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을사년 한 해가 저물고 있다. 국제적 위협과 강압이 그 어느 해보다 강했고, 많았던 을사년이었다. 국내적으로도 국론 분열이 더 심해졌고, 경제는 더 어
중부뉴스통신 = 가평군이 군민 참여형 건강 챌린지를 통해 인기가 많았던 지역 곳곳의 숨은 산책길 명소를 소개했다. 군은 ‘나만 알고 싶은 산책길’을 주제로 진행했
진입로 문제로 논란이 일었던 전북자치도 익산시의 '국립 익산치유의숲'이 내년 초에 정식 개장에 들어간다. 익산시가 조성한 국립 익산 치유의숲이 시범운영 단계부터 큰 호응을 얻...
지난달 경기도 수출 금액이 지자체 통계 집계 이래 월 기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전력용기기, 컴퓨터 등 IT 관련 품목들이 전반적인 수출을 이끌었다.16일 인천일보가 한국무역협회 'K-stat'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경기도 수출은 지난해 11월 대비 23.8% 증가한
지난 10월 경기도에서 신용카드 사용액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국세청이 발간한 '월간 지역 경제지표'를 보면 10월 한달 동안 경기 지역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사용액은 9조3366억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서울시 9조250억원, 부산시 2조2518억원, 경상남도 2조3
정부가 고속철도인 KTX와 SRT를 2026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통합한다. 오랜 기간 통합과 분리를 놓고 논란이 많았던 문제인데 통합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먼저 내년 3월부터 서울역에 SRT, 수서역에 KTX를 투입하는 KTX-SRT 교차 운행을 시작한다. 하반기부터는 KTX와 SRT
활동량이 유난히 많았던 탐라국 사람들에게 짚신은 하루도 견뎌내지를 못했다. 바당에 갈 땐 더 그랬다. 거의 대부분이 집마다 신골과 신틀을 갖춰 놓고 식구들의 것을 아버지나 할아버지가 삼곤 했다. 산야에 지천으로 널린 칡을 이용해서 일할때 막 신을 수 있는 ‘끅신’을 만들어 신기도 했다. 칡신은 짚신의 10배쯤 질기다. 1960년대까지 시골집마다 부엌에 ‘덩두렁마께’가 있었다. 그 때는 신사란이나 한라산 소리낭으로 쇳배를 두드리며 만들었다.역사 기록에 보면, 우리나라 전통민속 신발 가운데 문무백관의 신발인 화자, 의례용인 목화
올해 제주에서 이뤄진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에 대한 단속 결과, 게임장에서 적발 건수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제주시 동 지역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를 집중 단속한 결과 총 108건을 적발해 조치했다고 9일 밝혔다. 적발 장소로는 게임제공업소가 5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연면적 1,000㎡ 이상 복합용도 건축물 35건이다. 적발된 위반자에게는 관련 법령에 따라 1인당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제주보건소는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로 인한 시민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금연 환경을 조성
속보=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의 통합이 무산 위기에 놓인 가운데 통합 투표에서 반대 의견이 많았던 충북대가 뚜렷한 향후 계획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8일 충북대 등에 따르면 교육부는 오는 11일 예정됐던 최종 통합심의위원회를 취소했다.이는 지난 4일 열린 통합 찬반투표 결과 교통대와 달리 충북대는 3주체 모두 반대 의견이 많았기 때문이다.교육부는 통합의 필수 조건인 구성원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충북대는 이날 고창섭 총장 주재로 대책 회의를 가졌으나 이렇
엔씨소프트는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가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정기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엔씨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 간 대결 콘텐츠 '시공의 균열' 개선 ▲주신 스탯 개편 ▲클래스 케어 ▲플레이어 대 환경 콘텐츠 '봉인 던전' 및 '정복 던전' 조정 등을 진행한다.이용자 요청이 많았던 PvP 온·오프 모드가 추가된다. 엔씨는 '시공의 균열' 콘텐츠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전쟁 모드를 도입한다. 이용자는 전쟁 모드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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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2월 12일 인권 정책 수립과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6년 연속 획득했다. 공단은 2019년 최초 인증 이후 매년 정기 평가와 개선 과정을 통해 인증을 유지해 왔으며, 인권정책 수립, 직원 인권교육, 이해관계자 소통 등 인권경영 체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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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지역 인재 장학금 ‘3억여 원’ 지급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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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S산업장비협동조합, 불우이웃돕기 상품권 기탁
KMS산업장비협동조합은 15일 지역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달라며 200만원어치의 농협상품권을 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형모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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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조 칼럼] 가르치는 일은 '감시'가 아니라 '신뢰'입니다
학교 현장에는 이미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무분별한 민원, 교권침해에 대한 실질적 보호 부재, 현장체험학습 교사 책임 문제, 학급당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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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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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시민 참여를 통해 도출한 중장기 도시 비전을 공식 도시계획에 반영하며, 미래 성장 전략 수립에 시민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19일 대회의실에서 ‘2040 경주시 도시기본계획 시민참여단 도시 미래상 전달식’을 열고, 시민이 직접 논의해 마련한 도시 미래상과 핵심 정책 방향을 시에 공식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참여형 도시계획이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실질적인 정책 결정 단계로 연결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달식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시민참여단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시민참여단의 운영 성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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