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지난 10월 29일 오후 7시, 인천 서구 가좌동 서구도서관이 진행한 「수요인문학」 강연에서는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의 저자 태수 작가가 초청돼 ‘현명한 사람은 함부로 불행해지지 않는다’를 주제로 시민들과 만났다.우리는 행복은 커다란 성취나 특별한 순간에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어른의 행복은 아주 작은 일상속에 조용한 순간 속에 있다고 깨닫게 해주는 베스트셀러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그 저자이자 인천 작가인 태수 작가가 일상 속 작은 행복과 마음의 균형에 대한 이야기에 자리를 함께한 많은 참여자들이 공감했다. 강연 후의
영덕 원황초등학교가 최근 병곡초등학교와 함께 '2025학년도 원황·병곡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행사는 두 작은 학교가 연합 개최한 공동 운동회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참여해 하나되는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운동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두 학교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는 협동 경기,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달리기,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운동장 가득 웃음소리와 응원 구호가 울려 퍼지며 작은 학교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이재곤 교장은 "학생 수는 적지만 두 학교가
김만식 기자 =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14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청소년과 지도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문음미 기자 = 진도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에 증가하는 전기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겨울철에는
문음미 기자 = 지역사회의 어려운 가정에 작은 힘이 되고자 정읍의 축산 3단체가 뭉쳤다. 순정축산업협동조합, 전국한우협회 정읍시지부
문음미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영산강문화관과 함께 11월 8일 광주 승촌보 문화광장에서 다양한 환경교육을 즐길
김진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은 5일부터 28일까지 학생예술문화회관 갤러리예문 및 놀이마루 전시실 1·2에서 ‘
중부뉴스통신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11월 1일 센터 1층 마을문화사랑방에서 마을청소년동아리 소속 청소년들이 준비한 작은 공연 ‘미니
김만식 기자 = 충북 영동군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영동읍에 위치한 일품을 착한가게로 지정하고 현
문음미 기자 = 생활개선강진군연합회와 꽃사랑연구회 회원 등 30여 명이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재능기부 반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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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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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체육관 운동 중 괴산 초등생 부상 호소
충북 괴산지역의 한 사설 체육관에서 운동하던 초등학생이 중상을 입었다며 보호자가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피해 주장 아동의 보호자 A씨는 12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이가 지난 5월 체육관에서 고난도 동작을 하다가 뒤로 넘어지면서 힘 없이 주저 앉았을 때 체육관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조치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A씨는 “특정인의 고의나 과실을 단정하거나 개인의 책임을 확정적으로 언급할 생각은 없지만 앞으로 셀 수 없는 나날 동안 숱한 절망감을 견뎌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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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축협·함안군축산인연합회, 쌀 80포 기탁
경남 함안축협과 함안군축산인연합회는 지난 3일 함안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 80포를 기탁했다. 조정현 조합장은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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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닉, 삼성전자 시총 70%까지 따라잡았다… 불붙은 '고지 선점' 경쟁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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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스앤빌런즈, 삼쩜삼 ‘연말정산 계산기 시즌3’ 출시
국민 세무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는 ‘연말정산 계산기 시즌3’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내년 1월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이라면, 연말정산 환급액이나 납부 예상세액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이번 서비스에서는 삼쩜삼의 고도화된 환급 알고리즘을 활용해 연말정산 예상세액 정확도를 끌어올렸고, 부족한 공제 항목을 파악해 최대 절세를 받을 수 있는 ‘시뮬레이션 기능’도 도입했다. 특히 급여 수정에 편의성을 높였다. 연봉에 변동이 있거나 이직, 중도 입퇴사 등으로 총급여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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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원 일몰' 제13대 제주도의회, 적정 의원정수는?
교육의원 제도가 일몰돼 사라지는 제13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적정 의원정수는 최소 45명에서 최대 48명이라는 주장이 제시됐다.제주도의회는 18일 오후 4시30분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3대 도의회 적정 의원정수 및 상임위원회 조직설계' 연구와 관련해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조직설계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지방자치학회 박노수 책임연구원은 '교육의원 및 교육위원회 제도 일몰'을 주제로 발표하며 13대 도의회의 의원정수로 △지역구 3명 및 비례대표 2명 증원 45명 △지역구 3명 및 비례대표 5명 4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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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시집 소개하며 유튜브 데뷔… 친명 지지층 “왜 지금 나오나”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유튜브 고정 출연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에 나섰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문 전 대통령은 1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평산책방’에서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과 함께 시집 '이제는 집으로 간다'를 소개했다. 이 시집은 경남 청소년위탁센터에서 보호처분을 받은 청소년 76명이 쓴 작품을 엮은 것이다. 문 전 대통령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게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라며 “들어주기만 해도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립감, 무력감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는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