롯데택배 송장에 ‘안전한 배송은 롯데택배, 우리 아이·가족의 안전은 지문 등 사전등록부터’라는 문구와 함께 ‘안전 Dream’앱 QR코드를 삽입해 전국적으로 약 30만개의 택배 배송을 진행한다. 또 택배차량 12대에 랩핑광고를 부착해 울산 곳곳을 운행하며 지문 등 사전등록제를 홍보한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치매환자를
안양수울산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 3팀장이 제74대 의성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안 서장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경남창원고, 경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6년 경찰간부후보로 경찰에 입직해 대구경찰청 2기동대장, 수성경찰서 경비과장, 교통계장, 경비경호계장, 울산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등을 역임했다. 안양수 서장은 “전통 농업이 발달해 어르신 인구가 많은 의성군 지역특성에 맞춘 맞춤형 치안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군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의성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시가 10개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기업들의 투자사업 지원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25일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지역 내 기업 투자사업의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기업 현장 지원 유관기관 협의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협의회에는 시를 비롯해 울산도시공사, 울산경찰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 한국전력공사 울산지사,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 한국자산관리공사 울산지사,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울산사무소 등 10개 기관이
조직적으로 부동산컨설팅 법인을 설립, 수도권을 중심으로 115억원가량의 세입자 빌라 보증금을 가로챈 전세사기범 일당이 붙잡혔다. 이들은 소위 ‘빌라왕’이 활동하던 초기 수법이 아닌 조직적으로 다수의 바지 명의자를 모집해 활용하고, 세입자의 주택도시보증공사 가입을 유도하는 식의 신종 수법을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울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 등으로 부동산컨설팅업체 대표인 총책 30대 A씨를 구속하고, 범행을 도운 공인중개사와 명의대여자, 모집책 등 4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 조직은 전세
울산에서 2030대 사회초년생을 울리는 전세사기가 또 터졌다. 수도권 일대 빌라 50여채를 사들인 뒤 전세를 주고 115억원에 이르는 보증금을 받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매매가가 전세 보증금보다 낮아 담보가치가 없는 ‘깡통주택’을 만든 후 ‘무자본 갭투기’ 방식으로 전세사기를 벌였다. 특히 피해자 중 상당수가 2030세대 사회초년생들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울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서울과 인천, 경기 광주시, 하남시 등 수도권 일대 빌라 50여채를 사들인 뒤 전세를 주고 115억원에 이르는 보증금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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