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의약품 기업 HK이노엔의 손원형 상무대우가 12월 15일 비등기임원으로 선임되며 주식 1249주를 신규로 보유했다고 18일 공시했다.이번 공시에 따르면, 손원형 상무대우는 HK이노엔의 주식 1249주를 신규로 보유하게 됐다. 이는 보고의무 발생에 따라 기존 주식이 처음으로 보고된 것이다.HK이노엔의 주가는 12월 18일 오전 10시 00분 한국거래소 기준으로 전일 대비 0.59% 상승한 5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최근 결산 기준으로 HK이노엔의 자산총계는 1조8896억원, 부채총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8일 오후 도청 1청사 탐라홀에서 성평등협의회 회의를 열고 올해 성평등 문화 확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업 방안을 논의한다.이날 회의에서는 9개 기관이 성평등 문화확산 특화사업과 공공기관 간담회 후속 조치의 우수사례를 발표한다.제주문화예술재단은 여성 예술가 북토크를, 제주에너지공사·제주경찰청의 성평등·성인지 감수성 명사특강 등을 진행했다. 제주테크노파크의 성평등 콘서트, 제주개발공사의 법륜스님 특강 등도 지역사회 성평등 인식 확산에 기여했다.공공기관 조직문화 개선 노력도 가시화되고 있다.간담회 후
정선아리랑이 스코틀랜드 전통민요와 만나는 국제 문화예술 교류 공연 ‘TETHER: 인연’이 오는 12월 18일, 정선문화예술회관 3층 공연장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한국과 스코틀랜드의 예술단체가 1년간의 공동창작 과정을 통해 완성한 신작으로, 양국 전통민요를 중심으로 세계인의 정서를 담은 음악극을 선보인다.‘TETHER: 인연’은 1919년부터 1979년까지 60년에 걸친 세 세대의 인연을 담은 작품이다. 한국인 유학생 대한과 글라스고 하숙집 딸 제인, 한국전쟁 참전 군인 민국과 간호장교 낸시, 그리고 다큐멘터리 촬영을 위해 스코틀
동두천시는 18일 동두천시 평생학습관에서 ‘동두천시 교육발전특구 꿈이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동두천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추진한 주요 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향후 동두천시 교육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당일 평생학습관 1층 로비에서는 지역대학과 연계해 운영 중인 ‘문화 콘텐츠 창업자 양성과정’ 참여 학생들의 작품 전시회가 열리며, 자율주행 로봇과 휴머노이드 로봇 시연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
용산구가 오는 18일 오후 7시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용산예술무대 ‘백투더 90’s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구민들이 가족·지인과 함께 1990년대 명곡을 들으며 추억을 나누고, 세대가 어우러져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따뜻한 연말 무대다.출연진은 90년대 가요계를 빛낸 노이즈, R.ef, 김현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러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대표적으로 노이즈는 ‘너에게 원한건, 상상속의 너, 체념’을, R.ef는 ‘고요속의 외침, 상심, 이별공식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오는 18일 선릉역 르비르모어 1층 컨벤션홀에서 2025년 송년회를 개최한다.송년회에 앞서 오후 4시부터 신규세무사를 대상으로 ‘상속·증여 신고 제출서류’과 ‘국세청 세무조사 노하우’를 주 내용으로 하는 세미나도 열린다.이어 오후 6시부터는 송년회 공식행사가 열려 2025년을 되돌아보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게 된다.특히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선 회원에 대한 '올해의 봉사상' 시상이 예정돼 있다.송년회 공식 행사 후에는 만찬과 함께 소프라노 공연, 지역회별 장기자랑과 경품 추첨이 이어져
프로배구 ‘별들의 잔치’인 진에어 2025-2026 V리그 올스타전이 내년 1월25일 강원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리는 가운데 11일부터 팬 투표가 시작된다.올스타전에 나설 선수들을 뽑는 온라인 투표는 오는 11일 오후 4시부터 18일 오후 4시까지 8일간 진행된다.올스타전 출전팀은 K-스타와 V-스타로 나뉘며, 선수 포지션별 최종 선발된 순위에 따라 자동으로 팀이 배정된다. 투표로 선발되는 인원은 남녀 각 14명씩 총 28명이며, 전문위원회 추천 12명을 포함해 총 40명의 선수가 별들의 잔치에 나선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선언하자 마자 이튿날 바로 여당이 특위를 꾸리며 특별법안 마련에 나섰다.통합에 필요한 물리적인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성안 작업을 서두르는 것이다.민주당은 이런 차원에서 우선 정부와 협의해 실효성과 현실성을 중심으로 통합 지자체에 이양 가능한 중앙정부 권한의 목록화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지난 18일
충북도가 정부의 SOC사업 감축 기조 속에서도 3대 교통인프라 사업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김영환 충북지사는 18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충북 미래 백년발전을 좌우하는 3대 교통 인프라 사업이 충북을 대한민국이 중심으로 세우는 결정적인 키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김 지사는 도 3대 핵심 교통 인프라 사업으로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영동~진천 민자 고속도로 건설, 충청권광역급행철도 사업을 꼽았다.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지난달 18일 음성 소이~충주 대소원 구간 개통에 이어 마무리 공사구간인 충주 대소원에서 검
그간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 및 의원들을 중심으로 대전·충남 행정 통합이 추진돼 온 가운데 18일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협조를 요청하고 이에 여당 의원들이 호응함에 따라 국회에서의 논의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대전·충남 통합을 먼저 제안하고 추진 중인 국민의힘 소속 이장우 대전시장은 즉각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재명 대통령이 18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지역 의원 14명을 대통령실로 초대해 가진 오찬을 겸한 간담회에서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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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3대장 2026년 전망…BTC·ETH·XRP, 승자는 누구?
