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AI 3대 강국 '진입과 미래 전략사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 AI 인프라 확충과 국산 AI 반도체 실증을 통해 AI 대전환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박윤규 NIPA 원장은 31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AI 전담 조직을 기존 2본부에서 3본부 체제로 확대한다고 전했다. NIPA는 올해 추가경정예산 확보로 총 2조4099억원의 예산을 활용한다. NIPA는 올해 추경을 통해 GPU 서버 확충 및 임차 사업 1조6194억원을 비롯해 ▲고성능
논산시는 수입 밀가루를 대체하고 국산 쌀의 안정적 소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쌀가루 지역자립형 소비모델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9일 연산면 연농유통에서 가루쌀 제분 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홍만기 연농유통 대표이사를 비롯한 시 관계자, 연농유통 직원 일동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쌀 산업의 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을 함께 축하했다.가루쌀은 밀과 유사한 전분 구조를 가져 제분 가공에 적합한 쌀 품종이다. 밀가루와 달리 글루텐이 없어 소화장애나 알레르기 위험
배터리 업계가 자사 배터리를 탑재한 국산 전기차를 구매한 임직원에 지원금을 지급하고, 전기차 캐즘 돌파에 나선다. 전방 전기차와 후방 배터리 산업 간 선순환 고리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현대차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 전기차 아이오닉9 차량 가격의 20%를 지원하는 특별 보조금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기존 최대 1000만원이던 지원 한도를 오는 9월까지 1500만원으로 대폭 올렸다. SK온은 앞서 지난해 6월부터 자사 배터리가 탑재된 현대차·기아 전기차 구매를 장려해왔다.
SK온이 전기차 수요 정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임직원 대상 현대차 아이오닉9 구매 지원금을 기존보다 500만 원 늘렸다. SK온은 현대차 아이오닉9 구매 시 차량 가격의 20%에 해당하는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9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국산 전기차 보급 확대를 통해 완성차와 배터리 산업 간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SK온은 지난해부터 자사 배터리가 탑재된 현대차와 기아 전기차에 대해 구매가의 15%를 지원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셀룰로오스 나노섬유의 양산 공정 최적화와 첨단 응용기술을 확보했다.국립산림과학원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의 연구를 통해 국산 유통펄프를 이용한 저에너지·고효율 양산 공정 모델을 정립하고, 이를 통해 제조한 셀룰로오스 나노섬유를 에어필터, 전고체전지 분리막, 바이오센서 등 고부가가치 분야에 적용한 기술을 확보하였다.특히, 연구진은 셀룰로오스 나노섬유의 섬유 간 자기조립 특성을 활용해 다공성 구조체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기술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미세먼지
관세청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원산지표시위반 전담 대응반'을 설치해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23개 업체·671억 상당의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미국의 통상정책이 강화됨에 따라, 미국 수출길이 막힌 제3국 물품이 대체 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로 수입되어 국산으로 둔갑해 유통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번 일제 점검은 그로 인한 국내 산업 피해를 예방하고 소비자를 보호하고자 실시됐다.관세청은 철강재, 자동차부품 등 미국의 고관세 부과품목 중심으로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가 저칼로리 과일잼 신제품 ‘잼다운 잼 애플시나몬’을 출시했다.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는 알룰로스를 사용해 당류와 칼로리를 낮춘 과일잼 ‘잼다운 잼 애플시나몬’ 2종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신제품은 국산 사과에 계피 풍미를 더한 제품으로, 100g당 열량은 33㎉이며 일반 잼 대비 당류는 89% 낮췄다. 병 타입과 튜브 타입으로 출시돼 사용 편의성을 높였고, 튜브 제품은 별 모양과 일자형 노즐을 갖춰 휴대성과 활용성을 더했다.사과 함량은 병 타입 52%, 튜브 타입 48%이며, 제품별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에서 통신사 간 격돌이 이뤄진다. SK텔레콤과 KT가 직접 출사표를 냈다. 두 통신사 모두 자체 거대언어모델을 보유한 만큼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번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선발전에 총 15개사가 참가했다. SKT와 KT는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 신청서를 접수했다. 프로젝트는 정부 지원을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국산 LLM을 만드는 게 목표다. SKT 컨소시엄에는 크래프톤과 포티
울산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식품소재 반가공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향토 식품기업 복순도가에 사업비를 지원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완제품을 만드는데 중간재로 투입되는 반가공품과 식품첨가물 등을 생산하는 것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원료로 식품소재와 반가공 제품을 생산, 농업과 식품산업의 연계를 강화하고 국산 농산물 수요 확대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울주군 상북면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복순도가는 시 자체 심사, 농식품부 현장평가, 발표 심사 등을 거쳐
충북도농업기술원은 국산 가루쌀 품종 ‘바로미2’를 활용한 제과·제빵 제품 7종에 대한 기술을 14개 업체에 무상 이전했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 빻아 밀가루처럼 빵, 과자, 국수의 재료로 사용하는 쌀이다. 이전대상 기술은 큐브 식빵, 마들렌, 삼겹살 모양 무스케이크 등 7건이다. 에스와이솔루션, 구름마을사람들영농조합법인, 소로리쌀상회 등 14개 업체와 이전 계약을 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최근 지역별 대표 베이커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기술 이전이 도내 소규모 베이커리와 창업 예정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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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의회 홈페이지를 부실하게 운영·관리해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취재를 종합하면 구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7건의 조례와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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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아이 만남 데이」 행사 개최
