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왜관읍은 지난 27일 왜관시장 주변 상인들을 대상으로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한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제로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에는 왜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희망봉사단, 뚜레박, 자유총연맹 여성회 등 지역사회자원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무더위 쉼터, 긴급지원제도, 호이복지톡 안내 등 여름철 복지 정보를 담은 리플렛을 배부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 발견 시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특히 폭염에 취약한 고령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등 여름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대상자를
6년 만에 새 단장을 마친 삼락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이 영남 최대 규모의 야외 물놀이장으로 떠오르며, 올여름 도심 속 대표 피서지로 큰 인기를 모았다.지난 7월 29일 개장한 물놀이장은 정기 휴장일을 제외하고는 8월 24일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운영하며 24일간 7만여 명의 피서객이 찾을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는 하루 최대 4천500명이 몰리기도 하였지만, 충분한 쉼터 공간과 편의시설을 제공하여 운영기간 특별한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물놀이장은 삼락생태공원 문화마당 일원에 9,000㎡
영덕군이 환경부 공모의 기후 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선정돼 영해면 예주고을 놀이터에 그늘 쉼터와 쿨링포그 시설을 설치한다. 기후 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은 폭염과 한파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저소득층, 고령자, 야외근로자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쉼터 조성, 차열페인트 도장, 친환경 설비 지원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영덕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영해향교, 영해초등학교, 어린이집이 밀집한 예주고을 놀이터를 사업 대상지로 정해 주민들이 생활권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 위기 적응 공간을 조성했다. 해당 공간에는 파고라 쉼터와
인제군은 인제읍 고사리와 원대리 내린천을 잇는 ‘내린천 수변 트레킹 코스 조성사업’이 오는 20일,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사업은 2022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40억 원을 포함하여 총 56억 원이 투입됐다. 사업을 통해 길이 130m, 폭2.5m의 인도교 1개 및 300㎡ 규모의 쉼터 조성, 800m 길이의 숲길과 데크길을 내린천 무장애나눔길과 연계되는 순환형 트레킹 코스를 만들었다.2022년 인허가 협의와 행정절차를 시작으로 2023년 8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5월 인도교 설치를 마쳤다. 이어 올
동대문구가 지난 10일 ‘AI·스마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구청 22개 부서가 추진해온 51개 AI·스마트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문제점을 진단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구는 그간 스마트 쉼터, 스마트 그늘막, 스마트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 다양한 주민체감형 사업을 진행했다. 자체 분석 결과 미충족 분야 및 사업 추진상 문제점을 보완하여 스마트 행정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심포지엄을 기획했다고 구 관계자는 밝혔다.심포지엄에서는 행정·복지·교육·교통·안전 등 전 분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대상지로 조치원일반산업단지가 선정됐다.세종특별자치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전국 노후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는 디자인 도입과 근로자 쉼터·녹지 조성을 통해 산업단지 환경과 노후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추진된다.공모에 최종 선정된 조치원산업단지는 1988년 조성된 이후 30년 이상이 지난 노후 산단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활력 있는 거리 환경이 조성되면 지역 근로
충북 괴산군은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괴산고추축제를 안전한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송인헌 군수는 1일 직원 조회에서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열리는 축제인 만큼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게 즐기도록 불볕더위에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군은 축제 개막에 앞서 행사장 내 사전 안전 점검을 하고 축제 기간 고추방앗간 고객대기실을 무더위 쉼터로 활용하고 얼음 냉동고 체험 부스를 2곳으로 확대 운영한다.축제장 곳곳에는 그늘막 쉼터, 물놀이장, 미스트 분사 기둥 등을 설치해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축제 운영에 대비
정읍시보건소가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하며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실시간 추적·대응하고 있다. 여름 내내 이어진 무더위 속에서 발생 현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경보·안내를 신속히 전파해 시민 피해를 줄이겠다는 취지다.이 감시체계는 전국 500여 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관할 보건소와 시·도,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데이터를 공유하는 방식이다. 시는 수집된 정보를 토대로 취약 시간대와 위험 지역을 분석해 현장 홍보, 무더위 쉼터 안내, 응급 대응 체계를 조정하고 있다.폭염의 강도
울산시가 25일부터 시행하는 개정 건축 조례는 기업 부담을 줄이고 시민 편의 제고에 방점을 뒀다. 안전관리예치금 면제 확대, 조경 기준 완화, 최소 분할 면적 조정, 가설건축물 대상 확대가 주요 내용이다.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까지 예치금 면제 범위가 늘고, 연면적 2000㎡ 이상 건축물의 조경 기준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등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조치가 눈에 띈다. 최소 분할 면적도 축소돼 소규모 토지 활용이 가능해지고, 근로자 휴게시설이나 농촌체류형 쉼터 같은 가설건축물이 제도권 안에 포함되면서 제도의 유연성은 한층 강화됐다.이번 개
