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제주형 수소경제 육성 기본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제주도는 전 세계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를 통한 넷제로 실현 노력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수소의 역할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신재생에너지 등을 이용해 생산하는 그린수소가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청정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제주도는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청정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수소 중심의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제주형 수소경제 육성
수소산업 관련 글로벌 최고경영자 협의체인 수소위원회 의장을 맡은 장재훈 현대차 사장이 “수소는 에너지 전환의 핵심 요소다”며 “수소는 우리 사회와 미래 세대에게 큰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밝혔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장 사장은 지난 16일 수소위원회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렸다. 지난 6월 수소위원회 공동의장을 맡은 뒤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히기는 처음이다. 장 사장은 “수소는 단순히 청정에너지 설루션이 아니라 에너지안보를 통해 지역 간 에너지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며 “이 공정한 에너
경북 동해안에 위치한 포항시는 철강 산업의 중심지로써 한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은 물론 세계 제일의 철강도시라는 위상을 지켜오고 있다. 지속적인 철강발전의 중심속에 해양스포츠와 문화 수소·바이오 분야 등 2차전지 소재 특구 도시로 발돋움한 포항시는 이번에는 글로벌 마이스산업 도시로 변신한다. 이와 함께 포항시의 숙원사업인 추모공원이 구룡포읍 눌태1리로 결정된 가운데 시민들은 지역사회 발전에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천혜의 입지 조건과 주변 관광자원이 어우러진 구룡포가 추모공원 최적지”라는 유치
제너럴 모터스와 현대자동차가 차량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이 전했다.양사는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형태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협약은 내연 기관, 전기 및 수소 기술의 공동 개발 및 생산을 모색하고, 부품 및 배터리에 사용되는 철강 및 주요 광물 등 원자재 조달에 대한 협력을 포함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는 향후 주요 전략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며 효율성 증대 및 다양한 제품군을 고객에게 신속히 제공하기 위한 방안 등을 모색할
울산항만공사가 울산항을 글로벌 친환경 물류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국내 최초 LNG와 OIL 동시 운영 에너지 터미널 구축사업과 함께 글로벌 탱크터미널 클러스터 구축, 그린수소 및 수소 복합단지, 해상풍력 지원항만 조성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UPA는 1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울산항 국제 항만안전 콘퍼런스’를 열고, 울산항 친환경 에너지 물류허브 육성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UPA는 국내 최초 LNG·OIL 동시 운영 터미널 구축으로 동북아 LNG 물류허브를 구축한다. LNG 터미널은 30만2000㎡
대통령실은 체코 원전 수주와 관련한 우리 기업과 미국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 간 분쟁과 관련해 "분쟁의 원만한 해소를 위해 미국 정부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향후 체코 원전 수출에 차질이 없도록 굳건한 한미 동맹 기조하에 미국 측과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라며 "한·미 양국 정부는 원전을 포함해 재생·수소 등 에너지 전반에 관해 협력의 필요성이 크다는 점에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 한국 기업은 지난달 체코 원전 수주전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탈락한
울산시가 올해 연말 종료 예정인 울산 게놈 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를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이다. 문재인 정부가 울산에 지정한 3개 특구 사업 가운데 운영이 종료된 울산 수소 그린모빌리티와 이산화탄소 자원화 규제자유특구 외에 유일하게 남은 게놈 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 운영을 2년간 더 연장하겠다는 것이다.아직 정부의 연장 허가 결정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특구 연장이 이뤄지면, 적어도 연말께 끊길 울산 규제자유 특구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게 된다.울산시가 추진 중인 ‘난치암 정밀진단 및 치료기술 상용화 기술 개발’ 등에도 속도
대전 중구 대흥동 일대, 도시철도 2호선·베이스볼 드림파크 등 호재 몰려지역 인프라 한층 업그레이드… 신규 분양단지 관심 UP 최근 대전 중구 일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형 교통호재와 더불어 지역 위상을 획기적으로 높일 매머드급 문화·경제 관련 개발호재가 연이어 몰리고 있어서다. 이에 분양을 예고한 단지는 물론 지역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먼저 중구 일대의 대형 교통호재가 눈에 띈다. 대전 5개 구를 순환하는 수소 트램인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대전 내 철도망 소외 지역에 개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가 수소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대구본부 산하 울산본부를 비롯해 경북 동부지사와 북부지사도 수소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22일 가스공사 대구본부에 따르면, 수소 안전 계획은 ‘현장에서 작동하는 광역 단위의 수소 안전 실현’을 목표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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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추석 명절 군장병 위문 격려
군산시는 12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토방위와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번 방문은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산시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지 못하고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 장병의 위문을 실시해 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부여하고 관계 기관 간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군산대대 김용희 대대장은 “젊은 장병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생각이 많이 나는 명절에 시장님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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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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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빠진 과학기술주권 청사진
최 윤 재 회장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국가전략기술 육성 계획, ‘농축산업 무관심 정부’ 민낯 투영 국가 미래 좌우할 과학기술 정책, 식량안보 전제돼야 한국의 미래를 그리는 과학기술주권 확보 계획 정기적으로 수립되는 과학기술정책은 해당 국가의 미래가 어떠할지를 보여주는 창이나 다름없다. 과학기술 역량이 한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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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마흐, a16z 등서 투자 유치..."영지식증명 생성 마켓플레이스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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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평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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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소방의 눈으로 보다
2011년 공지영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도가니는 인간으로서 마땅히 가지는 기본권인 인권의 가치와 중요성 측면에서 우리 사회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던 작품이었다.소설 도가니 또한 어느 시골의 청각장애 학교에서 일어났던 성폭력 사건에 관한 보도 기사 한줄에서 시작돼 우리나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