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나는 그가 국회의원 시절부터 오랫동안 지켜본 사람이다. 그 수많은 역경을 뚫고 여기까지 온 과정은 실로 초인적이며, 감동적이다. 윤석열 정부는 검찰과 국민의힘을 이용해 그를 악마로 몰아가는 프레임을 짜고, 이를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공격해왔다. 많은 보통 사람들이 그 프레임에 속아 ‘무조건 이재명은 싫다’는 인식까지 갖게 되었다. 가짜뉴스와
현 사회는 지역 갈등과 이념 갈등, 세대와 남녀 갈등, 양극화가 극심합니다. 이렇게 갈기갈기 찢어지고, 나뉜 사회의 '통합'이 필요합니다. 그런 만큼 새 정부는 국민의 말을 경청해야 합니다. 국민이 무서운 줄 알아야 하고, 지배나 통치하려고 드는 것이 아닌 섬기고, 아낌을 통해 국민에
△이인석 = 분열은 멈추고, 사회 통합과 보복 없는 정치로 나아가야 한다. 진영 논리에 갇힌 싸움은 국민을 피로하게 만들 뿐 아니라 정치에 대한 혐오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생각한다. 편 가르기 없는 포용의 정치를 보고 싶다. 대통령은
△김해숙 = 의성군은 고령화율 40%가 넘는 대표적인 지방소멸 위기 지역이지만 △농업 혁신 정책 △청년 유입 사업 △복지 확충 △신공항 연계 교통 인프라 구축 등 자구적 노력을 계속해오고 있다. 그러나 중앙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적 뒷받침이 없다면
△이민숙 = 나는 국민이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정치를 보고 싶다. 거리에서 외치는 혼란이 없고, 국회에서는 거친 말 대신 품격 있는 대화가 오가는 정치, 여야가 서로를 존중하며 대화와 타협을 이루는 정치 말이다. 다시는 대통령이 탄핵당하는 불행이 없고, 국익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열과 성을 다한 지지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소회를 밝혔다.3일 오후 9시30분쯤 개혁신당 개표 상황실에 도착한 이준석 후보는 “계엄 이후 여러 과정에서 많은 국민들이 힘들어하셨을 것”이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혼란을 종식하고 대한민국이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는 지난 27일 세미나실에서 공동주택 및 기업체 시설주임 과정인 신중년특화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신중년특화과정 수료생 중 12명은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양기용 청주폴리텍대 학장은“이번 신중년특화과정 수료생 모두 시설관리분야에서 뛰어난 역량과 전문성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청주폴리텍대는 올해 하반기에는 신중년특화과정과 여성재취업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예천군이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지난 26일 도청 신도시 일원에서 경상북도 보건정책과, 경북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예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마약류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산동은 자구리문화예술공원에 야외책방 「tiny bookstore」를 설치하여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도서관을 만들었다.김용희 송산동장은 “tiny bookstore 행사를 오는 7월 5일 14시부터 개최, 운영할 예정이며, 이번 야외책방 행사에서는 소정의 선물도 준비되어 있으니 자구리공원을 방문, 자연을 느끼며 독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금산군 추부면부녀회는 지난 26일 장대1리 독거노인을 위한 반찬 배달에 나섰다. 이날 부녀회 회원은 3종의 식료품이 담긴 꾸러미를 준비하고 15가구에 안부인사와 함께 전달했다. 김향남 회장은 “더워진 날씨와 바쁜 와중에도 행사를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 드린다”며 “이웃들이 편히 식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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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11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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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거리를 걷다 보면 기분 좋은 향기가 코끝을 스친다. 바로 하얗게 피어난 치자꽃 향기다. 은은하면서도 풍성한 이 향기는 후텁지근한 피로를 잠시 잊게 한다. 치자꽃은 장마철의 지표 식물로, 꽃이 피면 장마가 시작되고 지기 시작하면 끝이 난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나는 그 향기를 좋아하면서도 치자꽃이 빨리 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 장마가 끝나고 맑은 하늘을 기대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처럼 계절의 향기와 감성이 담긴 꽃은 도시의 풍경을 바꾸는 힘을 갖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꽃을 통해 기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