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가 한국산 배의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해 현지에서 대규모 프로모션을 펼쳤다.농협은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미국 내 주요 한인마트 37개소에서 K-배 시식 행사를 열고, 한국산 배의 아삭한 식감과 청량한 단맛을 현지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한국배수출연합 ▲한국배연합회 ▲㈜한국배수출 등 배 수출 관련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프로모션은 소비자 접점
인천광역시는‘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싱가포르에서 현지 투자유치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인천 바이오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투자 유치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싱가포르의 주요 벤처캐피털 관계자들과 바이오 유망기업 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지원사업’은 인천 내 바이오 창업을 활성화하고 우수 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 중인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바
ANB 국제의료봉사단은 25일 울산 아이윤메디컬센터 12층 아트갤러리에서 제18차 해외의료봉사 출정식을 열었다. 봉사단은 오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필리핀 앙헬레스를 비롯한 발리바고, 꿋꿋, 판단, 포락, 마발라캇, 산타크루즈, 딸락 등 8개 지역에서 현지 의료봉사를 진행한다.이번 의료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된 기간을 포함해 20년째 이어지는 국제 나눔 활동이다. 봉사단은 한국 의료진 35명을 비롯해 현지 의사, 간호사, 약사 등 약 70명으로 구성됐다. 안과, 내과, 외과, 치과, 소아과,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문경시 등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지역 현안을 확인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12월 예결위 2026년도 당초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지역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도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다.문경의 대표 전통시장인 아자개장터를 방문해 상권 활성화 실태를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서민 경제의 지표”라고 강조하며 “시장 현대
광양시는 10월 21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현지 실사를 위해 시를 방문한 위원들에게 철강산업의 구조적 위기 상황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조속한 지정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지 실사는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실사위원단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실사단은 광양국가산단 내 주요 철강기업인 ㈜대성에스앤엠과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기업과 지자체 관계자 간 간담회를 통해 경영 애로 및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영국 진출을 위한 현지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에너지 전환·탄소중립 분야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협력 및 투자 유치 확대를 목표로 진행된다. 울산창경센터는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2025 U-Global Bridge UK’ 현지 프로그램을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영국 버밍엄과 런던에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스타트업이 영국의 기술 기업, 투자사, 연구기관 등과 교류하며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홍천군은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농가공품을 미국 시장에 선보이며 해외 판로 확대와 수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홍천군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에서 열린 제52회 LA한인축제에 홍천 대표 농식품 기업 3곳이 참가해 청정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현지 판로 개척 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에는 군 수출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발된 △별땅한과 △산촌마을 농업회사법인 △밤바치농장이 참여했다.‘별땅한과’는 들깨강정, 검은콩, 율무, 잣, 보리, 현미 등 7가지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며 지역 내 주요 사업 현장에 대한 심도 깊은 현지 조사를 실시,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이번 현지 조사는 철도 및 도로·공원 정비 사업을 비롯해 대규모 개발 사업인 플랫폼시티 조성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이루어졌다.위원들은 ▲용인 경전철 차량기지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도시의 청사진을 그릴 플랫폼시티 특별계획구역 현장을 찾아 추진 방향을 확인했다.또한, ▲고기근린공원 잔디광장
기술보증기금은 14일 베트남 호치민 신한베트남은행 본점에서 신한은행과 「베트남 진출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어 15일 현지 진출기업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베트남은 우리 기업의 대표적인 해외 생산 거점이지만 담보 확보의 어려움과 금융 접근성 제약 등으로 실질적인 애로가 지속돼 왔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금융 조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보의 기술평가 기반 보증지원 역량과 신한베트남은행의 현지 금융 네트워크를 연계해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
CU가 미국 하와이 1호점 오픈을 기념해 하와이 현지 음식을 재해석한 간편식·디저트·주류 등 총 10종의 상품을 선보인다.앞서 CU는 지난 12일 하와이 호놀룰루 다운타운에 ‘CU 다운타운점’을 열었다. 개장 전부터 대기 줄이 이어지며 오픈 첫날 방문객이 1000명을 넘는 등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확인했다.이번 기획 상품은 국내에서도 하와이의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게 구성됐다. 대표 상품인 ‘하와이안 로코모코’는 함박스테이크와 달걀프라이를 올린 도시락으로 하와이 가정식을 기반으로 했다. ‘스팸 무스비’는 밥 위에 스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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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대표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를 잇달아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의원, 국민의힘 박현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클루지나포카·프라이부르크 시민교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수원시 대표단은 먼저 클루지나포카시를 방문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10일 클루지나포카 시청에서 단 슈테판 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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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싸게 판다’…피해자 유인해 돈 가로챈 30대 외국인 경찰에 붙잡혀
인천 서부경찰서는 가상 암호화폐를 싸게 팔겠다고 피해자를 유인한 뒤 현금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는 예멘 국적 A씨를 붙잡아 조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아라동 한 카페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비트코인을 싸게 판다’고 해서 만난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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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계열 핀크가 금융권 최초로 ‘온투업 연계투자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7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으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상품을 한곳에서 비교하고 투자 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게 구성됐다.온투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 자금을 모집해 대출·투자처에 연결하는 금융 서비스로 개별 업체별 투자 정보가 분산돼 있어 투자자들이 상품 조건을 비교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기 어려운 구조였다. 핀크는 검증을 거친 온투금융 상품을 모아 투자자가 신뢰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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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11시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묘역 앞에서 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이 엄숙하게 거행됐다. 전태일재단이 주최한 이날 추도식에는 양대 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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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역량 강화 교육 선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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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제297회 정례회 개회...행감-예산 심의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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