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4월 9일 저녁 충남 보령시 황도 북서쪽 약 3.7킬로미터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양망기에 왼쪽 팔과 어깨를 다친 N모씨를 헬기를 동원하여 긴급 이송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저녁 10시 40분쯤 어선에서 그물을 끌어 올리는 작업을 하다 양망기에 왼쪽팔과 어깨까지 끼어 다친 N씨는 저녁 11시 10분쯤 출동한 보령해양경찰서 511함으로 옮겨져 응급처치를 받았다.출동한 경비함정에서 병원과 원격의료시스템으로 환자상태를 확인하고 병원후송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중부
진주 한 사립고등학교 현장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이 사지가 마비되는 사고를 당한 가운데 사고 책임을 두고 학부모와 학교측이 갈등을 빚고 있다.다친 학생 학부모는 학교 측이 관리·감독 미흡, 구조 활동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업무상 과실 치상’ 혐의로 고발장까지 접수하고 나섰다.학교 측은 현장에서 안전관련 안내, 사고 직후 신속 대응을 했다면서 학부모측과 상충된 주장으로 반박했다.2일 다친 학생 A군의 학부모 B씨, 진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A군은 지난해 7월 7일 진주에 위치한 글램핑장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떠났다. 현장체험학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조업하던 50대 선원이 그물을 걷어 올리는 작업 도중 줄에 감겨 머리 등을 다쳤다. 26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3분께 포항시 북구 ...
머리카락이 짧다는 이유로 20대 남성에게 폭행당하는 편의점 여성 직원을 돕다가 다친 50대 남성이 사건 이후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진주성폭력피해상담소는 50대 ㄱ 씨가 최근 창원지법 진주지원에 피고인을 엄벌해달라는 호소문을 제출했다고 밝혔다.ㄱ 씨는 호소문에서 "이 사건으로 병원이나
이웃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을 살해한 뒤 도주했던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 40분께 고양시 덕양구의 한 주택가 도로에서 이웃인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범행으로 목 부위를 크게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민사소송에서 배상금을 산정하는 주요 기준 중 하나인 '도시 일용근로자의 월평균 가동일수'가 22일에서 20일로 줄었다.연간 공휴일이 늘고 근로자들의 월평균 근로일이 줄어드는 등 사회적·경제적 변화를 고려해 대법원이 21년 만에 기준을 변경한 것이다.대법원 2부는 25일 근로복지공단이 삼성화재해상보험을 상대로 구상금 지급을 청구한 사건에서 원심판결을 파기환송하면서 이같이 설명했다.공단과 삼성화재는 2014년 경남 창원의 철거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크레인에서 떨어져 숨지거나 다친 사고와
대구의 한 주택에서 김치냉장고 추정 화재가 발생했다. 23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2분쯤 대구 서구 평리동의 한 2층짜리 주택 2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거실과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00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집 안에 있던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대구 달성군의 한 면장갑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2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23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0분쯤 달성군 현풍읍의 한 면장갑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공장 건물 1개동 일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204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장갑 제조과정에서 발생한 분진이 기계에서 마찰을 일으키며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진주 한 고속도로에서 차량 운전자가 다치는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15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7분께 진주시 문산읍 소문리에 위치한 남해고속도로 문산휴게소 인근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사고로 다친 요구조자 3명을 구조했으며, 병원으로 각각 이송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 2명과 30대 1명은 머리와 허리 등에 경상을 입었다.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정웅교기자
`배드민턴 퀸' 안세영이 2024 아시아개인선수권대회 16강에 진출했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0일 중국 닝보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세계 17위 오쿠하라 노조미를 2-1로 꺾었다.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무릎을 다친 이후 기복을 보여온 안세영은 이 대회에서 완전한 부활에 도전한다.안세영은 올해 1월 말레이시아오픈 우승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쐈지만, 그 다음주 인도오픈 8강전에서 허벅지 근육 부상이 겹쳐 기권했다.이후 6주간의 재활을 거쳐 지난달 프랑스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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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울산지사는 23일 울산시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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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보호관찰소, 강원대 BK21 교육연구단과 업무협약 체결
법무부 춘천보호관찰소는 19일, 소내 회의실에서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보호관찰 대상자의 중독예방 및 치료 활성화를 위해 강원대학교 교육인문협력학과 BK21 교육연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 방지에 대한 교육과 건전한 재사회화를 위한 교육 및 상담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이루어졌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등 대상자들의 재범 방지를 위한 연계상담 활성화, 효과적인 상담 치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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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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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YMCA, 2024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 실시
