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호 태풍 ‘콩레이’가 북상하면서 1일부터 2일 오전 사이 제주 곳곳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15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3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콩레이’는 대만 북쪽에서 약화돼 제주 남쪽으로 유입되면서 제주 산지에는 시간당 250㎜의 비가 쏟아진다.제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남쪽에서 고온다습한 구름이 올라오면서 제주도 앞바다에는 3일까지 물결이 4m까지 높게 일고 제주 전역에는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제주해양경찰서와 서귀포해양
제주 지역의 전설 속 도깨비 ‘도채비’를 주제로 한 XR 공연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 비인 공연장에서 3일간 개최됐다.제주의 예술가들이 주축이 되어 기획한 이번 공연은 전통 설화를 현대 기술과 결합해 도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을 제공했다.제주에서는 ‘도채비’를 ‘영감신’으로 모시고 무사안녕을 기원해 왔다. 익살스럽고 장난기도 많아 오랫동안 제주 사람들에게 친숙한 존재였다. 하지만 도로가 개발되며 산이 뚫리고 바다가 오염되며 점차 사라지게 됐다. 이번 공연은 제주 도깨비의 진정한 매력을 알리자는 기획 의도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지난 22일부터 2박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최대 여행박람회인 중국국제여유교역회에 참가해 현지 업계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주 관광 홍보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해외홍보에는 도내 관광업계 8개사도 함께 참가해 공동마케팅을 펼쳤다.지난 22일 진행된 비즈니스 상담회에선 현지 여행업계와 48건의 상담을 추진, 제주 여행상품
1895년 제주 행정체제는 제주부 제주군, 정의군, 대정군으로 개편됐고, 1896년에는 전라남도 제주목, 정의군, 대정군으로 개편됐다. 1897년에는 제주도에 제주목에 아울러 제주군을 신설했으나, 1906년에는 제주목을 폐지했다. 1914년에는 제주군, 정의군, 대정군 등과 완도군 일부를 제주군으로 통폐합했다. 1915년에는 도제를 실시하여 제주군을 제주도로 개편했다. 그 결과 일제시대의 제주 행정체제는 1도 13면이 됐다. 1946년 8월 1일 미 군정체제 하에서
제주농협은 19일 제주오리엔탈호텔 한라홀에서 ‘제4회 제주 한·흑우 경진대회’시상식을 개최했다. 한.흑우경진대회는 제주지역 최고 한우와 흑우를 선발하는 대회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전국한우협회 제주도지회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 제주본부가 대회를 주관했다.이번 경진대회에는 외모심사 39두, 육질심사 거세우 3962두가 출품됐다.지난 9월5일 제주축협 가축시장에서 진행된 한우·흑우 외모심사 결과 6개 부문에 16농가와 지난해 9월1일부터 올해 8월31일까지 제주
카카오는 제주도민 주도형 지역 문제 해결 프로그램인 ‘카카오 제주 임팩트 챌린지 4기’의 성장공유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 제주 임팩트 챌린지’는 제주의 지역 문제를 지역 주민들이 정의하고 해결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들을 후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무장애 관광, 제주어 보존, 원도심 활성화, 환경, 커뮤니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제주 도민으로 이루어진 총 8개 팀이 선발되어 지난 7개월 동안 매월 1회 이상의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데 주력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은 5일 민생탐사로 ‘건설인과 함께 하는 민생경제 활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송영훈 원내대표 및 양경호, 김대진, 한동수 의원과 김기춘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 회장 및 총 10명의 임원진이 참석하여 제주 지역 건설 산업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은 제주 지역의 건설 산업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와 개선 방안에 대해 건설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향후 제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특히, 심각한 제주 건설업계의 어려움을 반영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제주상품 전용 전시 판매 거점'을 열고 K-뷰티·푸드를 앞세워 동남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10월 30일 자카르타의 수디르만 중심업무지구에 제주상품 전용관을 개소했다. 젊은 층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거점을 마련해 제주 상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특히 이번 전용관에서는 K-뷰티 제품뿐 아니라 제주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K-푸드와 굿즈도 함께 선보였다. 제주 감귤, 해산물 등을 활용한 가공식품과 제주 감성을 담은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24~26일 '외국인주민과 함께하는 혼저옵서예 제주' 행사를 열었다. 창원시와 경남도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외국인 노동자, 주민 25명을 대상으로 제주 일원 문화 관광지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민병욱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제4회 아시아 태평양 영리더스포럼, 제주’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올해 4회를 맞는 포럼은 '세상을 바꾸는 청년들의 움직임'을 주제로 현재와 미래의 대표적인 핵심 가치인 '청년과 일자리, 환경, 평화' 관련 총 10개의 세션을 운영하며,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의 역할을 모색하고 소통한다.특히 올해는 도내 국제학교, 제주한라대학교, 제주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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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덕동물재생센터, 소화조 비상조치 훈련 실시
창원특례시 하수도사업소 덕동물재생센터는 19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공정 안전관리 대상인 소화조 설비의 비상 상황 발생을 대비한 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소화조는 하수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하수 찌꺼기를 혐기성 미생물에 의한 소화과정을 통해 안정화와 감량화한다. 그 과정에서 생성되는 바이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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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대전광역시와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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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속 세상] 초가지붕 겨울 준비
절기상 소설을 이틀 앞둔 2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직원들이 초가지붕에 올릴 용마름과 이엉 잇기 작업을 하며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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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리밸런싱 성과 '가시화'...핵심사업 강화·비효율 정리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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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내년 예산안 1조 1,343억 심의...행정사무감사 돌입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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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파인케어서비스 장학기금 200만원 기탁
유영선 파인케어서비스 대표는 지난 25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기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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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혁신센터 임직원 일동 저출생 극복성금 300만원 청도군에 기탁
청도군 청도혁신센터 임직원 일동은 26일 저출생 극복 성금 300만 원을 청도군에 전달했다.청도혁신센터는 평소 지역문화를 활용한 로컬 브랜딩 전략 강연 및 청도 지역만의 지역발전 대안을 위한 실험 등 우리 군의 발전에 필요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저출생 위기 상황 극복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하여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청도혁신센터 우장한 센터장은 “저출생 문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다.”라며, “저출생 위기를 함께 이겨나가자는 마음으로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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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초겨울 추위, 흐리고 곳곳 '첫 눈'...제주도 산지 '대설' 예고 
전국에 초겨울 추위가 엄습한 가운데, 첫 눈이 예고됐다.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2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수도권과 충북북부, 전북동부, 경북북동산지에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제주도에서도 눈 소식이 있다. 오전부터 밤까지 제주도 산지에 시간당 1~3cm의 강하고 무거운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제주도 해안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mm.강풍도 예고됐다. 제주도에는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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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3세 구동휘, 경영 전면 나선다…구본혁, 3세 경영자 중 첫 부회장 승진
LS그룹 오너가 3세인 구동휘 LS MnM 최고운영책임자가 최고경영자를 맡으며 경영 전면에 나선다. 26일 LS그룹은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승진 규모 최소화와 조직 안정에 방점을 뒀다.LS MnM을 제외한 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