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관광으로 도시경쟁력을 강화해 산업도시에서 꿀잼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됐다. 울산시의회 꿀잼도시 문화관광 연구회는 3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꿀잼도시 이미지 정착을 위한 울산형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울산의 자연·생태 자원을 기반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관광정책 방향에 대한 연구 성과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은 울산이 국가정원, 세계유산, 도심 생태축 등을 보유한 만큼 이들 자원을 하나의 관광 흐름으로 연결하는 전략의 필요성을
광진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향토문화연구회는 11월 17일 ‘광진구 역사문화 관광브랜드 개발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아차산·광나루 등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브랜드 전략과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보고회는 광진구가 보유한 역사·문화 자원을 현대적인 시각에서 재해석해 지역 고유의 브랜드로 육성하고, 관광·문화·상권을 연계한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이 CJ ENM, SPOTV, 코스트라마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2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내 비영리단체와의 교류협력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확산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무영CM, 건설현장 중대재해 사전 차단 위한 다각적인 노력 공유곽병영 대표이사 “품질 및 안전관리가 CM 성공 키워드… 철저한 대응 나선다”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는 12월 5일 2025년 하반기 ‘안전CM 워크숍’을 개최,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안전CM 워크숍’은 현장과 본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리스크 예방 및 새 정부에서 추진 중인 건설안전특별법을 중점 전파, 무영CM의 선도적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노익호 안전·보건그룹장은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자동차 부품 기업 HL만도가 2030년을 목표로 한 중장기 성장전략과 재무 계획을 발표했다.11일 공시에 따르면 HL만도는 2030년까지 매출 14조1000억원, 영업이익률 6%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내놨다. 기존 샤시·브레이크·조향 사업의 고도화와 함께 로봇 액추에이터 등 신사업을 핵심 성장축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공개된 중장기 재무 계획에는 2024년 매출 8조8000억원, 영업이익률 4.1% 수준에서 2030년 매출 14조1000억원, 영업이익 85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가 명시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기획재정부와 국가데이터처를 시작으로 부처 업무보고를 받으며 “공직자의 태도와 역량, 충실함에 나라의 흥망이 달려 있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여러분은 5200만 국민의 삶을 손안에 들고 있는 사람들”이라며 “나라의 운명과 국민 개개인의 인생을 좌우할 수 있는 엄청난 힘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국민 사이에 ‘공직자는 일 안 한다’, ‘몰래 챙긴다’는 오해가 있지만, 저는 다르게 본다”며 “대다수 공직자들은 맡은 바를 충실히 수행하고,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