포항YMCA가 22일 포항중앙아트홀에서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통안전교육, 계절성 안전교육, 노인 일자리 직무활동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 일자리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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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종식…내달부터 병원서도 마스크 벗는다
길고 길었던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을 논의한 결과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단기간 유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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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정부 2000명 증원 고집이 의료체계 망쳐…1년 유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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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국회의원 총선 이후 용산 대통령실 및 정부에 대한 쓴소리를 내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내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 2000명 확대를 고집하는 정부 정책 방향이 의료체계를 '완전히 망쳐 놨다'고 비판했다.안 의원은 27일 의료 전문매체 '청년의사'와의 인터뷰에서 "필요한 의사 규모를 가장 마지막에 던져야 하는데 거꾸로 해서 완전히 다 망쳐 놨다"며 "매년 2000명씩 증원하면 의사가 배출되는 10년 뒤 매년 2000명이 피부과의원을 개설할 것"이라 했다. 안 의원은 "우리나라 의료의 3대 문제는 필수 의료 의사와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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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홍준표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도 정몽규와 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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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의 올림픽 출전 무산을 두고 "전력 강화위원장이라는 사람은 외국 감독 면접 명목으로 해외여행 가지 말고 약속대로 책임지고 정몽규 회장과 같이 나가라"며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홍 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탈락이라는 대참사를 야기하고도 그대로 뭉개고 자리 지키기에만 골몰할건가"라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직격했다.그는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에 대해서도 정 회장과 동반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더 이상 죽치고 뭉개면 참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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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1회 제주마 입목 및 문화축제’개최
제주마 100마리가 제주마방목지에 펼쳐진 푸른 초원을 힘차게 질주하는 장관에 관람객들의 탄성이 터져나왔다.‘2024년 제1회 제주마 입목 및 문화축제’가 27일 오전 제주 마방목지에서 막을 올렸다.제주의 고유자원이자 천연기념물 347호인 제주마를 중심에 두고, 사라져가는 목축문화를 재현·복원하면서 제주마의 빼어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이틀간 마련한 축제다.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제주도의회, 농협중앙회 및 축산농협, 제주마 및 농업인단체 관계자와 도민 및 관광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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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산물가공센터 개소 ... 권기창 시장 "6차 산업 활성화"
안동시농산물가공센터가 지난 25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27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시의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 농업 관련 유관·기관단체장, 농산물 가공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부터 추진해 온 농산물가공센터는 풍산읍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에 위치하며 616㎡ 규모로 로 전처리실, 습식가공실, 건식가공실, 건조실, 포장실 등을 갖췄다. 또 착즙기 등 53종 65대의 가공 장비를 설치해 음료류, 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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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환경 지키는 제주청년 함께 ‘봉그깅’
제주청년들이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손잡고 ‘봉그깅’에 나섰다.제주청년참여기구의 제안으로 마련된 ‘제주청년 모다들엉 봉그깅’ 행사가 27일 오전 9시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어촌계 양식장 일대에서 열렸다.봉그깅은 제주어 ‘봉그다’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인 ‘플로깅’을 합친 단어로, 도민들이 함께 모다들엉 해양 정화활동에 참여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특히 청년주권회의와 청년원탁회의 등 제주청년참여기구 청년들이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도내 어촌계 주민들의 걱정을 덜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키면서 청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