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프랜차이즈 업체가 이중가격제를 도입하며 잡음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부 소상공인 역시 이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 이중가격제는 소비자의 외식비 부담을 높이고, 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는 등 소상공인의 생존과 소비자 부담 사이에서 균형을 찾을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9일 국세청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울산 소상공인의 평균 사업소득은 2017년 1997만원에서 2023년 2002만원으로 소폭 증가했으나, 중위소득은 858만원에서 676만원으로 감소했다. 일부 상위 소득층이 평균을 끌어올린 반면, 대다수 소상공인의 수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