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대병면 하상도 주민자치회장은 26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위해 100만원 상당의 선풍기 20대를 대병면사무소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무더운 여름철 폭염과 호우 피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덜고자 마련된 것으로, 기탁된 선풍기는 대병면사무소를 통해 피해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하상도 회장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이 더위까지 겹쳐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주민들께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화종영 대병면장은 “주민들
안전 점검으로 멈췄던 건설현장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일부 아파트 단지는 이미 공사를 재개했고, 포항 해오름대교도 이르면 내주 초 착공이 재개될 전망이다.갑작스러운 중단으로 불안이 커졌던 지역사회는 일단 안도하면서도 안전한 완공을 바라고 있다.포항 해오름대교는 이번 점검 이후 정상화 여부가 주목되는 핵심 사업이다.포항 도심과 남구·북구를 잇는 교통 인프라로, 전면 중단으로 연내 개통 차질이 제기됐으나 포스코이앤씨는 “조건이 충족되는 대로 내주 초부터 작업을 이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포스코이앤씨는 전국 현장을 일괄적으로 여는 대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지난 21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인천 계양구 일원 수해복구 현장에 긴급히 찾아가 수해복구 활동을 진행했다.이날 센터는 부평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자원봉사자 20여 명과 함께 피해 상가를 방문, 빠른 복구를 돕기 위해 침수 피해 물품 정리 및 청소 등의 활동을 펼쳤다.유중형 센터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겪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역 간 협력과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긴급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자원봉사
인천 서구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았다. 홍순서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박용갑 서구의회 부의장, 장문정 복지도시위원장, 이한종 의원, 김미연 의원, 김학엽 의원, 유은희 의원은 최근 200만 원의 성금을 마련해 수해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성금은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인천 서구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주민들께서 겪으신 어려움을 조금
우리는 세상에 태어날 때 부모를 선택할 수 없고, 나라도 피부 색깔도 선택할 수가 없다. 주어진 그대로 태어나고 살아가고 순서 없이 생을 마감한다. 장애를 선택해서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없다.「쇼펜하우어 인생 수업 - 한 번뿐인 삶 이렇게 살아라.」라는 책에 보면 사람은 이미 가진 것이 있어도 새로운 무언가가 보이면 그것을 또다시 욕망한다고 했다.‘만약 저게 내 것이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순간 함께하고 있는 존재에게 갑작스러운 싫증과 권태를 느끼기 시작한다고 말이다.철학자는 영원히 끝없이 반복될 것만 같은 욕망에서
농협중앙회는 이번 수해피해 복구를 위하여 현장에 약 1만 3천여명의 복구 인력을 공급,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전사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농협은 지난 7월 24일, 강호동 회장을 포함한 농협 임직원들이 경기도 가평군 침수 피해 농가 복구를 시작으로, 충남·전남·경남·광주 등 피해지역에 인력을 신속하게 투입하며 복구 작업에 힘쓰고 있다. 8월 18일 기준 범농협 임직원 등 약 1만 3천여 명의 인력이 수해복구 일손으로 참여하였다.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갑작스러운 폭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7월 출범 목표로 추진하는 기초자치단체 도입의 최대 쟁점으로 부상한 '행정 구역'과 관련해, 제주도의회의 도민 여론조사가 많은 논란 속에서 오는 20일 시작된다.이번 조사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에 '제주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포함됐으나 '행정 구역' 논란으로 인해 내년 출범 목표 실현이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막바지 쟁점 해소의 카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도민사회 관심과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조사의 목적은 행정 구역 설정에 대한 정확한 도민 의견을 파악하는 것으로 제시됐다. 2023년 공론화 과정을 통해
서귀포소방서는 지난 7월 9일 서귀포시 중문동 소재에서 발생한 수난사고에 도움을 준 강영종 씨, 안성찬 씨, 고영상 씨에게 구조·구급 활동 유공으로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이들은 당시 스노클링을 하던 40대 여성이 갑작스러운 파도에 휩쓸려 의식을 잃자 위험을 무릎 쓰고 주저 없이 바다로 뛰어 들어가 인명구조 및 심폐소생술을 실시함으로써 구조대상자가 회복하는데 기여했다.이들은 한 여성이 예기치 않게 몰아친 강한 파도에 휩쓸려 물속에서 의식을 잃고 표류한 상황을 목격 주변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망설임 없
경북농협은 지난 6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합천군 삼가면 일대 농가를 찾아 재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경북농협 임직원과 농주모 회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해 침수된 비닐하우스 철거와 농가 시설 복구 작업에 힘을 쏟았다. 김명란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농주모 클린봉사단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동참했다”며,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한 마음을 전했다.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으신 농업인들께 깊
사단법인 합천군관광협의회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민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원을 합천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지원하고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된 것으로, 협의회는 지역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수해 복구에도 힘을 보태기 위해 이사진들이 뜻을 모았다.김해식 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어 군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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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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