신체 건강만큼 마음 건강의 중요성이 커지는 요즘, 부천시는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와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일상 곳곳에 차곡차곡 채워 넣고 있다. 더불어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해 이웃이 함께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시는 △누구나 편히 들를 수 있는 마음 쉼터 ‘부천 온편의점’ △정신건강 전문 기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기 돌봄 접근성을 높이는 ‘마음이음존’ △이웃이 함께 만드는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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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교육공무직 근무여건 본격 개선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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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항노화연구원, 추석맞이 팝업스토어 개최
경남항노화연구원은 오는 25일~26일 양일간, 도청 서부청사 1층 로비에서 ‘2025년 하반기 항노화 오프라인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남도 내 항노화 관련 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로, 화장품·식품·건강기능식품 등 30여 종의 항노화 제품을 시중가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하늘호수 ▲지리산별마루 ▲두호리에스제이 ▲함안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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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 대청소 실시
경기 군포시는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22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여해 상가 주변, 도로변, 보도블록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특히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담배꽁초 투척 금지 계도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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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작은 것들로부터..
공직사회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최근 들어 매우 강조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복무 관련 부서에서는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교육과 워크숍을 시행하지만 정작 다른 직원들은 현안 업무에 바빠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본다.민원 처리, 정책 집행, 보고자료 작성 등 맡은 일에 쫓기다 보면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참여는 뒷순위로 밀리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많은 공직자가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극적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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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도 집 앞까지···CU, get 커피 배달 서비스 시작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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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6곳, 서점 ‘0개’…“지역 문화기반 붕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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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헌 의원이 공개한 ‘2024 지역서점 실태조사’에 따르면 6개 기초지자체에 서점이 단 한 곳도 없어 지역문화 기반 붕괴 우려가 제기됐다. 인증제 감소와 자부담 증가도 심각하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서점이 한 곳도 없는 ‘지역서점 소멸지역’이 6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은 26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2024 지역서점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소멸지역으로 분류된 지역은 봉화군, 순창군, 울릉군, 의령군, 임실군, 청송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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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의 '이재명 범죄자' 프레임이 흔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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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식 수사'는 무자비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강철원 기자가 쓴 2020년 2월 4일자 칼럼 '윤석열 스타일은 바뀌지 않는다'는 '윤석열 스타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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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와 함께 세계를 잇다’…세계한인회장대회 29일 개막!
재외동포청이 주최하는 ‘2025 세계한인회장대회’가 9월 29일 서울 광진구에 있는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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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의 든든한 동반자" 권종욱 AMD 디렉터 [명사가 기억하는 PC사랑]
국내 대표 PC 전문 매거진인 디지털 포스트 PC사랑의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저 역시 업계 종사자이기에 앞서 한 명의 PC 애호가로서, 지난 30년 동안 PC사랑은 저와 수많은 독자들에게 언제나 새로운 정보를 깊이 있게 연결해주는 든든한 길잡이이자 동반자였습니다. 30년의 역사는 개인적으로도 새로운 하드웨어를 처음 접하던 설렘, 미래 기술을 미리 엿보던 두근거림이라는 추억이라는 가치도 남겨주었습니다.돌아보면 언제나 새로운 기술 옆에는 늘 PC사랑이 함께 있었습니다. 특히 AMD가 기술 혁신과 제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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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2025 갑질 예방 교육 실시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26일 공단 본부에서 3급 이상 간부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갑질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갑질 예방을 강화하고 상호 존중과 소통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는 직장에서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