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평중학교는 학교 인근 여성의류 매장 ‘겐지’와 함께 림프혈액암 학생 가정에 사랑나눔장터 수익금 71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2일 겐지 매장에서 진행된 나눔장터는 김유경 겐지 대표가 림프혈액암 진단으로 항암치료 중인 동평중학교 학생의 안타까운 사연을 달동먹자골목 상인회로부터 접하고 해당 학생을 돕고자 마련했다. 이날 판매한 물품은 의류, 신발, 가방, 양말, 스카프, 겐지 단골이 기부한 가래떡 50상자였다. 이와 더불어 인근 오케이 노래방 사장은 헌혈증 30장을 전달했고, 매장을 방문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