청도군은 지난 8일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 다목적홀에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1부에서는 인구정책 홍보 사진·숏폼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고, 2부에서는 육남매 다둥이 아빠이자 가수인 박지헌의 육아 공감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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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고흥군의 한 새우 양식장에서 이주노동자 두 명이 작업 중 감전돼 모두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11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4분쯤 고흥군 두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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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 20일 정식 개관… 충북 최초 돌비 특별관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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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쏭 공모전’ 개최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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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고위험 선박 사전식별에서 여객선 운항 예측까지 … ‘AX혁신추진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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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14일 인공지능을 해양교통안전 행정 전반과 기술연구에 본격 도입하는 ‘AX혁신추진단’을 출범했다.* AX: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조직‧업무‧서비스 전반을 혁신하는 것을 의미함공단은 정부의 AI 도입 공공서비스 혁신 기조에 부응하고, 그간 AI를 활용해 온 성과*를 바탕으로 해양교통안전 분야의 AI 전환을 장기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해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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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애월 상가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추진
제주시는 낙석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는 애월읍 상가지구 급경사지 관리지역에 대해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상가지구 급경사지 관리지역은 2023년 9월 정밀안전점검에서 C등급 판정을 받았으며, 해빙기와 우기 대비 안전점검 시 소규모 낙석이 수시로 발생해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제주시는 올해 3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정책사업 수요조사에 신청했고, 4월 18일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교부 결정을 받았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세출예산을 반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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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청년, 미디어산업 현장서 취업 자신감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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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14일 구직 단념 청년들의 구직 의욕 고취와 취업 촉진을 지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과 함께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를 방문해 미디어 산업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취업 역량과 자신감을 높이고자 다양한 교육٠체험 프로그램과 상담, 심리 지원을 종합적으로 연계해 운영하고 있으며, 8월 기준 106명의 청년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으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장기1٠2기 참가 청년 26명이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를 찾아, 영상 제작과 편집 실습에 참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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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민‧관 합동 폭염 대비 안전수칙 홍보캠페인 추진
서귀포시는 최근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귀포시지역자율방재단 및 안전보안관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폭염대비 안전수칙 홍보캠페인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와 폭염특보 증가에 따라 시민들이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올바른 대처요령과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주요내용은 ▲폭염 특보 시 행동요령 집중 홍보 ▲무더위쉼터 이용 안내 ▲취약계층 및 야외근로자 등 대상 맞춤 정보 제공 ▲삼삼주의 폭염 행동수칙 홍보 ▲폭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서귀포시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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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서귀포 원도심에 부는 신선한 바람
여러분은 최근에 이중섭거리를 방문해 본 적이 있으신가? 오래된 건물과 새로운 문화가 공존하는 서귀포 원도심의 주말 차 없는 거리에서 공연을 즐기다 보면, 후덥지근한 여름날에도 신선한 바람이 스치는 것을 느낄 수 있다.새섬과 새연교~천지연폭포, 그리고 이중섭거리~명동로 일대가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만들기’ 사업을 통해 야간 경관과 산책로가 정비되고, 주말마다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열리면서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금토금토 새연쇼’의 공연과 불꽃놀이는 새연교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고, ‘토토즐’과 ‘원도심 문화페스티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