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9월 18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국정운영을 두고 “모두 저의 부족함 때문”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도 검찰개혁과 부동산 안정, 국토균형발전, 개헌 등 기존의 핵심 국정과제는 그대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달라진 것은 방향보다 방식이었다. 이 대통령은 개혁의 선명성을 앞세워 갈등을 키우기보다 이해관계자와 더 소통하고, 경제의 회복·성장에 집중했던 국정의 무게를 민생과 사회정책 쪽으로도 옮기겠다고 밝혔다.◆ 정치·사법: “연임 생각 없다” 공소취소는 법과 원칙에 따라이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최저점을 향해 곤두박질치고 있다. 9주 연속 하락한 30%대 초반대의 지지율로 또다시 최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머지않아 20%대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부정 평가는 8주 연속 증가하며 60%를 넘어섰다. 집권 1년 3개월 만에 민심 이반이 심상치 않다는 신호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대통령 자신의 사법 리스크 관련해 연임 및 공소취소 논란이 끊이지 않은데다 개각 인선 논란, 오락가락하는 부동산 정책, 여기에 호르무즈 파병 이슈까지 겹치며 부
KB금융그룹 차기 회장 최종 후보에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이 선정됐다. 역대 최대 실적을 이끈 양종희 현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안정'보다 '변화와 세대교체'를 선택했다. KB국민은행장과 지주 부문장을 거치며 은행과 비은행을 두루 경험한 이 부문장이 향후 KB금융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낼 적임자라는 판단이다.KB금융 회추위는 11일 이 부문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추위는 지난달 27일 압축한 3인 후보(권광석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최종 후보에 이재근 부문장이 올랐다. 양종희 현 회장의 연임은 불발됐다. KB금융 회추위는 11일 회추위를 열고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양종희 회장, 이재근 부문장 3인 숏리스트 후보별 2시간 동안 심층 인터뷰를 한 뒤 최종 투표로 이 부문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가는 회장 자격 요건에서 정하고 있는 업무경험과 전문성, 리더십, 도덕성, 그룹 비전과 가치 공유, 장단기 건전 경영 노력 5개 항목 25개 세부기준을 검증하는 절차로 이뤄졌다.이 부문장은 관계법령 등에서 정한 임원 자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8일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이번 정부에서 개헌은 없다”고 못 박고 “명백하게 위헌을 저지르고, 개헌으로 사적 이익을 도모하는 세력과 절대로 개헌을 논의하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어 “대통령은 중임제 개헌도 언급했다. 그런데 ‘연임 안 한다’ ‘재판받겠다’는 말은 절대로 안 한다. 혹시 개헌으로 임기를 연장하고, 이를 통해 재판을 미루겠다는 의도냐”고 반문했다. 정 원내대표의 이러한 언급은 전날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시대의 변화와 국민의 요구를 반영해 현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8주 연속 곤두박질을 치며 또다시 최저치를 갈아치웠다.대통령 자신의 사법 리스크 관련해 연임 및 공소취소 논란이 끊이지 않은데다 오락가락 부동산 세제 개편안, 여기에 용혜인·김승원 등을 장관에 임명하겠다는 2기 개각 인선이 악화된 민심에 기름을 부은 격이다. 그런가운데서도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은 대법관 재제청 요구로 대법원장 압박 카드를 멈추지 않고 있어 당분간 국정 지지율 반등은 쉽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7일 공개한 9월 1주차 여론조사 결과
최저점을 향해 곤두박질치던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10주 만에 하락세가 멈췄다. 매주 최저치를 경신하던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10주 만에 소폭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주 대통령의 대국민 기자회견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9주 연속 증가하며 취임 후 최고치를 찍었다. 집권 1년 3개월 만에 민심 이반이 심상치 않다는 신호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지난주 기자회견에서 대통령 자신의 사법 리스크 관련해 연임 및 공소취소 논란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취임 후 일곱 번째 기자회견을 열고 개헌과 검찰개혁, 인사 논란, 부동산, 외교·안보 등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제기된 연임 개헌론에 대해 자신의 연임을 위한 헌법 개정은 추진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이 대통령은 “헌법 개정을 통한 저의 연임은 헌법상 불가능하다”며 “저는 연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내각책임제나 이원집정제 도입을 추진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공소취소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7일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5·18, 부마항쟁 등의 헌법 전문 수록은 개헌의 출발이고, 권력구조 개편은 국민이 원하는 선까지 가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행 헌법과 법률의 절차적 정신을 지키면서 시대의 변화와 국민 요구를 반영해 현실 가능한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의 이러한 개헌 언급은 지난 7월28일 ‘현직 대통령 연임 개헌은 국민 선택의 문제’라고 한 조정식 국회의장의 발언이 논란이 됐던 상황에서, 국민 공감대를 중심에 두고 교집합이 있는 부분부터 개헌을 추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지난 5일 "'연임은 없다, 재판 받겠다', 이 한 마디가 그렇게 어렵냐"고 말했다.장 대표는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에 "연임이 도둑질이라는 건 인정하는 모양이다"라며 "그런데도 안 하겠다는 말은 끝내 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작성했다. 그는 "연임 불가 선언을 굳이 해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라며 "무엇보다, 본인의 전력 때문"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어 "취임 이후 이재명 대통령이 무엇을 해 왔나"라고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본인 재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데일리 정치 브리핑] (9월 21일) 비서실장 사의·지지율 반등·대법관 충돌…‘인사 책임’에서 국정 쇄신까지 시험대