2026년을 향한 암호화폐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조정과 축적, 그리고 재도약 가능성이 교차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기관 도입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가격은 단기 과열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시장 전반에서는 극단적인 상승과 급락보다는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성숙 국면이 관측되고 있다.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노동시장 데이터는 경기 둔화 조짐을 보였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본 유입은 더욱 선택적으로 변했다. 결과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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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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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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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남해군
남해군◇4급 승진▲남해군의회 김미선 ▲행정과 최은진◇5급 승진▲행정과 안성필 ▲설천면 김경주 ▲보건행정과 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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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특사 임명 뒤 "그린란드 가져야"…덴마크 "탈취 마라" 분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특사 임명을 포함해 덴마크령 그린란드의 미국 영토 편입 주장을 강화하며 덴마크와 유럽이 크게 반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플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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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이재명 대통령, 이혜훈을 경제정책 실패의 총알받이로 활용할 것"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지명자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29일 이혜훈 지명자에 대해 "이재명 정부 경제정책 실패에 따른 정치적 총알받이로 활용될 것"이라 말했다김근식 교수는 현재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김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생각이 과연 통합과 탕평일까요"라며 "아닐 것이다. 향후 경제정책 실패에 따른 정치적 총알받이로 이혜훈 장관을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 즉 이재명 대통령이 통합의 정치를 위해 이 지명자를 발탁한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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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국정원 출신이 만났다” ... 충북 ‘탐정법인’ 출범
추리소설이나 만화, 배우 권상우 주연의 영화로 접했던 탐정을 충북에서도 만날 수 있다.경찰대 출신의 총경급 전직 충북경찰청 간부와 국가정보원 출신의 정보관으로 구성된 민간 종합 컨설팅 법인이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에 사무소를 내고 출범했다.행정사 업무와 탐정 업무를 함께 수행하게 되는 이른바 탐정사무소인 ‘에이앤아이파트너스㈜’다.국내에서는 아직 탐정업이 제도의 틀 안으로 들어오지 못했다. 하지만 개인 간 분쟁이나 기업 내부 문제 등과 관련해 사실 확인 업무를 대행하는 서비스업으로서 탐정업은 이미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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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은 필요 없습니다"…대천애육원에 전달된 '이름 없는' 500만 원 '훈훈'
연말 한파 속에서도 충남 보령의 한 아동복지시설에 이름을 밝히지 않은 독지가의 온정의 손길이 닿아 기부 포비아와 각박해진 인심 속에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보령시 신흑동 소재 대천애육원은 29일 오후 보령시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A씨가 센터를 방문해 성금 500만 원을 익명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A씨는 원장실을 찾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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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솔라시도 찍고 새만금으로…‘월간 호남’ 행보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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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전남에 이어 전북을 찾으며 두 달 연속 호남 방문 행보를 이어간다. 매달 호남을 방문하겠다고 밝힌 장 대표의 이른바 ‘월간 호남’ 구상이 실제 일정으로 이어지면서, 외연 확장을 향한 정치적 실험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장 대표는 29일 전남 무안을 찾아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희생자의 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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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열 전 청와대 행정관 내년 청주시장 선거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소속 유행열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29일 내년 청주시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유 전 행정관은 이날 청주시청 기자실을 찾아 “지난 선거에서 연이어 경선이 불발돼 사실상 정치적 꿈을 내려놓은 상태였다”며 “그러나 정청래 대표가 부당한 컷오프를 없애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용기를 얻었고, 지금까지 살아온 삶에 대해 시민의 평가를 받아보고 싶었다”고 말했다.이어 “시민이 결정하고 시민에 의해 후보가 선출될 수 있어야 더불어민주당의 후보자 선출 기준에 부합하다고 생각한다”며 “정 대표의 약속이 반드시 지켜질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