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자연과 도시의 융합을 위해 녹색공간 늘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시는 16일 ‘시민 손으로 함께 가꾸는 녹색도시’를 슬로건으로 남구 유강정수장에서 연일향교 앞 건널목 1km 구간에 걸쳐 ‘포항 희망 숲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유관기관, 자생·임업단체, 기업체, 산림조합 등 약 1500여 명의 포항시민이 참여했으며, 제철중학교, 오천 제일유치원 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이팝나무 외 20여 종, 총 5000여 본의 수목을 심으며 희망 숲 조성에 힘을 보탰다.이날 나무심기 행사가 열린 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