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호주 시드니에서 직업교육을 받는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9일부터 4주 동안 ‘2025년 직업계고 해외인턴십’을 통해 특성화고 및 직업계고 학생 40명이 호주 시드니 직업교육 기관에서 교육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현지 인턴십은 호주 시드니 직업교육기관에서 어학연수 2주와 전공연수 2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현지 산업체에서 전공 관련 직무를 직접 실습한다.파견 대상에 선발된 재학생 40명은 6월부터 8월까지 제주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
충북 충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오는 11월3일부터 8일까지 4박6일 동안 호주 시드니 일원으로 공무국외출장을 실시한다.이번 출장에는 박상호 위원장을 비롯한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 5명과 의장,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 1명, 그리고 사무국 공무원 3명이 함께 참여하며, 복지·환경·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선진 정책을 조사·연구해 충주시가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기관방문지는 시드니 시청과 캔터베리–뱅크스타운 시의회 등 4개소이며, 대중교통 우선 정책 및 도로계획 운영 실태 등 도시기반시설을 시찰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5일 호주 시드니에서 호주 공립 직업교육기관 및 시드니 한인회와 각각 직업계고 해외인턴십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 직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현장학습을 확대하고 국제 직업훈련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해외 인턴십 참여 학생들의 현지 적응력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현장학습 기반과 국제직업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호주 직업교육기관과의
울산시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2025 호주 시드니 해양 및 군수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울산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Indo Pacific 전시회는 2000년부터 격년 개최되는 오세아니아 최대 규모의 선박·군수 장비 전문 전시회로, 세계 해군·국방·조선해양 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B2G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170여개국에서 800개 기업과 정부·산업 대표단이 참가하고 방문객은 3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
가수 대성이 치열한 예매 전쟁을 예고했다.30일 오후 8시부터 NOL 티켓을 통해 ‘DAESUNG 2025 ASIA TOUR: D’s WAVE ENCORE – SEOUL’의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이번 공연은 지난 4월 서울을 시작으로 호찌민,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홍콩, 고베, 싱가포르, 시드니, 마카오, 요코하마, 가오슝 등 총 11개 도시에서 성황리에 진행된 아시아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무대다. 팬들의 뜨거운 성원
인공지능 시대, 챗GPT가 어디까지 만들 수 있을까? 놀랍게도 최근 알려진 바에 따르면, 챗GPT가 '왕들의 전쟁' 속편까지 생성한 것이 저작권 침해에 해당된다는 판결이 나왔다.28일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미국 연방 지방법원 시드니 스타인 판사가 18쪽 분량의 판결문에서 "합리적인 배심원이라면 이 문제가 된 출력물이 원고들의 작품과 실질적으로 유사하다고 판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음을 전했다.해당 소송은 마틴을 포함해 마이클 셰이본, 타-네히시 코츠, 사라 실버먼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가 글로벌 사진문화 플랫폼 ‘House of Photography’를 16일 서울 이태원에 공식 오픈하고 사진 문화의 장을 확대한다.‘하우스 오브 포토그래피’는 후지필름이 사진 문화의 성장을 지원하고 모든 이에게 사진에 대한 영감을 주고자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후지필름은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2030 세대의 트렌드 선도력에 주목해 하우스 오브 포토그래피의 새로운 거점을 열게 됐다. 런던, 시드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9일부터 4주간 도내 특성화고 및 직업계고 선발 학생 40명을 호주 시드니 직업교육기관에 파견한다고 14일 밝혔다.직업계고 해외인턴십 사업은‘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글로벌 현장학습 활성화 조례’에 따라 2011년부터 운영되어 온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의사소통능력과 자신감을 높이고 글로벌 문화 이해를 바탕으로 자기주도적 성장과 도전정신을 강화하며 국제적 취업역량을 갖춘 기술·기능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서귀포산업과학고와 한국뷰티고가 학교사업단으로 선정되었
호주 지방정부연구원 관계자들이 대전 서구의회를 공식 방문했다. IPPG는 호주 시드니 공과대학교 산하 공공정책 및 거버넌스 연구소에 설치된 기관으로, 호주 지방정부의 연구와 정책 개발, 교육 및 국제협력을 담당하는 전문 연구기관이다. 지난 8월 서다운 의원을 대표로 한 호주연수팀의 IPPG 방문을 계기로 추진된 상호방문은 양 기관이 선진 지방행정 모델을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다운 의원은 “상호방문을 통해 호주 지방정부의 협력체계를 직접 확인하고, 선진 정책사례를 경험했다”며 “경험과
국내 연구진이 LTE 핵심 네트워크의 보안 취약점을 규명하고 이를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KAIST는 김용대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LTE 코어 네트워크'에서 인증되지 않은 공격자가 원격으로 다른 사용자 내부 상태 정보를 조작할 수 있는 심각한 보안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연구팀은 코어 네트워크에서 '컨텍스트 무결성 침해'라는 새로운 취약점을 발견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탐지하는 도구인 'CITesting'도 공개했다.기존에 수행한 보안 연구들은 주로 '네트워크가 단말기를 공격'
부평구는 11월 1일~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방문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인구주택총조사는 전국의 모든 사람과 가구, 주택의 분포와 특성을 파악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과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국가 통계조사다.이번 방문조사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인터넷·모바일·전화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마친 조사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휴대용 컴퓨터를 활용해 응답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조사원은 모두
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46년 동안 붓을 놓지 않은 남학호 작가의 초대전이 열린다. ‘돌 나비’ 화가로 불리는 그는 반세기 가까이 돌을 주제로 작업하며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전시는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구미예총 기획초대로 예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남 작가는 1년 이상 제작한 5m 크기의 대작을 비롯해 2호 소품까지 총 150여 점을 선보인다. 대부분 신작이지만, 30년 전 작품도 일부 포함돼 작가의 46년 창작 흐름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남학호 작가는 “오랜 화업의 과정을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며 “돌이라는 변치 않는 소재
제주도가 내년 1월부터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매월 최대 60만원의 돌봄수당을 지급한다.
맞벌이·한부모·장애부모·다자녀·다문화 가정 등 경제 활동으로 양육이 어려운 부모를 대신해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돌봄수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제주에 거주하는 2~4세 미만 아동이 있는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이다.
조부모가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치브로커 명태균씨가 함께 연루된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8일 양측을 동시 소환해 대질조사에 들어갔다.오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59분께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이다.오 시장은 입실 전 취재진에 해당 의혹을 다룬 기사를 제시하며 "명태균이 우리 캠프에 제공했다고 하는 비공표 여론조사의 대부분이 조작됐다는 경향신문의 기사다. 이것조차도 캠프에 정기적으로 제공된 사실이 없다는 게 포렌식 결과 밝혀졌다"고 말했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지난해 북한에서 개봉한 6·25영화 '72시간'을 조명해 눈길을 끈다.영화는 6·25전쟁에 대해 '반공격'이라는 표현을 쓰며 한국과 미국에 의한 북침이라는 거짓된 주장을 바탕으로 전개된다. 제목인 '72시간'은 북한이 남침 이후 서울을 점령하는 데 걸린 시간이다.조선신보는 지난 3일과 5일 두 꼭지에 걸쳐 '72시간'의 제작 일화와 주연 배우들의 인터뷰를 실었다.매체는 이 영화가 "시대의 명작"이라며 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덕이라고 치켜올렸다. 특히 김 위원장이 직접 영화 제목을 짓고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