9월 21일 정치권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하면서 다시 ‘인사 책임’의 한복판으로 들어갔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Generic placeholder image
추석 명절 앞두고 하나님의 교회가 전하는 희망 손길
추석을 맞아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전국 취약계층 5000세대에 따뜻한 도움을 전하고 있다. 서울부터 제주까지 260여 지역 관공서에 식료품 5000세트를 전달하며 풍성한 명절을 기원했다.14일에는 서울 마포구 대흥동 주민센터 및 5개 주민센터에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이 방문해 각 주민센터 마다 식료품 20세트를 기탁했다. 이를 포함해 서울에서만도 서초구, 관악구, 동작구, 강동구, 강서구, 강동구, 마포구, 노원구, 도봉구 등 480세대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신보 이사장 후보 철회·재공모하라"…김용철 인선 놓고 논란 확산
김용철 전 강원도 대외협력관의 강원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 선정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21일 성명을 내고 김 후보자에 대한 이사장 임명 절차를 즉각 철회하고 재공모를 실시할 것을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에게 촉구했다.앞서 강원신용보증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7일 김용철 전 강원도 대외협력관을 이사장 후보자로 선정했다. 강원일보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정청래 국회의원실 비서관·보좌관을 비롯해 최문순 국회의원실 보좌관, 강원도 정무비서관·대변인·대외협력관, 허영 국회의원실 보좌관 등을 지냈다. 도의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지원의 등대이야기(6)]마침표를 찍다, 옹도등대
충남 태안 신진도항에서 옹도로 향하는 배에 올랐다. 옹도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장마가 막 시작되던 7월, 이곳까지 왔다가 기상 악화로 배가 뜨지 않아 발길을 돌린 적이 있다. 육지의 길과 달리 바닷길은 날씨와 파도에 따라 열리고 닫힌다.신진도항에서 약 12km 떨어진 옹도는 면적 0.17㎢, 높이 약 80m의 작은 섬이다. 섬의 모양이 옹기와 닮았다 하여 옹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가파른 해안과 숲이 어우러진 이 섬은 태안해안국립공원에 속하며, 산등성이에는 동백나무 군락도 자리한다. 오랫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됐던 옹도는 20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태원 회장 "AI는 강력한 사회문제 해결사" AI 활용 사회적 역할 강조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고령화와 돌봄, 기후변화 등의 복잡한 사회문제를 풀 수 있는 핵심 수단으로 인공지능을 꼽았다. 기업이나 정부 어느 한쪽의 힘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기술과 자본, 보상 체계를 함께 연결해야 한다고 제언하며 AI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다.최 회장은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 환영사에서 "고령화, 돌봄, 기후변화처럼 복잡해진 문제는 이제 정책이나 기업 하나의 힘만으로는 풀기 어렵다"고 말했다.그는 "돈을 벌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사] 국가보훈부
◇과장급 전보 ▲국립4·19민주묘지관리소장 김상현
Generic placeholder image
XRP, BTC 대비 강세에도…단기 차익실현에 '숨 고르기'
XRP가 비트코인 대비 4시간 차트에서 단기 골든크로스를 형성했지만, 직후 가격이 밀리면서 추가 상승의 시점에는 신중론이 나오고 있다. 26일 블록체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BTC 차트에서 50 이동평균선이 200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했다.이번 신호는 통상 단기 강세로 해석되지만, 시장 반응은 즉각적이지 않았다. XRP/BTC 4시간봉에서는 골든크로스가 나온 뒤 6개 연속 음봉이 형성됐다. 단기 강세 신호와 실제 가격 흐름이 엇갈린 셈이다.다만 XRP의 비트코인 대비 상대 강세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슈] 공정위 퇴직자 대형 로펌행 잇따라…외부인 접촉 관리도 ‘도마’ 올라
국정감사를 앞두고 공정거래위원회 퇴직 공무원의 대형 로펌 재취업과 공정위 직원들의 외부인 접촉 관리 문제가 잇따라 제기되면서 공정위의 사건 처리 공정성과 이해충돌 방지 체계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최근 10년간 공정위 퇴직자 86명이 국내 10대 로펌으로 이직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공정위 담합 관련 소송의 상당수를 이들 대형 로펌이 맡고 있어 퇴직자의 재취업 이후 업무 취급에 대한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Generic placeholder image
재정착난민 가족들과 함께하는 ‘2026 추석 이주민 축제’
55분전
부평감리교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에 거주하는 재정착난민 가족들과 함께하는 ‘2026 추석 이주민 축제’를 열었다.행사는 개회식과 점심식사를 시작으로 미얀마 카렌족 전통춤 공연, 전통놀이, 나눔 바자회,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카렌족 중도입국자의 취업 준비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부평감리교회는 이번 축제 외에도 어울림이끌림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지역사회 통합 모델을 실천하고 있다. 매주 아동·청소년 학습지원 및 저녁식사 제공, 안과·치과 진료 연계, 자조모임 공간 지원 및 ‘하울림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세계의 가면, 안동서 춤추다
세계의 가면과 춤이 안동에서 하나가 됐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지난 25일 오후 7시 탈춤축제장 메인무대에서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식을 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